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티처의 밀착 과외

고스트 티처의 밀착 과외
로서하(김주희).이윤원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8월

#서평


🧞‍♂️아빠를 만나기 위해서 국, 영, 수 성적을 올려야 하는 우주.
🧞‍♂️기억을 잃고, 이유 모를 눈물을 흘리는 지니.
🧞‍♂️소원을 이루어 줄 수는 없지만 공부는 곧잘 하는 지니.
🧞‍♂️국, 영, 수 공부법 및 공부하는 자세 대공개. 빠밤!!


📚
하, 엄마가 재혼을 할 모양이다.
아무리 동완 아저씨가 좋은 사람이라도 새아빠는 싫은데.
엄마한테 프로포즈 하기 전에 내 생각을 물어보는 착한 아저씨에게 재혼을 반대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엄마에게 물었다.
"아빠는 어떤 사람이었어요?" "무책임한 사람"
크는 동안 엄마에게 자주 들었던 말이다.
그래도 궁금했다. 내 아빠라는 사람이.
"아빠가 보고 싶어요."라는 내 말에 엄마는 뜸을 들이다 말했다.
"국, 영, 수 시험 성적이 80점이 넘으면 아빠를 만나게 해 줄께."
아빠를 만나 그동안 안 보낸 양육비를 한꺼번에 달라고 해야겠다. 엄마가 재혼하면 독립자금으로 쓰기 위해.
내가 아빠가 보고 싶다고 해서였을까.
아빠가 그동안 보내준 선물이라며 엄마가 챙겨준 박스들 속에 램프가 있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파란 지니 대신 사람 모습을 한 지니가 튀어나오기 전까지는 평범한 램프였다.



📍p22
시험 한 달 전,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다. 하지만 세상에는 재미있는 게 너무 많다.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유튜브, OTT, 아이돌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하지만 용돈은 소중하니까 엄마 앞에서는 한 달 만이라도 노력하는 척을 해 봐야 할 터였다.
📍p53
"학교 수업은 시험의 예고편 같은 거야. 선생님도 사람이라서 어디를 중요하게 생각한느지, 어떻게 문제를 내고 싶은지 은연중에 강조할 수밖에 없거든. 변형 문제나 심화 문제도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에서 나오는 게 보통이고."
📍p88
"나는 시험공부할 때 교과서부터 먼저 풀어. 그다음에 개념서로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문제집을 풀거든. 나는 수능 만점자가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는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해. 물론 교과서만 본 게 아니라, 교과서부터 본 거지."
📍p141
"공부에 편법 같은 건 없어. 딱 공부한 만큼 나오는 거지."
그건 지니가 몰라서 하는 말이다.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친구들도 많거든."
"그건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거고.(...)"


📚
사람 모습을 한 지니가 등장하는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과목별 공부법은 어떻게 다른지,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해주는 책이었다.

이야기 전개 중,
지니가 전수하는 국, 영, 수 내신 공부법을
보기 좋게 정리까지 완벽하게!!!

이렇게 착한 책이 또 있을까. 👍👍

📚
차례가 특이하다.
💯공부 동기 부여 영역
💯시험 준비 영역
💯수학 공부법 영역
💯수학 문제 풀이법 영역
💯국어 공부법 영역
💯영어 공부법 영역

이야기 속에 정리된 내용을 한 번에 찾을 수 있게 페이지 표기까지.
독자들에게 공부법을 떠먹여주고 있는 책.🫶🫶
일단 읽고, 따라 하고, 시작하자.

🔥공부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진실과
🔥공부를 아무리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책.

내 아들에게 꼭 전달해주고 싶은 메시지였다.👍👍

📚
이쯤되면 이 소설을 쓰고 전문 지식을 보태준 작가님들이 궁금해진다.
카이스트 수학 장인, 이윤원.
웹소설 서사 장인, 로서하.

두둥!!
<수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
이번엔 '내신 성적 올리기 비법'을 알려 주기 위해 뭉쳤다.👍👍

🙋 고등학교 첫 시험 망쳐서 울고 싶은 학생들
🙋 '우리 애가 중학교 땐 그래도 좀 했는데'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
🙋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할 줄 몰라요'라는 학부모들

가자미 눈으로 서로 눈치보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이 책을 읽고 국, 영, 수 내신 관리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우리학교(@woorischool)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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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셰에라자드 2 : 장미와 단검

새벽의 셰에라자드 2 : 장미와 단검
르네 아디에 지음, 심연희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8월

#서평


🗡 천일야화 + 판타지 + 로맨스 = 새벽의 셰에라자드
🗡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라고 큰 목소리를 내는 여인들.
🗡 가독성 최고, 페이지터너 보장.


📚
셰에라자드는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칼리프는 어떤 표정 변화나 리액션도 없이 가만히 이야기에 빠져든다.
동이 틀 무렵, 셰에라자드는 나머지 이야기는 내일 밤 하겠다고 말한다. 칼리프는 황당했다.
그녀의 꾀에 넘어갔다는 걸 알아차렸어도 어쩔 수 없었다. 이야기는 다음 날 듣기로 한 후, 방을 나서는 칼리프.
일흔 두번 째 신부는 하루만에 죽지 않은 유일한 신부가 되었다.

낮동안 셰에라자드는 칼리프의 약점을 캐내기 위해 여기 저기 염탐을 시작한다.
칼리프가 호라산에서 두번 째로 강한 검사라는 정보 외엔 얻은 게 없는 하루. 또 다시 밤이 되었고, 칼리프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방문을 열었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마치고 칼리프가 떠난 아침, 근위대장과 병사들이 자고 있던 셰에라자드를 조용히 잡아가는데....



🌹p22
셰에라자드는 돌아갈 수 없었다. 자신의 백성들을 지킬 방법을 찾을 때까지는, 할리드의 끔찍한 저주를 풀 방법을 찾기 전까지는 그럴 수 없었다.
🌹p28
셰에라자드는 아무 말 없이 아버지의 두 손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화상 때문에 생긴 물집 아래로 보라색 멍과 이리저리 붉게 난 상처가 가득했다.
폭풍이 일던 밤 대체 뭘 하신 거야?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냐고?
🌹p47
팔뚝을 타고 피가 한 줄기 흘러내렸다
하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그저 눈에 보이니 봤을 뿐. 그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그 어떤 상처보다도 아팠으니까.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없을 거라고, 할리드는 생각했다.
🌹p72
내 마음은 시장의 작은 골목에 있어. 모든 것을 잊었던 그 밤에 있어. 내일의 약속에 있어.


📚
영미소설을 읽다가 종종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 중 하나가 번역이다.
직역으로 번역된 문장.🤦‍♀️
상황에 맞지 않는 대화체.🙅‍♀️

이 소설은 번역까지 흠 잡을 데가 없다.👍👍

남녀 주인공의 감정이 서서히 무르익어갈 때,
단어와 문장 사이의 부호까지 적절하게 배치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쟁을 앞둔 상황에선 단문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배신감에 치를 떨 때, 강한 표현으로 상대를 때려눕혔다.

번역가의 이름을 확인하게 되는 소설.
이름을 찾아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심연희 번역가님 책은 늘 재밌게 읽었다.

📚
초반의 달달했던 러브라인 구축이 1권이었다면,
2권은 모든 문제가 폭발한다.

👉아무도 몰라야만 했던 할리드의 비밀.
👉레자의 시커먼 음모.
👉할리드에게 도전하는 살림.
👉생각지도 못한 첩자의 정체.
👉셰에라자드의 피에 흐르는 마법의 비밀.

그리고, 이 모든 역경의 중심엔 여인들이 있었다.

셰에라자드.
이르사.
데스피나.
야스민.
자신의 인생을 누군가의 결정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개척해 나아가는 그녀들의 모습이 통쾌했다.

👉사랑도 원하는대로, 인생도 원하는대로.
실사판 알라딘에서 "SPEECHLESS"를 부르던 쟈스민이 생각나는 장면이 많았다.


📚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시처럼 표현한 글귀.
단문으로 리듬감 있게 읽히는 문장.
가독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이야기 몰입도도 높다.
페이지터너 보장.
긴 연휴에 휴식처럼 읽기 좋은 소설이었다.


🙋 판타지 대서사극을 좋아하는 분
🙋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분



서사가 많아도 복잡하지 않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문학수첩(@moonhaksoochup)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새벽의셰에라자드2 #르네아디에 #문학수첩
#장편소설 #영미소설 #천일야화 #로맨스 #복수 #사랑
#책추천 #완독 #책서평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새벽의 셰에라자드 1 : 분노와 새벽

새벽의 셰에라자드 1 : 분노와 새벽
르네 아디에 지음, 심연희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8월

#서평


🗡 천일야화 + 판타지 + 로맨스 = 새벽의 셰에라자드
🗡 온몸의 세포가 뜨거워지는 열정을 느끼게 하는 소설.
🗡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 가독성 최고, 페이지터너 보장.


📚
일흔한 명의 아까운 목숨이 하늘의 별이 되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시바)도 가장 밝은 별이 되었다.
꿈 속의 괴물. 호라산의 왕. 칼리프.
그에게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바의 목숨값으로 칼리프를 죽이기 위해서, 난 무엇이든 할 거다.
일흔두 번째 신부가 되는 한이 있어도!!!

왜 그 악마는 신부를 맞이하고 다음 날 새벽이면 처형하는가.
무슨 이유로도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어린 신부들은 병사들에게 잡혀 왔다.
스스로 궁으로 들어온 여인은 셰에라자드 뿐. 시녀들도 이제 곧 운명을 달리 할 어린 신부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 않았고, 궁의 어느 누구도 그녀를 알려고 하지 않았다.
칼리프.
그가 셰에라자드 방에 들어섰고, 그녀는 살아남기로 마음 먹는다. 쉽게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칼리프의 약점을 알아내겠다고 다짐한다. 시바의 복수를 위해.
그녀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p25
난 내일도 살아남아 해넘이를 볼 거야. 실수하지 않을 거야. 나는 오래오래 살면서 매일 해넘이를 보고야 말겠어.
그러니 난 널 죽일 거야.
내 두 손으로.
🌹p63
저는 마마께서 성공하시길 바라요. 정확히 말하자면, 마마께서 죽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고요.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통치자의 변덕 탓에 어린 여자들이 세상을 떠나는 걸 보고 싶지 않거든요.
🌹p114
할리드는 셰에라자드를 슬쩍 바라보았다. 그의 입가에 찰나의 미소가 스쳤다.
"바로 나의 왕비요."
🌹p158,159
타리크의 얼굴 위로 하늘을 나는 매 그림자가 스치며 잠시 횃불 빛을 가렸다.
레자는 슬그머니 미소 지었다.
이제 그에게 싸울 명분이 생겼다.
그리고 이용할 것들도.


📚
두 권 합쳐서 천 페이지가 넘는 소설.
그러나, 가독성 좋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해서 막힘없이 읽히는 마법같은 소설.

복수를 다짐하는 여자 주인공.
비밀을 간직한 채 홀로 고독한 남자 주인공.
두 사람의 만남은 운명같은 것.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에 서로의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그 때, 오랜 시간 사랑했던 여인이 떠난 걸 알고 데리러 가는 또 다른 남자.

어머어머어머!!!!!
온 몸의 세포가 웅웅거리며 뜨거워졌다.
'진정해. 소설일 뿐이야.'
마음을 다잡으며 읽어도 빠져들고 마는 그들의 로맨스.


👉흑마술 등장으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될 것인지
👉모든 것을 숨긴 채 홀로 아픔을 견디는 칼리프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해 하며 읽는 동안 1권이 끝났다.


📚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시처럼 표현한 글귀.
짧은 글과 리듬감 있게 읽히는 문장.
가독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이야기 몰입도도 높다.
페이지터너 보장.
긴 연휴에 휴식처럼 읽기 좋은 소설이었다.



🙋 판타지 대서사극을 좋아하는 분
🙋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분



서사가 많아도 복잡하지 않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문학수첩(@moonhaksoochup)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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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처럼 언어 마법사 되기

셰익스피어처럼 언어 마법사 되기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글쓰기
김연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서평


✍️ 전문가 플랫폼 '숨고'와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플랫폼 '꾸그'에서 활발한 글쓰기 강사로 활동.
✍️ 상상력과 창의력,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책.
✍️ 단어를 조합하고, 문장을 만들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쓴 셰익스피어의 언어 마법을 배울 수 있어요.


📚
저자는 글쓰기 관련 책과 강연 책을 집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글쓰기 강사다.
현재까지도 숨고와 꾸그를 통해 활발한 글쓰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깜짝 놀라는 경험을 많이 했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글로 표현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자기표현 수단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말하며, 글쓰기에 필요한 기초부터 활용까지 다양한 활동을 담은 책을 집필하셨다.


📚
저자는 셰익스피어를 초대해 글쓰기에 필요한 기법을 배우는 방법으로 책을 구성했다.

단어를 만들고,
단어를 조합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쓴다.

열심히 연습해서,
셰익스피어처럼 언어의 마법사가 되어 보자고 말한다.


📍셰익스피어의 글쓰기 비법을 배우자
ㅡ 글쓰기의 재미와 중요성을 직접 생각해 보는 시간.
ㅡ 셰익스피어의 글쓰기 비법 : 인물 묘사, 감정 표현 등 💯

📍언어 마법사의 기초
ㅡ 긴 문장을 짧은 문장으로 쪼개기 💯
ㅡ 복잡한 문장 구조 연습하기
ㅡ 문장 속에 감정 표현 포함하기

📍일기쓰기
ㅡ 일기를 왜 쓸까요?
ㅡ 일기를 쓸 때 해 보면 좋은 질문들 💯
ㅡ 일기 쓰기 방법 : 일기 구성 💯
ㅡ 실전 : 직접 경험한 것, 들은 이야기, 자신의 꿈 등

📍주장하는 글쓰기
ㅡ 주장하는 글을 왜 쓸까?
ㅡ 주장하는 글쓰기 구성 💯
ㅡ 근거를 찾고 활용하는 방법 💯
ㅡ 내 의견을 표현해 보자.

📍독후감 쓰기
ㅡ 독후감을 왜 쓸까?
ㅡ 독후감 구성 💯
ㅡ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

📍자기소개서 쓰기
ㅡ 자기소개서는 무엇일까?
ㅡ 성격 쓰기, 이야깃거리 찾기, 첫 문장 쓰기💯

📍창의적인 글쓰기
ㅡ 독창적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
ㅡ 묘사 글쓰기 : 사물, 인물, 장소 등 💯
ㅡ 고정관념 벗어나는 글쓰기 💯
ㅡ 명대사 만들기
ㅡ 새로운 단어 만들기 : 신조어
ㅡ 시인 되어보기
ㅡ 연극 작품 창작하기

📍셰익스피어가 우리에게 남긴 지혜
ㅡ 셰익스피어의 명대사 의미 파악하기
ㅡ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

📚
저학년일수록 한문장이 엄청 길다.
이야기가 점점 뻗어나가,
아침밥 먹는 이야기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이야기로 끝나기도 한다.

이 책이 좋았던 것 중에 하나가 문장을 쪼개거나 복잡하게 만들어 보는 거였다.
저학년 때부터 연습을 해두면 큰 도움이 될 부분이었다.

📚
창의적인 글쓰기가 숙제로 나와도
아이와 내가 창의적이질 못하니 막막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방법을 소개하니 얼마나 좋던지.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책이었다.
아이의 수준에 맞게 써 볼 수 있어 좋았다.

📚
무엇보다 주장하는 글쓰기와 자기소개서 부분은 예비중학생을 둔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다.
수행평가에 자주 나오는 글쓰기다.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막막해 하는 아이가 생각보다 많으니 이 책으로 연습해보면 좋을 것 같다.


🙋 글쓰기가 막막한 학생에게
🙋 좀 더 멋진 문장을 만들고 싶은 학생에게
🙋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은 학생에게

글쓰기 주제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문장 끊어 쓰기, 감정 표현하기 등 구체적인 활동 자료를 제공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김연준 작가(@gimyeonjun29)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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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끄기의 기술

스마트폰 끄기의 기술 - 옥스퍼드 신경과학자가 알려주는 무한 스크롤에서 벗어나는 법
페이 베게티 지음, 이혜경 옮김 / 부키 / 2024년 9월

#서평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스마트폰부터 찾는가?
🔸️때때로 아무 생각 없이 스마트폰을 집어드는가?
🔸️특정 상황만 되면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가?
🔸️스마트폰에 깔린 모든 앱을 먼저 살펴보고 나서야 일을 시작하는가?
🔸️스크롤을 하다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는 순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통제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드는가?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멀리 치워버렸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든 적이 있는가?
🔸️'디지털 디톡스'를 시도했지만, 원래의 습관으로 돌아간 적이 있는가?
🔸️스마트폰 사용이 수면을 방해하는가?
🔸️스마트폰이 당신의 두뇌에 미칠 영향이 걱정되는가?

만약 이 질문 중 하나라도 'YES'라는 답변을 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처음으로 찾아봤다.
평균 사용시간이 6시간으로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나름 조절하며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활용하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이 정도면 스마트폰 중독 중증 아닌가?'
잠시 심각한 생각에 빠졌고, 불안한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은 중독되는 게 아니다.
👉중독될 수 없는 영역이다.
👉다만, 나쁜 습관이 들었을 뿐!!!
👉조력적 습관으로 변화시키면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박!!!
저자는 스마트폰을 중독으로 치부해서 끊어내는 노력을 할 게 아니라,
본인의 목적에 맞는 디지털 습관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숫자 6을 보고 들었던 걱정은 사라지고,
어떻게 하면 습관을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스마트폰 끄기 연습 1회차 / 기본 도구 모음
ㅡ 5분 규칙 💯
ㅡ 플랜 B 마련하기 💯
ㅡ 장애물을 이용해 자동 조종 모드 작동을 방해하자
ㅡ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방법을 미리 마련하자 (사전 약속)

📍스마트폰 끄기 연습 2회차 / 자동 조종 모드 재프로그래밍하기
ㅡ 장소 활용
ㅡ 디지털 환경을 재설계하라 💯
ㅡ 스마트폰 보상성을 약화하자
ㅡ 기대감을 극대화하자
ㅡ 문제성 습관 대체하기
ㅡ 조력적 습관과 연결해서 보상성을 강화하자 💯

📍스마트폰 끄기 연습 3회차 / 집중력 높이기
ㅡ 집중 시간 설정
ㅡ 저전력 모드일 때 행정 업무를 플랜 B로 하자
ㅡ 집중을 위한 워밍업 루틴을 만들자
ㅡ 마감 시한을 가까운 미래 목표로 두면 실행 두뇌가 작동한다 💯

📍스마트폰 끄기 연습 4회차 / 수면의 질 높이기
ㅡ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자
ㅡ 취침 전 루틴을 만들어보자 💯
ㅡ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습관 개선 방법

📍스마트폰 끄기 연습 5회차 / 정신 건강 챙기기
ㅡ 디지털 감정 조절 관리하기
ㅡ 플랜 B를 사용해 감정 조절 강화하자 💯

📍스마트폰 끄기 연습 6회차 / 슬기로운 소셜 미디어 생활 구축하기
ㅡ 건강한 소셜 미디어 사용 규칙
ㅡ 소셜 미디어 확인 조절하기
ㅡ 외부 인정에 대한 의존도 줄이기 💯

📍스마트폰 끄기 연습 7회차 / 미래를 위해 실천하기
ㅡ 두뇌 인지 능력 강화하기 💯
ㅡ 자녀 지도 원칙 💯

📚
무한 스크롤을 멈추는 것은 의지력과 상관없다.
의지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저전력 모드 상태이기 때문이라 말한다.

의욕없이 그저 약간의 힘을 쓰기만 하면 되는 저전력 모드 상태가 되는 이유가 피곤해서라니!!!
그래서 판단력이 결여된 자동 조종 모드에서 그저 의식없이 손가락이 움직이고 있는거 란다.

이 부분을 끊어내거나 조력적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바로 이 책의 궁극적 목표다.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기초 단계부터 심화 단계까지.

작은 조건 하나 바꾸는 것, 보상 체계를 바꾸는 것으로 우리가 스마트폰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다니.
센세이션한 주장이다.🫶🫶

🙋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신다면
🙋 무언가 하려던 것을 잊고 숏츠만 보고 계시다면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부키(@bookie_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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