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과 걷다 - 크라스키노에서 상하이까지
박영희.최종수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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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를 이야기하다보면 정말 많은 분들의 이름이 나열하게 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이름이 나오는 분은 안중근일 것이다. 그의 의의로운 행동은 우리나라의 역사속에 깊이 있게 자리하는 분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런 그의 이야기를 새로이 바라 볼 수 있도록 한것은 그가 걸었던 그 시간을 조금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그 시대를 전부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살았던 그 장소 시간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생각 할 수 있게 하면서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지금과는 다른 시대를 살았을 안중근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것도 역사를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받는 것이다. 크라스키노에서 상하이까지 길고 먼 길이지만 그가 느껴을 그 길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보게도 하면서 그를 느끼게 하는 것 같다. 단지 동맹 기념비, 손바닥 도장 고려인의 한이 서린 라즈돌리노예 기차역 등 그가 걸어갔을 그 길에 다양한 장소들이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그 시대의 시간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는 이러한 장소들이 새로이 다가온다. 지도로써 그 길을 바라보면 정말 광대해 보이는데 이렇게 다양한 장소의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생각을 이해 하면서 또 다른 역사의 시간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안중근이 느꼈을 힘든 시간을 우리나라의그 시대의 의미를 말이다. 지금과는 다른 장소의 시간을 안중근의 시간을 통해서 새로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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