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의 창자 명탐정 시리즈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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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명탐정의창자
#시라이도모유키 #내친구의서재


💥 최고의 명탐정 VS 최악의 살인마 대격돌!!
💥 과거의 잔혹한 살인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다.
💥 일본 역사 상 가장 최악의 살인 사건들을 모티브로 삼은 소설.
💥 명탐정 VS 명탐정 조수와의 추리 대결!!

🪓
간노지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일곱 명이 불에 탔고 6명이 그자리에서 즉사했다. 살아남은 한 명도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
우라노 큐에게 도움을 청한 오카야마 시의 요자와 형사부장. 우라노는 하라다 와타루에게 곧장 출발하자고 말한다.
명탐정에겐 유능한 조수가 있기 마련이지만, 와타루는 스스로가 추리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한다.
단순 화재 사건인지, 누군가 방화를 한 건지 알 수 없는 현재, 와타루는 열심히 자료 조사에 집중한다.

이 동네엔 유명한 살인 사건이 있었다. 못을 입에 물고 칼과 총으로 사람을 하룻밤에 30명이나 죽인 살인마. 죽이고 싶은 사람을 죽이지 못해 아쉬워했던 악마였다.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도키오. 죽일 힘은 있어도 살아남아 벌 받을 용기는 없던 나쁜 XX였다.

작은 시골 마을. 사연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악연으로 복수로 이어져 내려왔고, 급기야 목숨을 빼앗는 일까지 생기고 마는데....


✍️p33
산문 앞에서 내리자, 탄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일곱 명이 발견된 곳은 이쪽입니다. 여섯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전신 화상으로 의식불명의 중태입니다."
✍️p49
"신경 쓰이는 건 역시 네 번째 사건이네요. 집이 아니라 왜 절에 불을 질렀는지. 여섯 명이나 되는 사망자가 왜 나왔는지. 피해자들은 왜 본당에서 도망치지 않았는지. 이들 의문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것 같습니다."
✍️p87
"맞아. 그게 피해자의 원한을 풀고 다음 비극을 방지하는 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네. 만약 자네가 진상을 깨달았다면 나를 기다려서는 안 돼. 한시라도 빨리 범인을 잡아야 하네."
"걱정 말게. 자네라면 할 수 있어."
✍️p139
2015년 12월 27일 오후 4시 13분, 우라노 큐는 죽었다.

💥
"우와, 이 소설 뭐지?"

👉미스터리를 완성하는 필수 조건인 탐정을 죽이다니.
탐정 조수 와타루에게 자기 소개를 제대로 하라고 다그치던 우라노의 말은 작가의 큰 그림이었구나 싶었다.

👉제대로 호기심 강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읽어지는 늪에 빠졌다.
👉페이지 터너 보장!!!


💥
이 소설은 일본에서 실제로 발생한 살인 사건들을 모티브로 삼았다.
👉잔인하고 집요한 사건 중엔 미제 사건으로 남은 사건도 있다니 안타까울 지경이다. 화가 났다.
요즘 같은 과학수사기법을 과거로 가져가 범인을 잡아내고 싶은 심정은 나뿐만은 아니었나보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라도 범인을 잡고 싶었던걸까.
👉특수 장치를 사용해 과거의 살인마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켰다.
본격 추리 쇼를 보여주며 하나씩 잡아가는 동안 짜릿함도 느꼈다.
👉이 소설의 표지를 보면 '피가 낭자한'느낌이 이 책 전반적인 분위기라 보면 된다.

➕️하지만 너무 잔인한 묘사라던지, 일본도를 이용한 소름돋는 장면들을 그려내진 않았다.
다만, 악마가 사람을 죽인 것처럼,
💥탐정도 악마를 잡아서 죽인다. 죽여야만 했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를 차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저를 용서하시고, 꼭 책을 통해서 알아가시길 바란다.
(🚨스포 방지 위원회 출동🚨)

💥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추리를 추리로 되갚아주는 탐정과 조수의 티키타카다.
탐정은 한 명인데 여러 곳에서 사건이 벌어지면 어쩔 수 없이 한 곳은 조수가 남기 마련이다.

조수가 발견한 증거들로 추리를 하면, 전화 통화만으로 다른 추리를 해내는 탐정 우라노. 크~~
와타루는 점점 소심해지는 마음을 달랠 길이 없다.
👉독자 입장에서는 와타루를 응원하게 되는 묘한 대결 구도를 즐기게 됐다.


🙋본격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수십 년 전의 살인마들을 어떻게 잡아내는지 궁금하시다면,
🙋추리 대 추리, 탐정 대 살인마의 대결이 궁금하시다면,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내 친구의 서재(@mytomo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 #호러 #연쇄살인 #엽기살인 #명탐정 #추리대결 #살인귀 #악마사냥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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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올든 위커 지음, 김은령 옮김 / 부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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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우리는매일죽음을입는다
#올든위커 #부키


💥 불규칙한 생리 주기, 탈모,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갑상선 문제, 불임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나요?
💥 화학물질이 가득한 옷을 입었기 때문이라 주장하는 책.
💥 지나친 공포를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폐션계 관계자들.
💥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말아야 할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
아기를 낳고부터 더욱 원산지와 성분을 깐깐히 비교하게 됐다.
유기농, 천연 이라 붙은 제품들을 선택하려고 많은 검색을 하기도 한다.
이왕이면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려 노력한다.
👉(식재료, 세제, 화장품, 생리대, 생필품 등)

👉그 모든 노력을 제 손으로 다 무너뜨리고 있는지도 모른 채.

쑥쑥 자라는 아이들.
한계절이 지나고 보관했던 옷을 꺼내보면, 작아져 입지 못할 때가 있다.
인터넷 쇼핑으로 총알처럼 빠르게 받아지는 요즘.
하루 반이면 도착한 옷을 급하게 세탁하고 입혔다.

라벨을 확인한다.
세탁법과 사이즈, 메이드인, 면 함유량, 폴리에스테르 함유량을 봤으니 이제 확인 끝났다 생각한다.
소비자는 그럴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여 있다.

👉우리에겐 또 다른 성분표가 필요함을 말하는 책.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을 읽었다.

"그럼 우리는 옷을 입지 말아야 하나?"



📍p168
화학 공정을 거쳐 화석연료로 만든 물질이 면 티셔츠에 들어 있다고? 말도 안돼!
말이 되는 일이다.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화학은 그저 패션에 사용된 것이 아니라, 앞서 살펴본 것처럼 패션 덕분에 존재하게 되었다. 화학이 곧 패션이고, 패션이 곧 화학이다. 그런데 이런 공통된 유산이 부끄러운 가족사의 비밀처럼 숨겨져 왔다.
그러니 잠가 놓은 옷장 안에 해골이 들어 있는 것도 놀랍지 않다.
📍p232,233
의류 공장들은 생산 제품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전 세계 시장은 대부분 합성섬유 제품을 요구하고, 우리는 이와 관련해 구매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제품 다벼화에 놀을 기울이고 있다."업계 관계자가 인도 신문에 이렇게 말했다. 역사 깊은 일반 면직물보다 기능성 섬유가 훨씬 더 수지가 맞는 투자다.
📍p254,255
많은 미국인은 인도(와 방글라데시,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안되긴 했지만 자신들과는 아무 관련 없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티루푸르의 의류 노동자와 미국의 소비자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을지라도, 피를 나눈 자매라 할 수 있다. 같은 옷에서 나온 같은 독성 화학물질을 핏속에 공유하고 있으니 말이다.


😱
첫 장부터 저자는 폭탄같은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
👉증인과 증거를 보여주는 책이 독자에게 두려움만 안겨주는 분위기를 조장하길 바라지 않았다.

본대로, 들은대로, 조사한대로 모든 정보를 제공할 뿐이었다.
👉판단은 이 글을 읽은 독자의 몫이다.

😱
👉먼저, 피해자의 증언을 제시한다.
✔️한 항공사에서 단체로 맞춘 승무원 옷.
✔️소방관이 입는 소방복.
✔️원단을 만들고 염료를 사용하는 곳에서 일하는 근무자들.

이들 모두 자가면역질환을 겪었다.
👉단순한 발진부터 천식까지, 더 나아가 크론병, 건선에 이르렀다.
👉호르몬 교란 물질로 만들어진 옷은 불규칙한 생리 주기, 불임, 갑상선 문제 등 다양한 곳에서 증상을 나타냈다.

발진, 가려움, 각질에서 시작된 증상은 장기까지 병들게 했다. 인터뷰이를 만나러 간 저자는 큰 수술을 앞둔 증인도, 세상을 떠난 증인도 보았다.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았지만 분명 피해자는 존재했다.

😱
👉다음은 패션계의 유독한 역사를 보여준다.
중세 시대에 더욱 활성화 된 향수와 염색의 원료가 비소, 수은이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거기서 시작된 화학 연구는 우리에게 '이 정도는 괜찮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할 때 쓰이는 수치를 제공한다.
패션계를 유지하게 하는 안전문이었다. 과연 그런건지 소비자는 알길이 없다는 게 문제다.

😱
👉마지막으로
우리가 독성 없는 옷을 고르고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누구에게나 안전한 패션을 위해 관련 책임자들에게 많은 제안을 한다.

이 책을 완성할 때쯤이면 많은 성과가 나타나길 바랐다는 작가는 결국 분노했다.😡
나도 함께. 😡

💥왜 그랬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꼭 읽어 보시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부키(@bookie_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환경문제 #생태문제 #건강정보 #건강에세이
#오코텍스인증 #아토피 #비건패션 #자기면역질환 #패스트패션 #리폼 #수선 #빈티지 #업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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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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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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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초간단도시락레시피100
#오민주 #시원북스


💯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 "야미도시락"의 책.
💯 요리 초보를 위한 단계별 자세한 소개.
💯 초간단 & 초스피드 레시피 강자!!
💯 밥, 반찬, 곁들임 찬으로 도시락부터 집반찬까지 한 권으로 끝!!

📣
밥솥도 없고 가스레인지도 없었다고요??
그런데 어떻게 도시락을 싸요??
작가의 프롤로그를 읽다 '풉' 하고 찐 웃음이 터졌다.

'아침밥이라도 꼭 해 먹어야지.'
'저녁밥이라도 맛있게 해 먹어야지.'
'하루 한 끼라도 내가 직접 해 먹어야지.'
라는 다짐은 늘 무너지기 일쑤였던 작가.
맨날 저녁은 시켜먹거나, 외식하고,
아침엔 자느라 밥 해먹을 시간도 없고,
갈수록 살은 찌고 건강도 나빠지던 어느 날.

<< 이대로는 안 되겠다. 집밥 좀 해 먹자. 내가 도사릭 싸 줄께!! >>
라고 선언한 저자의 도시락 싸기는 그렇게 시작됐다고 한다!!!

📣
책은 밥, 반찬, 곁들임 찬으로 구성했다.

➕️밥
ㅡ 볶음밥, 쌈밥, 초밥 등 종류도 다양!!
➕️반찬
ㅡ 소세지볶음, 불고기, 계란말이 등 재료도 다양!!
➕️곁들임 찬
ㅡ 감자조림, 새송이버섯볶음, 배추김치, 오이볶음 등 집반찬으로 알차게!!

📣
각 메뉴마다 자세한 과정을 사진과 글로 설명한다.

🤗
혹시 저처럼 요리와 친하지 않은 사람이 계시다면,
제가 많은 레시피 책을 섭렵하며 깨달은 팁 하나를 알려드려도 될까요??👉👈

집집마다 간이 다 다르잖아요.
레시피대로 했다가 너무 달거나 너무 짤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매운맛, 짠맛, 단맛을 관장하는 재료를 2/3만 넣고 요리해요.
맛을 본 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실패률이 확 줄더라고요.
감히 요린이가 한말씀 보태봅니다.😆


📣
레시피를 본다고 책을 펼쳐놓고 요리하다보면 덮어져서 당황했던 적 없나요?
저는 수도 없이 많아요.
덮어져서 물 묻은 손으로 펼치다 책이 쭈글거리게 되고요.
책 쭈글거리는 게 너무 싫어 외워서 만들다 양념 하나 빼먹거나 과정 하나 건너뛰고 만들게 되는 경험.
저만 그런 경험 있나요??😂😂

스프링제본으로 된 책이라 보자마자
바로 엄지척 했어요. 👍👍
👉독자를 배려한 책, 독자를 위한 책.
이 책을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
책 제목은 도시락 레시피라고 하지만,
집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재료와 메뉴들.
주말에 한 끼 후다닥 떼우기로도 손색없어요.

🙋뭘 해먹어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먹고 싶은 게 있어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신다고요?
🙋요린이 탈출하고 싶으시다고요?
🙋우리 엄마 최고라는 말 듣고 싶으시다고요?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해결가능해요.
우리도 이제 뭐든 척척 만들어내는 요리 잘하는 엄마 한 번 돼 보자고요.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시원북스(@siwon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요리책 #도시락만들기 #메인요리 #메인반찬 #집반찬 #곁들임찬 #레시피 #레시피100 #초간단 #초스피드 #야미도시락 #레시피영상수록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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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말들 - 시간 부자로 살기 위하여 문장 시리즈
조현구 지음 / 유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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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시간의말들
#조현구 #유유

⏳️ 시간을 슬기롭게 잘 쓰고 있다 자부하는 한 프리랜서 겸 작가의 에세이.
⏳️ 시간은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가지는 것'라고 말하는 작가.
⏳️ 유한한 시간 속에서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를 말하는 책.
⏳️ 책, 영화, 노래 속에서 찾은 시간에 대한 가르침을 싣고, 저자의 사유를 담았다.


🕰
작가는 늘 시간표 없는 삶을 꿈꿨다.
남들이 정해 놓은 시간에 나의 시간을 맞추는 일이 너무 싫었단다.
작가는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삶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슬기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것에 대해 책을 쓸 정도로!!
하지만, 글을 쓰기 시작하고부터 그 생각에 의문이 들었다.

'과연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게 맞는걸까?'
'그래서 뭐가 남았지?'

작가는 쓰던 원고를 전면 수정했고,
결국 이 책엔 '시간을 잘 가지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담아냈다.
📌시간을 잘 가지는 것.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저장되는 시간.
"이게 무슨 뜻일까?"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다.

✒️p37
"일 년에 한 번 탄생일이 오듯이 하루에 한 번 탄생 시간이 옵니다. 당신은 몇 시 몇 분에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까?"(...)
그 시간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다. 다시 결기를 다지고 다시 세상을 향해 찬란하게 나아갈 시간이다.(...) 태어난 시간을 잃지 않는 건, 나의 자존가믈 잃지 않는 것이다.
✒️p53
시간이 없었다고 아무리 변명해도 평가가 올라가는 법은 없다. "실수에 대한 변명은 그 실수를 더욱 돋보이게 할 뿐이다"라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가슴에 담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일하는 사람의 진짜 자세 아닐까.
✒️p71
다치지 않는 나를 위해, 아프지 않은 나를 위해 남과의 시간을 이기적으로 고르는 일, 결코 이기적인 행위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의 관계이기에.
✒️p129
그러니 지금 너무 지치고 괴롭고 피로하다면 부정의 주문을 외워 보자.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실천을 꼭 할 수 있다.'
쓸모없는 것의 쓸모가 생겨나는 이 시간은 달력에도 빨간색으로 표시돼 있다.


🕰
죽음을 이야기하는 책에서 현재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라는 의미를 담은 책을 처음 만났을 때의 깊은 울림은 지금도 나의 모든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
어느 때보다 현재의 삶에 집중하게 했다.

초 단위로 시간을 쪼개 의미를 부여하는 책,
👉그 시간 속에서 내가 어떤 것을 행하고 느꼈는지에 따라 한순간도 빛나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는 말을 하고 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어떤 날은 아무 의미 없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했던 요즘.
작가의 한 마디가 눈물을 핑 돌게 했다.
👉"그러니 더 이상 자조 말고 소중한 나를 영접하고 환대하고 추앙하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시간을 저축하라는 책.
📌매 순간 빛나는 나만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라는 의미를 담은 글들이 위로가 됐다.

🕰
이 책의 또 다른 읽는 재미는 책, 영화, 노래 속에서 시간에 대한 대목을 발췌한 부분이다.

100개의 발췌 글,
100개의 사유가 합쳐진 이 책은 독자들에게도 숙제를 던진다.

"전 이런 생각을 했어요. 당신은 어떤가요?"

👉발췌 글을 충분히 음미하고 어떤 말을 하고 싶은걸까 생각해 본 후, 저자의 글을 읽는다.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 추천해본다.

👉만약 떠오르는 말이 있다면 댓글을 쓰듯, 저자에게 답장을 쓰듯 자신의 생각을 써보는 것도 좋겠다.

✔️이 책은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다.
✔️함께 쓰면서 완성되어 가는 책이었다.

📌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 이 질문을 한 번이라도 떠올려 본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펜과 노트를 준비해 주세요. ✍️


⭕️ 이 서평은 유유출판사(@uupress)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에세이 #에세이추천 #시간관리 #시간저장 #자기계발 #매순간_빛 #시간저축지침서 #책추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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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청소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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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특수청소부
#나카야마 시치리 #블루홀식스

🧹고독사를 다룬 미스터리 소설.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마지막 한마디까지 찾아내 해결하는 이야기.
🧹큰 반전 없이 사람 사는 이야기로 독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수청소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세히 묘사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를 말하다.
ㅡ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라는 특유의 세계관 속에 다양한 테마, 참신한 시점, 충격적인 전개를 담아 '반전의 제왕'이 불리며 다작을 발표했다.
ㅡ 대표작 : <안녕, 드뷔시>,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 <일곱 색의 독>, <가시의 집> 등이 있다.

💥
최근에 유품정리사가 쓴 에세이를 읽었다.
떠난 사람이 살던 곳을 정리하며 느꼈던 감정과 유족들과의 에피소드를 덤덤하게 풀어쓴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죽음을 말하는 책을 읽고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게 했던 시간을 가졌다.
그 와중에 나의 호기심은 점점 커져갔다.

'유품정리사가 정확히 어떤 일까지 하는거지?'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은 어떨까?'

궁금증을 남겼던 에세이라면,
속시원한 해답을 얻게 한 소설 <특수청소부>를 만났다.

✍️p13
특수청소는 쓰레기 집이나 시신이 발견된 집 등 사건 사고가 발생한 집을 청소하는 일을 가리킨다. (...) '엔드 클리너'는 집 청소뿐만 아니라 공양, 유품 정리, 가구 매입, 리노베이션, 집 매입까지 의뢰를 받는다.
✍️p19
"한 사람이 살다 떠나간 흔적은 그리 쉽게 지울 수 없는 법이라서요."
✍️p45
"의뢰인은 가끔 거짓말을 하거든. 사람은 살아 있는 한 언젠가는 거짓말을 하게 되어 있어. (...) 하지만 죽은 사람은 거짓말을 할 방법이 없어. 소원도 다들 비슷하지."
"내 마음을 헤아려 줘,라고 나는 생각해."
✍️p102
"사람은 죽으면 이렇게 부품처럼 변하네요."
툭 내뱉은 말이 몹시 애달팠다.

💥
총 4개의 이야기가 실렸다.

🔸️30대 무직 여성
🔸️40대 벤처 기업 대표
🔸️20대 무직 남성
🔸️80대 부자 할아버지

요즘 고독사는 연령대가 다양하다.
👉젊은 나이에 독립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누구의 간섭도 필요없다며 자발적인 고독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 이 소설 속 사람들이 그러했다.

이들의 삶을 되짚어가는 '엔드 클리너'의 대표 이오키베와 직원 가스미.
👉둘은 단순히 치우는 일에서 끝내지 않고 죽은 자가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망자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진심을 다 했다.

'왜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
👉유품을 정리하다 알게 되는 망자의 비밀들.
비밀을 듣게 되는 유족의 반응을 보면서 망자의 외로움을 알 수 있었다.
👉왜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가족에게 손 내밀지 못했는지 너무 이해됐다.

💧자식의 비밀을 부정하는 엄마.
💧과거의 상처로 함부로 사는 사람.
💧꿈을 좇아 도전한다는 이유로 부모님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는 사람.
💧재산에만 관심 많은 자녀들.

👉씁쓸하고 안타까웠다.
떠난 사람의 마지막 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 덕분에 망자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련없이 떠날 수 있지 않았을까.

💥
이 소설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특수청소부 현실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사체.
✔️2주동안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사체를 들어낸 자리는 어떤 상태인지,
✔️어떤 처리와 청소가 필요한지,
✔️얼마나 많은 파리와 구더기가 생겨나는지,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현장을 현장감있게 그려내 궁금증을 싹 씻어주는 소설이었다.

📌 그 순간 검은 안개가 두 사람을 덮쳤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새삼 놀라지 않는 이 안개의 정체는 쓰레기에 꼬여 있던 파리떼였다.
📌 고형물을 건져 올리는 순간 훅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기체가 새어 나왔다. 방독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기절했으리라.

🙋특수청소부가 하는 일이 궁금하신가요?
🙋사연 많은 망자의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휴먼 미스터리 소설이 궁금하신가요?

<특수청소부>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블루홀식스 (@blueholesix)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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