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이정표 - 제76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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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그때는 옳은 방법이 지금은 지탄받을만한 일이었다면?
💥 가정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한 두 소년의 이야기.
💥 세 명의 주요 화자를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진 사건.
💥 범행동기를 밝혀내는 경찰 수사 미스터리 소설.


📚
1996년 11월 5일.
가나가와 현경의 통신 지령실에 110 신고 들어왔다.
요코하마시 아사히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54세 도가와 마사히로가 바로 피해자.
학원이 끝나길 기다리던 의문의 남자.
학원을 마치고 아이와 나오던 한 어머니의 증언에 따라 유력한 용의자가 지목됐다.
예전에 이 학원에 다녔던 학생, 아쿠쓰 겐.
사건 발생 직후 씨씨티비에 찍힌 그의 행적을 쫓다보니, 경찰에 오는 모습도 찍혔다. 자수를 하려했던 걸까?
다 잡힌 범인라고 좋아했던 수사진.
그런데, 아쿠쓰가 깜쪽같이 사라졌다.

그는 어디에 있을까?

📚
우리 농구팀은 경기할 때마다 진다.
다른 팀들이 우리를 신경쓰지 않는다해도 할말없지만,
올해는 다르다. 하루가 있는 한, 더 이상 약팀이 아니니까.
초등학생이 180cm라니.
아빠가 유명한 농구선수라고?
큰 키를 이용한 화려한 기술을 보여주며, 단번에 에이스자리에 등극했다.
세살부터 농구공을 가지고 놀았다는 하루.
모두의 말처럼 든든하다.
하지만, 요스케는 무작정 좋다기보단 마음이 좀 이상하다. 질투? 부러움?
하루와 비교도 안되는 실력이지만, 나도 나름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는데, 아쉬움일지도 모른다.
집에 간다는 하루에게 좀 더 연습하자고 이야기하러 쫓아갔다.
그때, 요스케가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보던 하루가 차에 부딪혀 붕 떴다.

"하루~~~~~~~~~~~~"


📍p37,38
사건 발생 일시는 1996년 11월 5일.
피해자는 요코하마시 아사히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54세의 도가와 마사히로.(...)
피의자는 아쿠쓰 겐, 요코하마시에서 건설현장 인부로 일하던 당시 35세의 남자였다. (...)
감시 카메라에 마키가하라 방면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찍힌 후 발자취가 사라졌다는 것뿐이었다.
📍p56
잘 해냈다.
즉, 앞으로도 같은 짓을 계속해야 한다는 뜻이다.
잘되는 한, 아버지는 이 방법을 그만두지 않는다.
갑자기 방의 중력이 변한 것처럼 온몸이 무겁고 나른해졌다.
📍p74
도가와를 나쁘게 평가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다들 왜 하필이면 도가와가 상해당해야 했는지 의문과 분노를 느끼는 듯했다.
📍p95
지금까지 거쳐온 클럽팀에도 요스케 같은 녀석이 있었다. 상냥하고 배려심 있지만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범위에서 배려하는 것이 상대에게 얼마나 폭력적인지 알아차릴 만큼 상냥하지는 않다.


📚
가정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하던 두 소년.

한 소년은 자신의 특별함을 이해받지 못한 채 성장했다.
정확한 진단명도 없이, 저능아나 바보라 부리며 자랐다.
아이의 "특별함"이 힘들었던 엄마가 선택한 방법은 그 시대엔 옳은 방법이라 추천하던 방법.
모두가 한다길래, 아이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몰래 해버린 그 선택.
엄마의 말을 믿었던 것 뿐인데, 한 소년은 미래가 지워졌다.

또 다른 소년은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농구선수다.
부모가 이혼한 후 아빠와 단둘이 살며 여기저기 이사다니느라, 친구가 한명도 없다.
자신의 가정사를 어디에도 말할 수 없어, 늘 혼자였던 아이였고, 며칠씩 집을 비우는 아빠때문에 늘 배고팠다.

두 소년은 어떻게 서로에게 인연이 닿게 될까?

📚
다양한 화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등학교 농구부 요스케와 하루.
도가와 살해 사건 담당 경찰 쇼타로.
범인 아꾸쓰 겐을 숨겨주는 동창 도요코.
네 명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같은 마을, 같은 집, 같은 팀이라도 눈길 닿는 곳이 다르다.

이야기는 따로 시작되지만,
어느새 점점 좁혀져 한 점으로 모인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던가.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라 했던가.

그들은 그렇게 만나 서로의 인생을 바꾸게 될 운명이었나보다.

🙋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좋아하시면,

범인의 범행동기를 찾아가는 경찰 수사를 쫓다보면, 숨겨야만 했던 이유가 드러나 충격을 선사하는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블루홀식스(@blueholesix)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밤의이정표 #아시자와요 #블루홀식스
#장편소설 #일본소설 #미스터리 #추리 #스미추
#잘못된선택 #인연 #운명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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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는 글의 비밀 - 글쓰기 테크닉을 익히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좋은 습관 시리즈 48
박요철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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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질문을 자주 하고,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전문가가 아닐수록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을 써야 한다.
📣 인사이트가 확실한 글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 선택받는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
정말 잘 쓴 글을 보면, 질투가 난다.
"나도 이렇게 멋진 글을 쓰고 싶다."
책을 읽다말고 저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험을 종종 한다.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만" 싶었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가만히 생각해 봤다.
결론은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린이 다운 답만 떠올랐다.

"읽다보면 쓰고 싶어진다."라는 말처럼 "쓴다"는 행위에만 꽂혀서, 뭐라도 쓰고 싶었던 것 뿐.

66
내가 무슨 글을 쓰고 싶었길래, 엉덩이가 펑퍼짐해지도록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걸까?
99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을 만났다.


🔥
저자는 글을 잘 쓰는 테크닉을 배우기 전에,
독자가 선택하는 글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 혹은 책.
>>본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는 글 혹은 책.

그래야 타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 브랜딩이 되어야, 선택받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과연 선택받는 글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WHAT : 무엇을 다르게?
ㅡ 본인만 쓸 수 있는 주제. 차별화된 주제.
ㅡ 스토리텔링 :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
ㅡ 글감 찾는 법 : 질문, 키워드, 경험💯

✍️ p21
통상 우리가 글로 쓰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미 누군가가 한 번은 고민했던 주제다. 글로도 썼고 책으로도 나왔다. (...)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똑같은 소재를 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면 똑같은 소재라도 전혀 다른 콘텐츠가 된다.

📍HOW ㅡ 어떻게 다르게?
ㅡ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변하게 하는 글쓰기로.
ㅡ 가장 자기다운 글쓰기로.
ㅡ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공부해서 글쓰기로.
ㅡ 반응이 빠른 SNS에 매일 글쓰기로.
ㅡ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도구 사용과 리추얼 하는 여유로.
ㅡ 문우와 함께 쓰는 글쓰기로.

✍️ p88
시작은 모두 글쓰기로부터였다. 여러분도 글을 써보라. 잘 쓰지 못해도 좋다. 그 과정에서 관심이 있고, 일생을 바칠만한 키워드를 찾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작은 시작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책을 목차 순서대로 읽기를 권한다.
읽다보면,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스스로 찾게 되고,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생각하게 되고,
정리하며 쓰게 된다.

쓰고 싶은 관심 키워드를 발견하거나,
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3부. 선택받는 글을 쓰는 습관>에서
본인이 쓰고 싶은 주제 혹은 관심 키워드, 특별한 경험을 선택받는 글로 쓸 수 있는 순서를 제시한다. 💯

ㅡ 질문을 자주 한다
ㅡ 키워드를 뽑는다
ㅡ 관심사를 수집한다
ㅡ 수집물을 연결한다
ㅡ 자기 자신을 잘 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이 내용이 가장 궁금했다.🤔
책 전체를 요약한 것이지만,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역시 글은 써야 맛이고, 책은 뜯어 먹어야 맛이다.


🙋 타인이 선택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개인 브랜딩을 사용해, 나만의 언어로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북피티(@book_withppt) 서평단 자격으로 좋은습관연구소(@build_habit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선택받는글의비밀 #박요철 #좋은습관연구소
#글쓰기 #책쓰기 #좋은습관 #글쓰는습관
#선택받는글쓰는습관 #질문 #경험 #스토리텔링
#신간도서 #신간소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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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는 글의 비밀 - 글쓰기 테크닉을 익히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좋은 습관 시리즈 48
박요철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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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질문을 자주 하고,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전문가가 아닐수록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을 써야 한다.
📣 인사이트가 확실한 글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 선택받는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
정말 잘 쓴 글을 보면, 질투가 난다.
"나도 이렇게 멋진 글을 쓰고 싶다."
책을 읽다말고 저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험을 종종 한다.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만" 싶었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가만히 생각해 봤다.
결론은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린이 다운 답만 떠올랐다.

"읽다보면 쓰고 싶어진다."라는 말처럼 "쓴다"는 행위에만 꽂혀서, 뭐라도 쓰고 싶었던 것 뿐.

66
내가 무슨 글을 쓰고 싶었길래, 엉덩이가 펑퍼짐해지도록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걸까?
99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을 만났다.


🔥
저자는 글을 잘 쓰는 테크닉을 배우기 전에,
독자가 선택하는 글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 혹은 책.
>>본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는 글 혹은 책.

그래야 타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 브랜딩이 되어야, 선택받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과연 선택받는 글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WHAT : 무엇을 다르게?
ㅡ 본인만 쓸 수 있는 주제. 차별화된 주제.
ㅡ 스토리텔링 :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
ㅡ 글감 찾는 법 : 질문, 키워드, 경험💯

✍️ p21
통상 우리가 글로 쓰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미 누군가가 한 번은 고민했던 주제다. 글로도 썼고 책으로도 나왔다. (...)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똑같은 소재를 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면 똑같은 소재라도 전혀 다른 콘텐츠가 된다.

📍HOW ㅡ 어떻게 다르게?
ㅡ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변하게 하는 글쓰기로.
ㅡ 가장 자기다운 글쓰기로.
ㅡ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공부해서 글쓰기로.
ㅡ 반응이 빠른 SNS에 매일 글쓰기로.
ㅡ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도구 사용과 리추얼 하는 여유로.
ㅡ 문우와 함께 쓰는 글쓰기로.

✍️ p88
시작은 모두 글쓰기로부터였다. 여러분도 글을 써보라. 잘 쓰지 못해도 좋다. 그 과정에서 관심이 있고, 일생을 바칠만한 키워드를 찾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작은 시작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책을 목차 순서대로 읽기를 권한다.
읽다보면,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스스로 찾게 되고,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생각하게 되고,
정리하며 쓰게 된다.

쓰고 싶은 관심 키워드를 발견하거나,
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3부. 선택받는 글을 쓰는 습관>에서
본인이 쓰고 싶은 주제 혹은 관심 키워드, 특별한 경험을 선택받는 글로 쓸 수 있는 순서를 제시한다. 💯

ㅡ 질문을 자주 한다
ㅡ 키워드를 뽑는다
ㅡ 관심사를 수집한다
ㅡ 수집물을 연결한다
ㅡ 자기 자신을 잘 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이 내용이 가장 궁금했다.🤔
책 전체를 요약한 것이지만,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역시 글은 써야 맛이고, 책은 뜯어 먹어야 맛이다.


🙋 타인이 선택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개인 브랜딩을 사용해, 나만의 언어로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북피티(@book_withppt) 서평단 자격으로 좋은습관연구소(@build_habit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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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는 글의 비밀 - 글쓰기 테크닉을 익히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좋은 습관 시리즈 48
박요철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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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질문을 자주 하고,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전문가가 아닐수록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을 써야 한다.
📣 인사이트가 확실한 글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 선택받는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
정말 잘 쓴 글을 보면, 질투가 난다.
"나도 이렇게 멋진 글을 쓰고 싶다."
책을 읽다말고 저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험을 종종 한다.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만" 싶었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가만히 생각해 봤다.
결론은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린이 다운 답만 떠올랐다.

"읽다보면 쓰고 싶어진다."라는 말처럼 "쓴다"는 행위에만 꽂혀서, 뭐라도 쓰고 싶었던 것 뿐.

66
내가 무슨 글을 쓰고 싶었길래, 엉덩이가 펑퍼짐해지도록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걸까?
99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을 만났다.


🔥
저자는 글을 잘 쓰는 테크닉을 배우기 전에,
독자가 선택하는 글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 혹은 책.
>>본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는 글 혹은 책.

그래야 타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 브랜딩이 되어야, 선택받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과연 선택받는 글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WHAT : 무엇을 다르게?
ㅡ 본인만 쓸 수 있는 주제. 차별화된 주제.
ㅡ 스토리텔링 :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
ㅡ 글감 찾는 법 : 질문, 키워드, 경험💯

✍️ p21
통상 우리가 글로 쓰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미 누군가가 한 번은 고민했던 주제다. 글로도 썼고 책으로도 나왔다. (...)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똑같은 소재를 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면 똑같은 소재라도 전혀 다른 콘텐츠가 된다.

📍HOW ㅡ 어떻게 다르게?
ㅡ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변하게 하는 글쓰기로.
ㅡ 가장 자기다운 글쓰기로.
ㅡ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공부해서 글쓰기로.
ㅡ 반응이 빠른 SNS에 매일 글쓰기로.
ㅡ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도구 사용과 리추얼 하는 여유로.
ㅡ 문우와 함께 쓰는 글쓰기로.

✍️ p88
시작은 모두 글쓰기로부터였다. 여러분도 글을 써보라. 잘 쓰지 못해도 좋다. 그 과정에서 관심이 있고, 일생을 바칠만한 키워드를 찾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작은 시작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책을 목차 순서대로 읽기를 권한다.
읽다보면,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스스로 찾게 되고,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생각하게 되고,
정리하며 쓰게 된다.

쓰고 싶은 관심 키워드를 발견하거나,
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3부. 선택받는 글을 쓰는 습관>에서
본인이 쓰고 싶은 주제 혹은 관심 키워드, 특별한 경험을 선택받는 글로 쓸 수 있는 순서를 제시한다. 💯

ㅡ 질문을 자주 한다
ㅡ 키워드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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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수집물을 연결한다
ㅡ 자기 자신을 잘 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이 내용이 가장 궁금했다.🤔
책 전체를 요약한 것이지만,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역시 글은 써야 맛이고, 책은 뜯어 먹어야 맛이다.


🙋 타인이 선택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개인 브랜딩을 사용해, 나만의 언어로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북피티(@book_withppt) 서평단 자격으로 좋은습관연구소(@build_habit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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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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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인생 시계에서 마흔은 다시 가방을 챙겨야 할 때.
🕓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챙겨야 할 때.
🕓 하루를 마무리하기엔 아까운 시간, 의미있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는 시간. 오후 네 시.
🕓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책.


📚
마흔.
이십대의 나는 마흔을 생각하면 까마득하게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했다.
어느새 마흔.
지금은 과장을 조금 보태면 내후년이면 오십이다.

그런데, 이 나이대가 참 애매하다.
무언갈 시작하기엔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기엔 아쉬운 나이.
저자는 마흔을 오후 네 시로 표현했다.
해가 지는 시간이지만 무언갈 시작하기엔 애매하지만,
하루를 마무리하기엔 아까운 시간이라고.
의미 있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에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시간이라고.

그렇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무게감은 아직도 가볍다.
무언갈 이루어야 할 시간 같지만,
아직 시작할 여유가 있는 시간에 도착한 것이다.

마흔을 오후 네 시로 표현하며 시작한 책엔,
인생의 후반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꼭 챙겨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루고 있다.
인간관계, 일상, 마인드셋 등 마흔을 시작하는 이에게 도움이 될 메시지로 가득했다.



📍p17
한참을 걷다가 뒤돌아보면 서툴지만 나도 길 하나를 만들며 걸어왔음을 알게 된다.
가끔 돌아오는 것은 미련 때문만은 아니다.
올망졸망 머리를 들이밀며 나를 향하고 있는 내 발자국들을 보기 위해서다.
그리고 깨닫곤 한다.
'내 발걸음이 길이 되었구나.'
📍p138
어릴 적에는 꿈을 꾸고 어른이 되어서는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어릴 적 꾼 꿈을 이룬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꿈은 계속 변하고 심지어 자신의 간절했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가물가물해지기도 한다.
난 아직도 '꿈'이란 단어를 들으면 가슴이 설렌다.
📍p183
결혼생활이 행복하려면 수많은 요소들이 성공적이어야 하고 서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우리네 치열한 일상은 조금만 삐끗하면 깨지기 쉽다.
계절 따라 바뀌는 감정은 해가 뜨면 사라져버리는 이슬처럼 금방 사라져버리고 우리 눈앞에 다가온 현실은 더 무겁게 느껴진다.
📍p225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한 그 사람은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 어차피 지나가는 사람이다.
그러니 더 이상 그 관계가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를 해주면 된다.


📚
우연히 마흔을 주제로 한 책을 연이어 읽게 됐다.
마흔을 시작한 저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가 지나온 마흔을 되돌아보게 됐다.
인생의 변곡점을 지나오면서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나?
없었다.
알람소리에 일어나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해가 지는 시간 온가족 함께 저녁을 먹는 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이들의 숙제를 봐주고 나면 밤. 어떻게든 버티려 했던 눈꺼풀은 오늘 할 생각을 내일로 미루는 핑계가 되었으니.

저자가 쓴 마흔을 필자는 하루하루 부딪치고 깨지며 하나하나 체득했다.
마흔을 앞둔 이에게 도움이 될 마음가짐들.
내가 미리 알았다면 좀 덜 헤매고, 덜 다치지 않았을까.


66
인생 시간 오후 4시,
아직 해야 할 일이 태산이다.
99

📚
그 쯤엔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도 20대와 30대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등바등 하고,
여유가 덜 여물어 받지 않아도 될 상처에 아프다.

그러니, 다시 가방을 바짝 조여 맬 시간.
버릴 건 버리고 필요한 것들만 잘 챙겨보자.


🙋 마흔을 앞둔 분에게
🙋 마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에게


자신을 독려하고 성숙한 마음을 준비할 때, 그리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도움이 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가득한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모모북스(@momo_books__)으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시간오후4시 #이주형 #모모북스
#에세이 #국내에세이 #공감 #사유 #인생
#신간에세이 #신간도서추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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