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나에어머니

별 하나에 어머니
정윤주 지음, 민트홀릭 그림 / hummingbird(허밍버드) / 2020년 3월

 

엄마라는 단어는 듣기만해도 말하기만 해도 괜히 마음 한쪽이 뭉클해지는 단어 인듯하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그러듯이 자식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모든것을 아까워 하지 않는 존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엄마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별처럼 반짝이는 엄마에 이야기 딸의 시선으로 보는 엄마 정말 지은이의 입장으로 보면서도 뭉클함이 전해진다. 아이의 탄생부터 자라는 과정이 소소한 이야기로 전해지는 이야기 정말 그안에 엄마는 항상 내옆에 항상 나를 지켜봐는 분인 것이다. 예쁜 그림과 함께 읽는 글은 잠시 나의 유년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기억 소환의 이야기 인듯하다. 잠시 잊고 있던 엄마와의 다양한 추억도 생각 나게 하고 말이다. ' 엄마가 해준 음식은 사랑이야. 그래서 더 맛있고 달콤한 거야.' 라는 글귀는 정말 마음에 드는 글귀이다. 그 누가 해준 음식보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비교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 말이다. 그리고 자나깨나 우리 걱정만 하는 예쁜 여인 엄마 이말도 정말 맞다는 생각이다. 자식 걱정이 제일인 엄마 이니 말이다. 철없을 시절의 나도 사랑하고 지금의 나도 사랑하주는 분이니 말이다. 이런 엄마를 바라보는 시각의 내용들이 뭉클함을 주는 것은 나역시 엄마이기에 더욱 엄마를 이해 하면서 더욱 엄마를 그리게 해서 그런 것을 아닐까하는 생각에 빠져본다. 정말 지은이 말때로 지금 말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공감을 하면서 더욱 엄마에게 표현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잠시 엄마의 생각에 푹빠질 수 있었던 시간에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