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냉전 시대
제이슨 솅커 지음, 김문주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서평



>>
"역사는 똑같이 되풀이되지 않지만, 때때로 그 운율은 반복된다."
저자는 마크 트웨인이 한 말을 인용하며 제2차 냉전 시대가 시작되고 있음을 서두에 밝혔다.
제2차 냉전 시대가 2021년 중반부터 시작되고 있었다고.

이미 국가가, 개인이, 기술이, 금융이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지만,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역사적인 흐름, 경제 데이터, 미래학적인 프레임워크 그리고 전략적인 위험 평가 등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세계 안보와 경제, 금융과 에너지, 기술과 무역, 공급망의 끊임없는 변화로 세계 경제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다.
총과 칼로 싸우던 과거와 달리 기술력과 경제, 관세 등 일반인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소리 없는 전쟁은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저자는 국가와 산업, 지도자가 제2차 냉전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비하도록 도울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했다.

제1차 냉전 시대를 살펴 보고, 현재 상황을 평가한 후,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는 순서로 책을 구성했다.

파트 1. 왜 다시 냉전인가
강대국 간의 경쟁이 제2차 냉전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이 오늘날 국제적 갈등을 야기시키는 방법을 살펴본다.

파트 2. 지금은 냉전 2.0 시대
저자가 명명한 제2차 냉전이 어떻게 세계 경제와 금융, 에지, 공급망, 무역, 기술을 다시 형성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파트 3. 다음 10년을 위한 생존 시나리오
저자가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고, 시나리오 설계, 조직의 생존 조건을 제시한다.

이 책을 쓴 저자의 마음씀씀이가 고마운 책이다.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여러 번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 방향을 제시하며 본문을 시작한다.
독자에게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를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이 역력하다.
낯선 용어가 많을 뿐,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 뉴스나 신물을 통해 보았던 내용의 이면을 보게 하는 책이다.

과거와 현재의 국제 정세를 직시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
>밑줄_p80
정치 지도자는 우리가 제2차 냉전의 한복판에 놓였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 소극적일 수 있지만, 현재 정세를 설명하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제2차 냉전은 군사와 경제, 기술, 디지털 차원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경쟁이다.



>밑줄_p190
결국 제2차 냉전은 단순히 경제적, 군사적 과시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가장 파괴적인 잠재력에 굴복하지 않고 강대국들의 경쟁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는 시험의 장이다.(...)
이 분석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전략적인 대비'의 필요성이다.





>> 이 서평은 더페이지출판사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2차냉전시대 #제이슨솅커 #더페이지
#경제학 #경제전망 #세계경제 #국가교류 #미래전망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침내, 안녕
유월 지음 / 서사원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서평
'본 리뷰는 서사원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최선을 다해."
"착하게 살아."
"니가 해야할 일이야."
자라면서 매일 들었던 말이다. 필자의 부모는 맞벌이를 하셨어도 박봉이라, 한푼 더 벌겠다는 마음에 늘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퇴근하셨다. 살림 중에 많은 부분을 필자가 고사리 손으로 해야했고,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면 쉬고 싶은 마음에 딸과 아들이 자신의 일을 다 해 놓길 바랐다. 한창 놀고 싶은 나이였으니, 엄마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을 땐 내 탓을 하며 눈물을 참았다.
자라는동안,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다. 당연하지 않다는 걸, 내가 아이를 낳고서야 알았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내가 큰 상처와 불안을 지니고 사는줄 미처 몰랐고, 그런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했으니 긴장감이 말도 못했다.
사회생활 역시 K-장녀로서의 삶과 매한가지였다. 줄타기 하는 사람처럼 이리 저리 흔들리며 살았다.
소설을 읽으면서 그때의 내가 떠올라, 이 짧은 이야기를 여러 번 나눠 읽어야 했다.

도연은 언니가 있었다. 최선을 다하라는 아빠의 말에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버티던 언니가 선택한 것은 자살.
언니의 자살로 인해, 번아웃이 온 도연. 심리상담을 받으며 간신히 일상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법원 공무원 일을 시작했다.
사람을 만나 내밀한 속사정을 들어야 하는 직업. 가사조사관.
이혼 조정 중에 싸움이 나거나 판결을 내리기 어려울 때, 판사의 요청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가거나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게 가사조사관의 일이었다.
번아웃. 첫 직장에서의 서툰 인간관계. 언니의 죽음.
한 번 부서졌던 마음은 쉬 괜찮아지지 않았는데...

출간 즉시 드라마 제작 확정!!
컨텐츠랩비보가 선택한 첫 장편소설!!
밀리의 서재 밀리로드 연재 월간 1위!!
과장된 홍보가 아닐까 염려됐던 마음은 온데간데없고, 도연의 언니와 도연에게 감정이입하며 읽게 되는 소설.
인간관계로 힘들었던 경험, 살면서 지독히 외로웠던 순간, 어디서부터 어떻게 매듭을 풀어야 할지 몰라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었던 시간을 보낸 분이라면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게 될 소설이다.
등장인물의 상처에 공감하고, 누군가의 말에 위로받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하기로 마음 먹었던 도연. 부서진 마음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한 도연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나와 도연을 응원하며 읽게 되는 소설.
<마침내, 안녕>의 의미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밑줄_p27
"백 선생은 잘 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 그걸 의심하지 말아요. 그 생각이 흔들릴 때면 전화해요. 내가 매번 얘기해줄게요." (...)
"그런데 백 선생, 잘 안 해도 돼요."



>밑줄_p53
열심히 말고, 그냥 살아.
열심히 살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거야. 잊지 않으려고 몇 번이고 곱씹었다.




>> 이 서평은 서사원(@seosawon)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침내안녕 #유월 #서사원
#국내소설 #장편소설 #가사조사관 #상처 #위로
#힐링소설 #성장소설 #컨텐츠랩비보 #비보티비
#신간도서 #신간추천 #책추천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스프링) - 20일 만에 1000단어로 기초 영어회화 완전 정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
20일 만에 1000단어로 기초 영어회화 가능할까?

누적 판매 부수 10만부 돌파라니, 어떤 특별한 점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을지 궁금했다.

'라떼는 말이야~'
중학교 들어가서 A, B, C를 배웠다. 본문을 달달 외우고, 문법과 영어 단어를 외우고, 수능을 친 후, 까맣게 잊게 된 게 영어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또 다시 영어를 접하게 되었고, 까맣게 잊었던 기억을 더듬어 봐도 명확하게 떠오르는 정보는 몇 안 됐다.

"기초영어 책으로 어떤 책이 좋을까?"
"이왕이면 영어회화도 독학으로 가능하면 좋은데.."
"영어단어 쉽게 외우는 방법은 없을까?"
아무리 고민해 본다고 한들, 전문가들의 도움없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시원스쿨.
소문 자자한 곳에서 말문이 터지는 영단어 책을 개정해서 출간했다.


🌱일상생활 영단어 500개
🌱여행영어 영단어 200개
🌱상황별 필수표현 300개
20일 동안 '기초회화 영단어 1000개' 마스터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책이니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
✔️단어만 제공된 게 아니라, 예문이나 파생어 추가 학습도 가능하게 구성한 교재.
✔️단어뿐만 아니라, 네이티브가 자주 쓰는 관용구도 포함되어 있다.

🌱QR코드로 복습용 MP3를 제공해,
배운 내용 체크와 복습을 하도록 섹션 수록!!

🌱QR코드로 저자 직강 음성 강의 무료 제공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가 학습 자료 4종' 무료 제공 (시원스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왕초보 중에 왕초보라 할지라도 기초 영단어 1000개를 마스터하면 어느새 입에서 영어가 술술 나오는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고 하니, 밑져야 본전이다.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정말 영어로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을 알아야 한다"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많은 단어를 외웠어도 쓰질 않으니, 무쓸모라는 단어가 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
"그래, 내가 지금 수능 볼 것도 아니고, 여행다닐 때 불편하지 않을 정도면 될 것 같은데."
영어 말문이 트이지 않아 우물쭈물 거리고 있다면
저자의 영어 공부법까지 제공된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시원스쿨(@siwonschool)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기적의말하기영단어1000 #이시원 #시원스쿨닷컴
#영단어교재 #무료음성강의 #영어회화
#영단어 #영단어교재추천 #영어회화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체노동자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6
클레르 갈루아 지음, 오명숙 옮김 / 열림원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서평


>>
이 서평을 읽고 책을 읽으시는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큰 맥락을 훑는 느낌으로 글을 써보려 한다.
크리스틴은 빅토르를 사랑했다. 하지만, 빅토르는 그녀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는 사람. 동성애자였다. 그럼에도 크리스틴을 곁에 두고 늘 관심을 보인다. 여자로서가 아닌 동생, 아는 사람, 가족, 가까운 지인, 가장 친한 친구로.
그 관계가 지겨워질 때쯤 크리스틴은 애인을 만든다. 27번의 지겨움은 작은 메모장에 남자 이름을 빼곡히 적게 했지만, 결국 빅토르에게 돌아가는 크리스틴.
그녀의 사랑은 지고지순이라기 보단, 금단의 열매를 탐하는 이브같았다.
10년. 크리스틴이 빅토르를 사랑한 시간. 마침표를 찍는 것처럼 표현한 이유는 빅토르의 죽음때문이다. 그는 아팠다. 서서히 죽음을 준비하던 그는, 장례식을 치룰 코르뒤레로 자신을 운구할 사람으로 크리스틴을 지목한다. 빅토르를 사랑하는 이에겐 가장 괴롭고 힘들 시간에 자신의 애인이 아닌 크리스틴을 선택한 그.
빅토르가 크리스틴를 대하는 마음이 사랑이 아니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크리스틴이 운구하는 시간동안 온전히 자신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빅토르는 크리스틴의 마음에 보답한 게 아닐까.

이 모든 내용이 뒤엉켜 있다. 땅 속에서 잔뿌리가 단단하게 엮여 한번에 뽑히지 않는 나무처럼, 이 소설이 그러하다.
"여기서부터는 과거 회상이야. 이젠 현재를 이야기 해 볼게." 라는 구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심지어, 이야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하니까.
소설 초반부를 읽으면서 이 소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 방향을 찾아야, 중반부부터는 저자가 하고자 하는 주제를 느끼며 읽을 수 있다.
필자가 만난 프랑스 소설은 전부 다 그랬다. 몇 권 안 읽게 된 이유랄까. 후훗. 도전 정신은 다시 <육체노동자>를 선택하게 했고, 또 다시 생각의 흐름대로 집필한 저자의 펜에 휘둘렸다.

빅토르의 사망 소식을 듣고 운구하기 위해 뛰어가는 크리스틴.
이 소설의 큰 스토리는 아주 간단한데, 작품은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보아야 할 이유는 '사랑'을 가장 내밀하게 그려낸 소설이었다.
수많은 사랑 이야기가 시와 소설 속에 등장한다.
하지만, 육체노동자에서 말하는 사랑만큼 사실적인 내용이 있었을까.
사랑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고통스럽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게 하지만, 동시에 살아있는 지옥을 맛보게 한다.
소용돌이 치는 감정을 가장 날 것으로 표현한 소설.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을 읽을 때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유는 실제로 사랑은 그렇게 분홍빛인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남녀 사이의 사랑을 표현할 때 미사여구를 뺀 실체를 남긴다면, 바로 이 소설이지 않을까? 상처와 믿음, 질투, 원망, 분노까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
>밑줄_p20
오늘로써 우리의 시간은 끝이 났다. 10년의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흘렀다. 지금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2월 27일, 빅토르와 나는 여행을 떠났다.


>밑줄_p244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을 혼자 내버려두지는 않을 테니까, 절대로."
그러고 나자, 어떤 한 영상이 머릿속을 맴돌았고 나는 갑자기 웃고 싶어졌다.
ㅡ 우리가 함께 보내는 최초의 밤이군요.






>> 이 서평은 열림원(@yolimwon)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육체노동자 #클레르갈루아 #열림원
#프랑스소설 #고전소설 #사랑 #죽음 #깨달음
#신간도서 #신간추천 #책추천 #고전추천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크티와 고양이
무라야마 사키 지음, 최윤영 옮김 / 빈페이지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서평

>>
신데렐라보다 착한 마법사가 되고 싶었던 소녀가 있었다.
이른 나이에 엄마, 아빠를 잃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던 리쓰코. 어느새 가족은 모두 떠나고, 이웃마저 큰 도시로 이사했다. 그녀의 나이 쉰.
평생동안 일했던 인쇄소마저 곧 문을 닫을 상황이라, 리쓰코는 모아둔 돈을 아껴쓰며 살 생각이었다.
계획은 그랬다.
초록색 눈빛의 검은 고양이를 만나고, 고양이 마신을 만나기 전까지. 인생은 생각지도 못한 인연을 엮어, 운명을 바꿔놓았다.
착한 마법사가 되고 싶었던 소녀를 정말 착한 마법사로 만들었으니...

리쓰코는 세상을 구하는 데는 관심도 없었다.
아주 약간의 행운이 필요한 이에게 자신의 마법과 밀크티, 추억의 음식을 선물하기로 했다.
평소와 다른 풍경에 눈길이 머문다면, 그곳에 네코미미가 열릴지 모른다.
바람이 포근하고, 나무가 더욱 푸르고, 노을이 더욱 황금빛일 때, 그곳에 리쓰코와 고양이 멜로디가 운영하는 네코미미가 지나가고 있을지도.
당신을 그리워 하는 누군가의 바람이 당신을 그곳으로 인도할지도 모른다.
카페 네코미미을 운영하는 리쓰코와 고양이 멜로디. 마법사가 여는 카페. 세상 어딘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여행하다가 조용히 문을 연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아주 살짝 웃음 짓게 하기 위해서.

소설판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을 만났다.
약간의 판타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야기.
동글동글한 그림체와 포근한 색체를 상상하게 한다.
하늘과 강, 공원, 절, 학교 등 익숙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마법 같은 순간들.
"어쩌면, 진짜 그럴지도, 세상엔 아직도 기적이 일어나니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되는 소설.
감성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은 날 꺼내 보시길 추천한다.

>>
>밑줄_p12,13
아마도 그건 신데렐라의 착한 마법사 같은 느낌이랄까. 마법 지팡이 한 방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런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릴 적 동화책을 읽으며 리쓰코가 동경한 것은 신데렐라가 아니라 마법사 할머니였다.

>밑줄_p111,112
ㅡ 세상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친절하니까.
ㅡ 분명 아주 많은 인간이 구원받고 있을 거야. 세상에는 마법도, 기적도 존재하니까. 인간이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뿐.

>> 이 서평은 빈페이지(@book_emptypage)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밀크티와고양이 #무라야마사키 #빈페이지
#장편소설 #일본소설 #힐링소설 #마법같은이야기
#신간도서 #신간소설 #신간추천 #책추천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