마트에 간아이

오늘도 마트에 갑니다 ㅣ 리틀씨앤톡 그림책 2
이작은 글.그림 / 리틀씨앤톡 / 2012년 2월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라면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할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와 마트에간 동수 마트에서 일을하는 엄마를 따라서 마트에는 이모두 있고, 삼촌들도 있지요. 진짜 삼촌은 아니고 아는 삼촘,이모들이지요. 엄마가 일하는 동안 혼자서 놀 수 밖에 없는 우리 동수 그러던 엄마가 일하는 동안 놀지않고 일을 하려고 하는 아이랍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치요. 마트는 바쁘고 무거운 짐도 많고하니깐요. 동수가 도우려고 하면 어른들은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말을 하지요.

다 동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지만 동수는 도와 주고 싶어서 다가 간거니깐요. 착한아이인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여러 사람들이 일하는 틈에서 작은 물건이라도 나르면서 자기일을 해보는 동수 하지만 어느 순간 집에가서 쉬고 싶고 배도 고프고 엄마가 보고 싶어하는

어린아이로 돌라가지요. 힘이 든지 한쪽구석에서 쉬는 아이... 가슴이 찡 해지는 거있죠... 아이도 갑자기 엄마도 일하러 갈꺼야 하는데 괜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엄마를 찾던 아이는 엄마를 만났어요. 따뜻한 엄마 품에안기는 동수 정말 좋겠지요. 맞벌이가 많아서 아이들을 잘 돌봐주지 못하고 바쁘다는핑계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요즘... 많은 반성을 일으키게 하는 이야기네요. 아이들이 부모를 필요로 할때 그때 같이 조금이나마 시간을 내 준다면 아이가 자라서도 자기에 어린시절을 좋게 생각하지 않을 까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