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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무언가 바뀌기 시작했다 - 삶에서 빼기를 시작한 지 90일
송혜주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일상적인 이야기가 스며드는 것은 누구가 공감 할 수 있는 것이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삶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대신 그냥 물 흐르듯이 내 옆에서 흘러가고 있는 시간에 한부분이되어 주고 있는 일상과 삶의 모습을 다른 이에 눈으로 바라 보게 되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한다. 90일 간의 이야기라하니 정말 하루 하루 의미를 부여 하면서 사는 이들도 있겠지만 정말 버티고 사는 이들도 있는 다양한 이들에게 공감을 줄 것 같다. 나역시 그럼 일상을 사는 이들 중하나 가까운 사람들과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나만을 생각하는 일상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가는 나를 바라보는 일상들을 생각하게 하는 것들이 지금 잠시 정체를 하는 일상을 사는 나에게 새로운 원동력을 전달해준다. 일상을 보면서 페이지 중간 중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만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내가 모르던 부분을 새로이 접하는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 같다. 자애 명상법,걷는 방법 다양한 내용을 만나는 것도 좋은 것 재미를 준다. 다양한 삽화들도 있는 조금은 의미를 부여 하면서 보아도 좋을 만나 삽화들이 있어서 읽는 동안 정말 좋은 부분이다. 나의 일상을 잠시 내려 놓고 지은이의 일상을 따라 가는 재미를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서 삶의 버거움을 잠시 내려 놓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다. 힘들다 생각한 일상을 조금은 다른 각도로 보는 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