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선의 역관이다 맛있는 역사동화 5
조경희 지음, 전지은 그림 / 파란정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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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면서 점점 역사 안에 있는 다양한 직업들을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특히 역관이라는 직업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 하는 아이에게 이야기로 볼 수 있는 역관에 대해서 내용을 알아 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 줄것 같더라구요. 세치혀로 나라를 지켰다는 말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이지요.

 

어린 소년들이 둘이 나온답니다. 수돌이와 완이라는 아이들인데 이들은 아버지를 아버지로 부를 수 없는 신분인것이지요. 아버지는 양반이여서 이들의 신분 서얼이라는 신분이여서 아이들도 이들과 놀아 주지 않았답니다. 옛날에 신분제도를 조금은 느낄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수돌이는 사고뭉치랍니다. 장터에서 아씨의 치마를 들추다가 그집 몸종이 와서 대사헌나리에게 말하고 그 말은 대사헌 나리는 정중히 사과를 하겠다는 약속을 해준답니다. 이런 개구쟁이의 친구는 완이 뿐이랍니다. 이들이 몇일전에 왜인들에게 인삼대신 도라지를 판것을 안 통사나리는 이들의 얼굴을 방으로 붙이게 된답니다. 그런데 그들을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들의 대해서 알아보고는 통사나리는 완이를 역관으로 만들고 싶어서 공부를 가르치게 된답니다. 완이는 처음에는 공부하는 것을 싫어 했지만 넓은 세상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게 공부를 시작하게 된답니다.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스승이신 통사나리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공부를 해서 역관에 자리에 오르는 완이 그의 이야기 안에 역관이라는 사람이 어떤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는지를 조금은 느낄 수 잇는 게 된답니다. 이야기로 만나보는 역사는 그냥 글로만 딱딱하게 만나는 것보다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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