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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몰라두 돼
소효 지음 / 필름(Feelm) / 2019년 4월
평점 :



가족일기라 단순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기분이 든답니다. 딸아이와의 추억을 일기로 남기는 것은 나중에 아이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지요. 가족 각자의 생각도 보면서 짧은 글 안에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있는 것 같답니다. 그리도 글과 함께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 안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 정말 궁금해지네요.
가족일기, 연애 일기 딸의 일기 다양한 일기를 볼 수 있답니다. 가족 각자의 시각에서의 일기를 보는 것은 정말 새로울 것 같아요. 같은 상황이라해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는 것이니 말이지요. 7살 딸, 딸바보 아빠, 까칠한 엄마, 강아지 이 가족의 이야기는 어떻지 궁금해진답니다.가족간의 장을 보면서 다들 있을 일상이 이 가족에게도 있답니다. 재미있는 아빠 모습을 보이지만 갑자기 교통 사고를 당한 아이를 안고 눈물을 짓는 부모 모습은 정말 가슴이 아파 지더라구요. 그런 아이를 간호하는 모습 이런 모습을 사랑하는 딸아이 정말 가족애가 느껴진답니다. 투닥 투닥하는 일상 속 가족의 모습이 다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우리들의 일상이면서 그냥 지나치고 만 우리의 추억이라는 생각도 하게 한답니다. 그리고 엄마의 연애 일기에서의 엄마 아빠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잠시 잊고 있던 연애 시절을 떠올리면서 웃음이 나오는 것은 그 시절은 추억의 넘어에 있어서 더 그럴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하나 였다가 둘이 되어서 셋이 되는 것이 가족 이런 가족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추억은 일기에 남기면 정말 나중에 들춰 보면 정말 웃으면서 그 날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일기 부분은 딸의 일기인데 조금은 뭉클하면서 딸아이의 마음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들어서 더욱 딸아이와 공유 하면서 읽으후 둘이 이야기가 길어 지더라구요. 가족이라서 보다는 사랑의 더 많이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지 물음표를 갖게하더라구요. 그래도 마음 포근해지는 기분을 안을 수 있는 이야기에 빠질 수 있는 것이 더욱 좋았던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