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운영의 신 - 잘되는 식당만 아는 주방의 비밀
민강현 지음 / 포르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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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식당을 운영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꼭 읽어야 할 책.
📈 입지 선정, 주방 집기, 인테리어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 대공개!!
📈 식당을 운영하며 겪었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얻은 노하우 전수.
📈 잘되는 식당엔 섬세한 주방 설계가 필수다!!!


📚
2001년 처음으로 일식당을 운영한 저자.
요리 경력은 있지만 개인 식당 운영은 처음이었다.
그때부터 맨땅에 헤딩하듯, 몸으로 부딪히며 하나하나 배우고 실험했다.

식기세척기를 기존에 있던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옮겼을 뿐인데, 매출이 상승했고 영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금은 알지만, 그땐 몰랐던 '그것'
저자는 일하면서 거슬렸던 것을 적재적소로 옮겼다는 것이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결과까지 가져올 줄 몰랐던 것이다.

주방 설계.
식당을 창업할 때 신경써야 할 것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경험으로 체득했다.


🔶️주방 설계의 중요성
ㅡ 매출 증대, 수익 구조 개선, 노동 강도 감소, 조리 시간 단축, 좋은 상품력, 효율적인 공간 활용
➡️ 식당 설계의 0순위는 바로 주방 설계다.

🔶️주방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방법
ㅡ 안전, 청결, 효율성, 동작의 최소화
➡️ 아무리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고, 훌륭한 마케팅을 한다고 해도, 식당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 매출은 저조할 수밖에 없다.

📍p13,14
상가의 상관과 입지를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이 많다. 상권과 입지를 저수지에 비유하면 쉽게 설명할수 있다. 좋은 상권은 고기가 많은 '저수지', 좋은 입지는 저수지 중에서도 고기가 많이 잡히는 '자리'와 같다.(...)
요즘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발달로 상권이 그다지 좋지 안하도 주차하기 편하거나 찾아오기 쉬운 곳이라면 손님이 네빅게이션을 찍고 찾아온다. 입지가 상권의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p65
식당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난다. 그렇기에 식당이 성공하려면 시간, 공간, 사람이 선순환하는 구조 속에서 일정한 상품력을 가진 상품이 생산되어야 한다.


📚
상상해 보자.
자본이 부족한 창업자가 가게를 인수했다. 그 가게는 고깃집을 하던 곳이었고, 새로 개업하려는 가게는 일식집이었다.
자본을 덜 쓰겠다는 생각에 기존의 주방과 홀을 그대로 쓴다면 일식집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가정에 대한 해답을 모두 담은 책이다.

우선, 이 가게의 입지부터 하나하나 따져본다.
입지를 살펴볼 때 꼭 챙겨야 할 체크 사항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가게 운영 방법에 따른 매장 인테리어, 테블릿, 로봇까지.
운영하는 식당과 어울리는 방법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정보도 제공한다.

📚
식당을 창업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주방 설계'에 대한 노하우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왜 중요한지.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무엇을 살펴보아야 할지.
✔️어떤 주방 기기를 사용해야 할지.
✔️어디서 좋은 물건들을 가져올 수 있는지.

식당을 창업하려는 사람에게,
지금 운영 중이라고 해도, 큰 도움이 될 노하우가 분명하다.

📚
잘되는 식당이란 효율적으로 설계된 주방에서
일관된 맛으로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그러기 위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주방 설계는 필수. 이 책에서 여러번 강조하는 이유다.

돈 잘 버는 식당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왜 식당을 하게 됐는지 초심을 잃지 않고, 추구하는 식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식당일 때,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길을 잡았을 때, 성장도 성공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식당을 개업하려는 분에게
🙋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분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키를 제공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포르체(@porche_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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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비건 - 7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보는 기후 식사 알고십대 8
정민지 지음, 민디 그림 / 풀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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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전세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2위를 차지한 한국.
🥦 나와 지구를 위한 손쉬운 기후 행동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바로, 지구를 위한 기후 식사. 비건.
🥦 완전한 비건을 말하는 게 아니라, 가끔은 비건 어때요?

🍒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인생은 고기서 고기.'
'힘들 때 육류를 먹는 자가 일류다!!'
'1인 1닭은 국룰이지!!'

기운이 딸린다며 고기를 찾고,
기쁜 일이 있거나 축하할 일이 있어도 찾는 고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를 생각할 때도 고깃집이 우선순위로 떠오른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비건'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종교적인 이유로.
건강상의 이유로.
동물권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지구를 걱정한다는 이유로.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는 사람들.

비건이 왜 지구를 살린다는 걸까?
7가지 키워드로 지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p28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서 지구를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의 하나로 '식단을 바꾸자'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어. 최근엔 이러한 식단을 '기후 식사'라고 부르기도 해. 기후 식사는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최대한 줄인 식단이어야 하고, 물론 사람에게도 건강한 것이어야 하겠지.
🍄p50
현실적으로 고기를 뚝 끊는 게 어려우니까 '서서히 줄여 나가자(축소)'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어. '축소주의'는 영국에서부터 시작됐는데, 고기, 해산물,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는 운동이야.
축소주의는 1명의 완벽한 채식주의자보다 10명의 축소주의자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믿어.


🫛
먹거리는 많든 적든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면 생각나면 설렁탕.
이 메뉴가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메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왜???????

설렁탕 주요 재료인 소고기는 주로 호주, 뉴질랜드, 미국 같은 먼 나라에서 수입하고 있다. 운송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대량으로 배출되고 있는데다가, 조리법조차 많은 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니. 1위 할 수밖에.

게다가, 소는 되새김질 하면서 여물을 먹는다.
그때 위장 속 박테리아가 음식을 소화하며서 메탄을 만들고, 트림과 방귀로 배출되고,
소가 먹는 사료에서도 아산화질소를 내뿜고 있다니.
소가 먹고 소화시키고 배출하는 모든 과정이 온실가스가 나오고 있었다.

"소가 잘못 했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곰곰히 생각해보자.
매해 한 사람당 고기를 소비하는 양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
저자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제안한다.
육류 사용량을 줄이는 것.
로컬 푸드를 사용하는 것.
일주일 중에 하루 채식을 해 보는 것.
학교 급식에서 채식 식단이 나오면 투정부리지 말고 한 번 먹어보는 것.
이왕이면 일회용품 안 쓰는 것.

👍'이왕이면'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후 식사를 하루라도 시도하는 게,
완벽한 비건주의 한명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본다고 하니,
'이왕이면' 기후 식사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일주일에 한 번.
🏷하루에 한 번.
어떤 시도든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건 기정 사실이니까!!


🙋 기후 식사라는 말이 궁금하다면,
🙋 왜 육류를 덜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글로 다양한 근거를 들어, 지구를 위해 우리가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풀빛출판사(@pulbitkids)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가끔은비건 #정민지 #풀빛
#인문학 #환경보호 #기후악당 #기후식사 #탄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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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고 싶은 가장 좋은 말 - 아빠가 알려주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이길환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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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회초년생이 된 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인생, 삶의 목표, 인간관계 등 흔들리고 지칠 때 도움이 될 지침서.
⚘️딸바보 아빠가 언제나 너를 응원하며 뒤에 있을거란 마음을 담은 책.


📚
누구나 살다보면 힘들고, 두렵고, 지칠 때가 있다.
그럴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자는 그럴 때 꺼내볼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자신이 살아온 삶이 정답일 순 없겠지만,
먼저 살아온 인생 선배로서 도움이 될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ㅡ 너만의 인생 지도를 그리는 법
ㅡ 일하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ㅡ 때로는 지치고 흔들릴 너에게
ㅡ 인간관계에 관하여
ㅡ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ㅡ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주제별로 골라 읽을 수 있는 아빠의 조언들.
딸의 인생에 도움이 될 지혜를 고르고 골라,
설명하기 어려운 메시지를 옛 문헌의 문장이나 저자의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더해 이해를 돕는 책.

딸을 생각하며 읽다가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힘들었던 그때의 내가 생각나 가슴이 찡 했다.
그때, 누군가 이런 말을 해줬으면 어땠을까?



🌱p35
진정으로 '미라클 모닝'의 의미를 실천하려면, 일찍 일어나는 것이 먼저가 아님을 알겠더라.(...)
'미라클 모닝'은 새벽에 기상해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찍 일어날 무언가가 있기에 기적이 일어나는 거야. 네게도 아침잠을 깨워줄 미라클 한 일이 한두 가지 정도는 늘 있었으면 해.
🌱p70
너도 하루빨리 노하우를 쌓고 싶겠지?
그런데 아쉽게도 네가 바라는 일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해. 밀려오는 일에 대한 압박과 풀어내는 과정의 막막함 속에 때론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할 거야. 그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는 용기란다.
🌱p128
맞아, 실수가 두렵다면 어떤 일이든 하지 않으면 돼. 행위 자체가 없으니 실수라는 결과도 생길 수 없지.대신 무언가를 이뤄냈다는 삶의 보람 또한 없는 거야. 그러니 실수를 많이 경험했ㄷ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이 새로운 도전으로 넘쳐난다는 뜻이란다.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을 때,
일터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지치고 힘들 때,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
진정한 나를 찾길 바랄 때,

누구나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나이엔 고민만 더할 뿐,
명쾌한 해답을 찾긴 어려울테다.

그럴 때 우린 멘토나 부모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유명한 철학자의 책을 읽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책 한권을 포함하려 한다.

<딸에게 주고 싶은 가장 좋은 말>

먼저 살아온 인생선배인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을 위해 꼭 전하고 싶은 지혜 모음집.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나온 시간들을
딸이 자라면서 궁금해 할 질문에 대답하듯,
하나하나 정성껏 마음을 담아냈다.


🙋 딸,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 딸, 사는 게 지치고 힘들다고?
🙋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에게
🙋 부모 곁을 떠나 홀로서기 하는 분에게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이라는 말 대신, 공감과 위로, 따뜻한 조언,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작가 책밤(@gi_hyun1267)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딸에게주고싶은가장좋은말 #이길환 #다른상상
#에세이 #딸바보아빠 #사회초년생에게추천
#인생 #일터 #번아웃 #인간관계 #딸에게
#신간 #신간도서 #신간에세이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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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2 - 영원한 예술의 탄생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2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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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독서마라토너


⚡️고정욱 작가가 삼국지에 이어서 그리스로마신화까지 집필.
⚡️주석으로 다양한 정보 전달까지.
⚡️초등학생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복잡하지 않게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리스로마 신화 완역본을 읽기 전에 맛보기로 읽어보기 좋은 전집 탄생!!


📚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작가가 이번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집필하셨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를 통해 알고 있던 작가의 <그리스 로마 신화> 출간 소식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2편에서는
사냥의 신 아프테미스.
신들의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
전쟁의 화신 아레스.
지혜의 화신 아테나.
바다의 신 포세이돈.
인류의 수호자 프로메테우스.

🔥신들의 이야기로 무한한 상상력을 꽃피우게 했고,
생각과 마음을 키우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p37
아르테미스가 그토록 화를 낸 이유가 있었다. 여인의 순수함은 고결한 것이어서 재미 삼아 함부로 혹은 흥밋거리로 훔쳐보거나 더럽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 한 것이다. 이렇게 아르테미스는 인간들에게 큰 사랑을 주기도 했지만, 자신의 순결함과 고결함을 지키기 위해 험하게 인간들을 응징하기도 했다.
📍p69
헤파이스토스는 얼굴도 못생겼고 다리를 절름거리는 등 단점이 많은 신이지만 장애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세상에 도움을 주었다. 다른 올림포스의 신들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노는 게 아니라 인간과 똑같이 남들을 이롭게 하려고 애쓰는 것이 그가 칭송받는 가장 큰 이유였다.
📍p133
"신이 별거야? 나와 싸워도 쉽게 이길 수 없을걸."
이렇게 인간들이 건방지고 오만해지자 제우스는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간들의 오만함을 어둠으로 다스릴 것이다."
그 결과, 인간들은 암흑의 세계로 내몰렸다.


📚
2권에선 특별한 신들이 등장했다.
세상을 부수는 일이 즐거운 전쟁의 신 아레스.
자신의 몸을 훔쳐봤다는 이유로 큰벌을 내린 아르테미스.
흠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이유를 버림받은 헤파이스토스.
제우스의 머리를 깨고 태어난 지혜의 신 아테나.
유흥을 즐기기 보단 인간을 보살피는 프로메테우스.

인간들의 사랑을 받고, 놀고 먹는 일 외에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하는 신들이다.

그들이 하는 일은 삐뚤어진 신념이 불러온 참극도 있었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의지가 되기도 했다.
또한 무한한 희생으로 불멸의 신이 어떤 고난을 받게 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해내는 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생각해 보게 했다.


🙋 그리스로마 신화 만화로만 보던 친구들에게
🙋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쓴 신화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리스로마 신화로 가득한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비전비앤피(@visionbnp)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우그리스로마신화 #고정욱 #애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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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소설추천 #완독 #신간소개 #신간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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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인문학 - 영웅의 길, 리더의 길
민관동 지음 / 디페랑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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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저자는 인문학을 단순한 지식 탐구가 아닌,
학문과 지식이 우리 실생활에 활용되고 미래의 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은 사고력을, 역사는 판단력을, 문학은 창의와 상상력을 키우는 데 의의가 있다.
상상력과 판단력 그리고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안성맞춤인 텍스트가 바로 소설 <삼국지>, <초한지>, <열국지>라 말하며,

이 책들은 삶의 지혜와 처세술, 고사성어, 명언 등을 담고 있어 현대인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 말한다.


▶️
<열국지>는 중국사 중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의류 소설이다.
<초한지>는 주로 진나라의 흥망성쇠와 한나라의 건국과정을 묘사한 연의류이고,
<삼국지>는 후한 말기와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의 삼국시대를 거쳐 진나라로 재통일 과정을 담은 연의류 소설이다.


📚
그 중 왜 <열국지>인가?🤔

🏷춘추시대는 수많은 인재가 출현한 현인의 시대다. 특히 철학사상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가 출현했고 이는 제자백가 출현의 계기가 된다.
그러나 정치와 사회의 기강이 무너지면서 도덕적 근간은 무너지고, 강력한 권력 통치에 필요한 법가사상, 전쟁위기를 극복하려는 손자병법과 오자병법 같은 병법서가 주목받는 사회가 된다.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시대적 요구는 유능한 인재가 등장하는 배경이 되었고, 천하를 얻으려는 영웅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웅시대가 펼쳐지는 시대를 다뤄 흥미롭게 읽힌다.


🏷<열국지>는 문학적 구성과 예술적 미학이 뛰어난 작품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수많은 주인공 뚜렷한 인물형상과 등장인물 간의 갈등구조를 성공적으로 그려내 문학성이 짙은 소설이다.
물론 계속해서 바뀌는 주인공때문에 소설이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문장의 묘사기법과 훌륭한 문장 그리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들이 <열국지>의 예술성을 드높인다.



🏷 책 구성을 살펴보면,
ㅡ 소설 <열국지> 스토리의 핵심만 간추려 분석하고 설명한다.
ㅡ '고사성어와 명언명구'를 정리한다.
ㅡ 상식 한 마당에서는 <열국지> 소개에 다 담지 못한 정보들을 다룬다.


📍p58,59
분노를 참지 못한 식나라가 먼저 정나라에 쳐들어갔으나 대패하였다. 국력과 군사방면에서 빈약했던 식나라가 당시 강국인 정나라를 친다는 것은 무모한 도발이었기 때문이었다. 즉, 자신과 상대방의 힘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덤빈 당연한 결과였다. 이 사건으로 자기 역량을 알지도 못하고 함부로 행동한단느 뜻의 고사성어인 '부자양력'이 나왔다고 한다.
📍p114,115
"첫째, 당신은 주군의 시해 당시 재상의 신분으로 달아나 국경을 넘지 않았고, 둘째, 다시 조정으로 돌아와서 진 영공 시해자를 처단하지 않았으니, 재상이었던 당신이 그 도의적 책임을 지지 않고 누가 지겠소?"(...)
이처럼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대로 역사를 기술하는 것을 동호의 직필에 비유해서 고사성어 '동호직필'이 연유되었다.


📚
저자는 <열국지>를 요약하고 사자성어를 알리려고 이 책을 쓴게 아니다.
책 서두에 밝힌 것처럼 인문학이 가진 실용적인 목적을 이루는 데 의의를 두고, 중국 고전소설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 순간과 등장인물을 통해 배울 점은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활용할 수 있길 바랐다.

단순히 소설 <열국지>의 내용을 간추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열국지> 속에 담고 있는 사회 생활의 본질적인 문제와 방안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책이라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 일독을 권한다. ✨️✨️✨️✨️✨️



⭕️ 이 서평은 다반(@davan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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