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원 기행 - 역사와 인물, 교유의 문화공간
김종길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원이 없는 아파트에 살다 보니 가끔 정원이 있는 집을 보면 괜히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정원을 그냥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지만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도 정원이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조선 시대의 정원 다양한 한국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 어떤 것들이 많이 있을지 궁금증을 생기게 한다. 

 

서양에는 가장 많은 곳이 궁을 생각하면 정원이 멋지게 꾸며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양과 다른 동양의 정원은 우리가 가진 정원은 많이 다른 감을 준다. 우리나라의 정원은 선비들이 조용히 시를 읆조리면서 걸어다닐 수 있는 장소로 가장 많이 정원으로 이용한 듯하다. 시를 읆조리면서 정원을 관람하는 조선 시대의 선비들이 상상이 간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원은 허, 원경, 취경, 다경, 읍경, 환경등 다섯가지를 경관처리 하는 기법이라고 한다. 정원은 그냥 식물만 심어서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정원에도 많은 의미를 주는 것 같다. 가끔 경북궁을 가면 아미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신비로우면서 그 시대의 이런 것을 만들다니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장소이다. 다른 나라의 정원도 멋진 것을 알지만 우리나라만의 정원은 그안의 의미를 생각하면 더욱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정원은 한옥과 어울리게 공간의 아름다움을 주는 것같다. 공간과의 어울림은 우리나라의 정원이 제일 멋스러움을 주는 것같다. 정원에 얽힌 다양한 역사를 들여다보고 그안의 정원의 이야기가 새로이 느껴지는 것 같다. 자연과의 어울림이 정원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은 정원이라는 공간이 지금의 시대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역사와 함께한 정원을 찾아 가보고 싶은 것은 자연이 품은 역사의 정원을 느끼고 싶은건 아닌가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