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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아빠가 최고야 ㅣ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 2
히구치 유코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8년 5월
평점 :
고양이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아이들이 사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인듯해서 요즘 처럼 가족간에 정이 조금은 줄어든 요즘에 아이들에게 다시금 가족 사랑에 중요함을 알려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고양이 양코를 통한 아빠가 자식을 사랑하는 이야기 보통은 엄마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많이 있지만 아빠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 더욱 기대가 가는 이야기랍니다.
헝겊으로 만들어진 인형인 양코는 많은 이들에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간답니다 그런 양코에게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 진답니다. 길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들을 만나면서 삶이라는 것이 죽음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뉘는 것도 느끼지만 슬픔이 더 많이 전해 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아기 고양이중에 살아 남은 한마리를 안고 심술고양이를 찾아가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한답니다. 양코는 아기 고양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한답니다. 정말 자신의 자식이 아니지만 자신도 진짜 고양이가 아니지만 아기 고양이의 아빠인것 처럼 말이지요. 아기 고양이를 안고 다니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우리에 아빠들 모습을 닮은 느낌이 든답니다. 아기 고양이가 아프면 자신이 아픈것 처럼 걱정도 하고 마음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질문을 한답니다. 엄마아빠도 그랬는지 말이지요. 양코를 통해서 알아 가는 부모에 진정한 사랑을 조금은 알아 가는 것 같아요. 아기 고양이와 양코의 아름다운 부정에 대한 것을 이야기로 접하니 기분이 묘하게 다가 오는 아빠에 대한 사랑이 생각 나는지 아이들도 우리 아빠가 최고야 라는 것을 말하면서 이야기에 대한 것을 말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묘해 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