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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식당 성공의 밑천이다
김정덕 지음 / 헤세의서재 / 2025년 3월
평점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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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개업하면서 실패를 계획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두가 성공을 꿈꾼다.
웨이팅을 하더라도 손님들이 찾아오는 식당.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그릴 수 없는 그림. 그래서 더욱 갈망하게 된다.
저자는 현재 주식회사 단지에프앤피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반찬 유통 관련 사업과 함께 한식당 상차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2000년 롯데리아 직영점 관리자로 외식업에 대한 인연을 시작으로 교촌치킨, 이바둠감자탕, 돈수백 등의 가맹 본부에서 점장, 영업관리팀장, 교육팀장, 본부장 등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자영업 식당 영업 경험도 다수 있다.
하지만 저자 역시 실패를 맛 보았고, 몇 년은 빚을 갚느라 밤낮으로 일했다고 한다.
빈말 없는 조언으로 외식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줄 수 있는 것도, 다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였다.
책과 강연, 영상 등으로 자영업 성공 사례와 운영 비법을 알려주는 이가 많은 요즘.
그래도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많은 것도 현실이다.
왜 그들은 성공하지 못했나?
저자는 자신이 말하는대로만 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말로 독자들을 현혹시키지 않는다.
직접 컨설팅한 식당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며, 어떤 메뉴엔 어떤 반찬을 썼는지, 왜 그래야 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세세하게 공개한다.
세상에 나와 있는 성공을 위한 비법은 많고 많지만, 저자는 밑반찬이 한국만의 독특한 식문화의 일환이라며 성공을 위한 든든한 밑천이 될거라 여러번 말했다.
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할 예정이라면 직접 컨설팅을 받는 것처럼, 하나 하나 본인의 상황에 적용해 보면 큰 도움이 될 내용들이 가득하니 적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이 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테니까.
저자는 좋다는 비법을 다 알려줬는데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고 말하며 "JUST DO IT" 하라고 말한다.
또, 운영 중인 식당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인지 객관화 하는 일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인 자영업자에게 저자의 노하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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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8
지금 장사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나 자신은 맛집을 위한 들러리로서 맛없는 식당이 되지 않을 준비가 되었는지 냉청하게 자문해봐야 한다. (...)
지금 전국 식당의 수십만 명 자영업자들은 장사가 안되어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는 현실을 분명히 직시해야 한다. 장사를 하려면 해당 업종 경험은 필수인데 그 경험이 없는 초보 사장님들에게 나는 될 수 있으면 장사를 권하지 않고 있다.
>밑줄_p168
"삼겹살집은 어떻게 반찬 구성을 해야 합니까?"(...)
먼저, 고기를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반찬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냉동삼겹살처럼 팬을 활용해 굽느냐, 아니면 직화 방식으로 숯을 굽느냐에 따라 반찬이 다르다.(...)
다음, 삽겹살집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반찬 3개를 알려드린다.
>> 이 서평은 헤세의서재출판사(@nunnaranunnara)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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