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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너는 너야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ㅣ 책고래아이들 22
이수경 지음, 장준영 그림 / 책고래 / 2020년 7월
평점 :
동시를
평소에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번에는 조금은 아이 감성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동시를 만날 수 있는 것 같답니다. 그림부터 아이의 모습이
순수함이 들어 있는 그림에 눈길이 가는 것은 아이가 읽으면서 어른도 함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에서 더욱 그럴 것 같다. 어디선가 한번은 들었을
듯한 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나의 어린 시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글귀에서 있는 것 아닐까 싶다. 따뜻한 할머니를 느낄 수
있는 군불, 마당 등 다양한 단어로 되어 있는 동시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면서 아이에게는 엄마의 어린시절도 너희와 같은 아이였다는 것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답니다. 그림자를 보면서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동시는 가족의 사랑이 느낄 수 있는 것을 느끼게 한다. 할머니방, 찐 감자,
하얀런닝등 제목만으로도 동시의 내용을 짐작 할 수 있으니말이다. 그리고 아이라면 칭찬과 야단을 듣고 싶은 것은 칭찬을 더욱 많이 듣고 싶고
야단은 조금만 듣고 싶은 것은 지금의 감성 에서도 아이의 마음처럼 알수 있는 것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 나서는 아닐까 싶답니다. 어린 시절에는
한번쯤 스쳐 갔을 것을 이렇게 동시로 만나면서 다양한 감성을 만나는 기분을 만들어 준답니다. 예발접종하던날이나 눈을 치우던 날은 아이가 기억
없던 어른들의 동심을 이야기 할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더운날에 읽기에 어울리는 어린 시절이 생각나게하는 동시는 정말 제목처럼 말이 나오게 하는
것 같다. 그림도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말이다.동시는 이렇게 아이와 엄마의 공감을 이끌수 있는 감성의 다리를
만들어 주는것 같아서 아이와 이야기 주제가 늘어난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