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간
소연정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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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것은 여행을 자주 못하는 나에게는 더욱 그런 듯하다. 표지에 가방하나 들고 문을 나서려는 여자의 모습이 내가 됐으면하는 생각을 하게 하니말이다. 여행은 계획을 짜서 가기도 하지만 그 계획에 맞춰서 잘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여행인거 같다. 여행이라는 것은 그런 면에서 떠나면 좋다고들 하는 것이 이런 묘미를 주는 것에서 그런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첫여행지 베네치아 물의 도시라고 유명한 곳인데 곤돌라와 대성당 괜히 새로운 세상에 온 기분이 들것 같다. 로마 미술관과 많은 유적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이런 것을 보면서 여행을 와야지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구나하는 것을 알게한다. 책으로 보는 것과 내가 경험하는 것은 많은 차이를 주는 것이 여행이니 말이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사막 여행이 아닐까 잘 갈 수 없는 곳이니 더욱 그런 동경을 갖게 하니말이다. 바하리야 오아시스라 이름은 어렵지만 나도 낙타를 타고 가보고 싶어지는 감정을 만들어 내게 하니 말이다. 여행은 이런 면서 항상 떠나고 싶어 하게 하는 것 같다. 남들 다하는 여행도 좋은 것은 있지만 이렇게 나만의 여행을 하면 그 나라의 감정에 심취하는 것도 나름에 여행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실에 삶에서도 잠시 눈을 감으면 여행지를 떠올리면서 그때의 감정에 빠지면서 잠시 쉼을 줄 수 있으니 여행은 그런 다양한 면서 한번은 떠나 볼만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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