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필독서 365 - 현직 교사들이 직접 읽고 알려주는 생기부 고득점의 비밀 명문대 필독서 365
박은선 외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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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명문대필독서365
#체인지업

#김미나
ㅡ 고등학교 근무 20년 차의 현직 국어 교사.
ㅡ 국어 뿐만 아니라 폭넓은 독서를 실천하는 중.
ㅡ 학생들의 확산적 사고 발달을 위한 멘토링

#최유란
ㅡ 중고등학교 근무 14년 차의 현직 수학 교사.
ㅡ 초중고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을 다루는 수학 관련 책 두 권 출간.
ㅡ수학 수업에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역량을 길러주고 있음.

#안재현
ㅡ 일반고 및 과학중점 고등학교 근무 12년 차의 현직 과학 교사.
ㅡ 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통해 스스로 학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멘토링.

#차옥경
ㅡ 고등학교 근무 16년 차의 현직 역사 교사.
ㅡ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수업을 위해 다양한 자료와 구체적인 사건을 활용.
ㅡ 역사적 사건과 최근 사회적 이슈의 연관성 탐구.

#박은선
ㅡ 고등학교 근무 15년 차의 현직 미술 교사.
ㅡ 다양한 과목을 융합한 프로젝트를 구성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역량 증진에 힘씀.
ㅡ 독서를 독려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씀.

📚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면 아이도 부모도 긴장하긴 마찬가지다.
매년 바뀌는 입시 제도.

이젠 교내 활동을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도 많아졌다.
학생부에 교외 활동은 기재되지 않으니,
학교 생활에 능동적인 참여 활동이 중요하다.

👉 대학에서는 이 학생이 자주적이고 진취적으로 학업에 임하는지, 공동체 속에서 책임감과 배려를 실천하는지를 학생부 기록을 보고 가늠한다.

학생부 기록이 그만큼 중요하다.

📚
교과 성적.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의 비교와 활동.

처음 들어보는 단어, 생소한 표현들로 난감하긴 학생이나 부모나 매한가지.

하지만, 학생부를 명품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명문대 필독서 365>다.

📚
입시 원서는 고 3 때 쓰지만 1학년 때부터 내신 관리가 필요하다.

예전처럼 학교 외부 활동으로 스펙 부풀리기가 불가능한 요즘 입시.
평등한 조건에서 시작된 아이들이지만,
학생들의 참여와 능동적인 학교 생활로 질 좋은 학생부가 완성될 가능성은 열렸다.

📌 학업 역량
ㅡ대학 공부를 위한 기본 학업성취수준과 학업 수행 태도, 적절한 학습 전략과 실행 과정을 말함.
📌 진로 역량
ㅡ자신의 장래 희망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준비 정도를 말함.
📌 공동체 역량
ㅡ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바람직한 태도를 말함.

📚
이 책은 남들과 다른 명품 학생부를 위해서 <독서>를 제시한다.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전제가 필요하다.
(🚨 스포 방지 위원회 출동 🚨)
꼭 책을 통해 내용 확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독서를 통해 어떻게 연계해 글을 써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예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꼭 어렵고 두꺼운 책을 읽으라는 게 아니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책이다.

🙋 대한민국 거주 중고등학생이라면,
🙋 대한민국 거주 중고등 학부모라면,
🙋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면,
🙋 명품 학생부 만들고 싶으시다면,

현직 교사들의 명품 조언과 명품 독서 리스트로 자녀의 학생부가 다채로워질 수 있길 바라며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체인지업(@changeup_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생기부고득점비밀 #중고등필독서 #분야별독서리스트 #현직교사 #명문대합격비법 #합격비결 #공비비법 #입시방법 #생기부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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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상자
김정용 지음 / 델피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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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붉은상자
#김정용 #델피노


📦 붉은 상자 속 한 문장이 당신의 가까운 미래라면?
📦 상자를 열어보지 않아도 운명의 수레바퀴는 움직인다.
📦 붉은 상자를 받은 사람은 서로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
📦 붉은 상자를 둘러싼 거대한 비밀은??


💥
경찰 공무원이 되기 위해 시험을 치는 날.
최도익은 익명의 붉은 상자를 받게 된다. 오로지 받는 이의 이름만 적힌 박스엔 '최도익'이라고 적혀있다.
시킨 적 없는 택배. 붉은 박스.
궁금한 마음에 열어보니 검은색 쪽지에 흰 글씨로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와 절대로 대화하지 말 것>
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친구 영운이가 장난친거라고 생각하고 시험치러 가는 최도익.
우연히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를 만났고 그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보았다.
우연히 누군가와 부딪혔고, 또 우연히...

알고 보면, 우연이 아니었다.
이 모든 일은 붉은 상자를 열고 나서 시작된 일이었다.


✍️p12
보낸 사람은 적혀 있지 않고, 오직 받는 이의 주소와 이름만 쓰여 있는 작은 상자. (...)
그때 그 상자를 열어보지 않았더라면......어쩌면 이 모든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니다. 그건 순진한 바람이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힘 앞에서 한낱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p15
그냥 두고 가면 내내 걸릴 것 같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붉은 상자를 열어보았다. 안에는 검은색 쪽지 한 장이 들어 있었고, 거기에는 흰색 펜으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와 절대로 대화하지 말 것>
✍️p48
최도익과 민정희. 아직 두 사람은 서로를 알지 못한다. 붉은 상자가 아직 그들이 만나도록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p255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운명이라면 제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소용없는 일 아닐까? 게다가 발버둥 치는 것까지 정해져 있다면, 그런 거라면......이렇게 초조해할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 내가 목포에 가지 않는다고 해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아니, 내가 아무리 그곳에 가지 않으려고 해도 결국엔 가게 되는 걸까?


💥
우와, 대박!!!!
<붉은 상자>를 쓴 작가님은 천재다.
👉천재가 아니고서야, 이렇게 배배 꼬인 인물관계도를 가지고 한치의 실수도 없이 이야기를 전개할 순 없다.

붉은 상자를 받은 사람들.
검은색 쪽지에 적힌 메모에 사로잡힌 사람들.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문장이 말한대로,
상황은 흘러간다.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붉은 상자.
도대체 언제, 어디서, 누구에서부터 시작된 운명의 장난일까?

💥
👉가독성 끝판왕.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앞으로 넘어갈 필요없이 이야기 중간에 어디서 나왔던 사람인지 알려준다.
이렇게 많은 인물이 나오는데, 인물 관계도 그리지 않고 보긴 처음이었다.
쉼없이 읽히는 소설.
👉페이지 터너 보장.

이 사람하고 저 사람이 만났다.
그때 떨어졌던 남자다.
부딪혔던 남자다.
어? 그 순댓국집 아줌마다.

모두가 꼬리잡기 하듯 연결되는 인연.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과거의 인연도 등장한다.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걸까???

💥
👉궁금증에 못 참고 계속해서 읽게 되는 소설.
'그래서 비밀이 뭔데??'
하는 순간, 소설이 끝났다. "아니...이렇게 끝난다고?"

하면서 에필로그를 보는데,
: 붉은 상자는 다시 돌아온다.
라는 문구가 보였다.

으아아아악!!!
"다음 내용은요?? 2권 언제 나오나요? 작가님???"

👍출간하자마자 드라마 계약, 영화 계약, 웹툰 계약 했다는 대단한 소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미스터리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읽으셔야 합니다. 강추해요!!!✨️✨️✨️✨️✨️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델피노(@delpino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추리소설
#신간소설추천 #소설추천 #영상화확정 #운명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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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 어제의 불행이 오늘의 행복이 되는 쇼펜하우어의 지혜
이동용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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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삶이라는지옥을건너는70가지방법
#이동용 #추수밭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하는 위로의 말.
⏳️밤하늘에 있는 별빛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길 당부한다.
⏳️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하고 이해를 돕는 해석을 담은 책이다.
⏳️염불을 외우듯, 묵상을 하듯 반복해서 읽는다면 염세적인 말 속에 담긴 반전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마음은 풀어놓을 때 다잡을 수 있다

ㅡ 우리는 삶에 많은 요구를 하면서 삶의 행복을 넓은 토대 위에 세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쇼펜하우어>

👉 사람은 바라는 것이 있는 존재이다. (...) 하지만 마음대로 살다보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마음은 열되, 그 마음이 자기 자신의 것이라는 인식은 절대로 버려서는 안된다. 마음이 통제될 때, 그 마음은 남다른 쾌감을 전해준다.<p61>


📌불행이 먼저이고 그다음이 행복이다

ㅡ 모든 인생은 고통이다. <쇼펜하우어>

👉 '언제나 노력한다', '노력은 무한히 나아간다', '노력이 없는 것은 없다', '모든 노력은 부족에서, 자신의 상태에 대한 불만에서 생기므로 노력이 충족되지 않는 한 고뇌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들이 이어지다가 '모든 인생은 고통이다'라는 말로 끝난다.
(...)모든 인생이 고통인 이유는 노력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식의 소리로 들을 수 있어야 한다.<p132>


📌삶을 연습과 반추로 채워라

ㅡ 습득한 것은 연습하고 지나간 일은 반추해야만 두 가지 일이 점차 망각의 늪에 빠지지 않는다 <쇼펜하우어>

👉 '두 가지 일'은 '중요하지 않은 일'과 '불쾌한 일'이다. 나이가 들수록, 노년기에 깊이 빠져들수록, 지나간 시간이 많아질수록, 사람은 이 두 가지 일들에 치여 삶이 혐오스러운 그 무엇으로 바뀌고 만다. 삶이 싫어지면 사람은 자기 자신의 삶에서 희생을 자처하게 된다. 삶이 살기 싫은 것으로 바뀌고 나면, 사람은 그 어디서도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살기 싫다는 말이 자기 자신의 입에 담기는 순간, 삶은 정말 생지옥을 연출할 것이다.<p222>

✍️
'세상은 아름답지도 않을뿐더러 나쁘기만 하다'
'삶은 살 만한 가치도 없고 부정적이기만 하다.'
'인생은 고통이다.'
입만 열었다하면 사람 마음을 후벼파는 말만 하는 철학자. 쇼펜하우어.

문장만 보면 부정적이고 이성적이다.
유명한 문장 몇 줄로 쇼펜하우어의 모든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할 순 없다는 작가님.

👉앞 뒤 내용을 이해해야,
이 문장이 가진 반전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하신다.

✍️
쇼펜하우어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 바탕에 깔린 정신도 참고하면 좋다.
인습적인 기독교적인 방식이 아닌, 힌두교적 혹은 불교적 방식에서 해답을 찾고 있는 쇼펜하우어.

👉현세는 참고 견뎌내야 하는 세계라고 보고, 눈물의 바다(고해)라고 말한다.

"넌 안 될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그래 난 안 돼. 어쩌라고."
어떻게 살아가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삶은 계속 존재한다. 사람인 이상 살아가야 하는거니까.
👉삶의 의미를 깨닫는 것.
👉아름다운 미사여구로 꾸며 희망만 주는 말이 아닌,
현실을 사는 사람에게 진짜 조언을 남기는 철학자였다.

✍️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눈물을 흘리던 감성 많은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살다보니 이렇게 됐다.'라는 말을 종종 하게 된다.
나는 내 삶을 치열하게 버텨내느라 이성적인 부분을 붙잡고 살았나보다.
감성적인 부분만으로는 이리 저리 치이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으니 말이다.

👉쇼펜하우어 말이 이제서야 와닿는다.

🙋"너 예전엔 안 이랬는데."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
🙋쇼펜하우어가 주는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배워보고 싶으신 분

이성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하는 이유를 담은 내용들로 삶을 대하는 자세를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청림출판(@chungrim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청림출판 #쇼펜하우어 #염세주의 #철학서 #철학책 #서양철학 #서양철학자 #쇼펜하우어철학책 #철학책추천 #지혜 #삶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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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 10살 이수가 만든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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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10살이수가만든_새로운가족
#전이수_글그림 #헤르몬하우스

🐘 작가님께는 특별한 동생이 있어요.
🐘 동생 이야기를 태국 여행에서 들은 코끼리 사연과 연결한 그림책.
🐘 가족의 사랑을 알게 하는 이야기.

🌱
사자에게 쫓기던 어린 코끼리 한마리.
엄마는 어린 코끼리를 모른 척 할 수 없었어요.
좀 특별한 어린 코끼리, 다리를 저는 코끼리가 우리 가족이 된 후 많은 것이 바뀌었어요.
왜 그렇게 느리게 걷는지 기다리기 힘들고 답답했어요.
소리는 또 얼마나 크게 울어대는지 짜증이 올라왔어요.
어느 날은 내가 그린 그림에 발자국을 찍어 놓기도 했지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모든 코끼리는 다 다르다고,
중요한 것은 서로 돕고 이해하고 아껴주며 살아야한다고.

하지만, 난 계속 화가 났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코끼리때문에 화가 나서 밖으로 뛰쳐나와 마구 달렸는데....

💞
우리 집에도 08년 오빠가 있어요.
전이수 작가님과 동갑내기라는 말에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우리집 오빠는 맨날 막내 동생과 싸우는데
전이수 작가님은 막내 동생과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셨네요. 🤭
이야기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뚜렷했어요.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충분했고,
존재자체로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자꾸 더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니, 반성하게도 했지요.

💞
지금까지 낸 책 중에 가장 아끼는 책이라고 인터뷰한 작가님.
공개 입양을 통해 만난 동생 유정이와 함께 살며 직접 겪고 느낀 것을 담은 책이라고 해요.
<새로운 가족>은 바로 입양 가족 이야기였어요.

지적 장애를 가진 유정이와의 생활은 평소와 많은 것이 달랐다고 해요.
👉유정이를 통해 사람은 모두 다름을 배웠고,
사랑을 바탕으로 핏줄이 아니어도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배웠다고 해요.

✍️
그날밤 나는 그때 데려온 동생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아이도 지금의 나처럼 슬펐겠구나. 나처럼 힘들었겠구나.
아주 간절히 원했다. '가족을'

That night I came to understand my younger sister. I thought in my mind, "She must have been really sad as I am now." I longed for my family.

✍️
이제 엄마가 설명해 준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난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됐고, 또 사랑하게 되었다.

Now I understand what my mom told me.
I finally know how to love my new family.
I'm really thankful.


🐘
작가님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코끼리를 등장시켜 코끼리가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코끼리 트레핑을 위해 훈련받는 코끼리 중엔 크게 반항하는 아이도 있다고 해요.
그럴 때 날카로운 낫으로 귀를 피가 나거나 구멍이 뚫일 정도로 때린다고 해요.
그러다 귀가 너덜너덜 해지는 꼬끼리도 있다고 하니 상황이 심각하지요?

✍️
나는 그 물건 아니 그 무언가를 내리려고 코를 올렸다.
그러자 내 귀에 아주 따끔한 아픔이 느껴졌다.
난 계속 울어댔고 그때마다 아팠다.
난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심통나고 속상했다.

I raised my trunk to try to remove the heavy object. As soon as I did that, I felt a sharp pain in my ears. I cried, but someone kept poking my ears. It was unfair! I was mad and sad.


🙋 가족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 동물복지와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새로운 가족>을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헤르몬하우스(@hermon_house)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 #어린이작가 #9살작가 #새로운가족 #입양가족 #내동생 #초등추천도서 #그림책추천 #초등전학년 #동물복지 #동물권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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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늑대들 - 9살 이수가 만든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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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9살이수가만든_걸어가는늑대들
#전이수_글그림 #헤르몬하우스

🌱 편안함에 길들여진 사람들.
🌱 기계에 사로잡힌 사람들.
🌱 핸드폰만 들여다 보는 세상사람들을 보며 지은 그림책.

🤖
늑대들은 오늘도 걸었어요.
저 멀리 엄청 큰 도시가 보였고 늑대들은 그곳으로 향했어요.
먼지 하나 날리지 않고 사람도 보이지 않는 도시. 이상했어요.
크고 작은 오름들만 보이는 이상한 도시였어요.

늑대 한마리가 오름으로 올랐더니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마치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았어요.
가만히 아래를 내려다보니,
"앗!! 사람이잖아!!"

어떻게 사람이 오름이 된걸까요?
도대체 이 도시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 전이수 작가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ㅡ 화가이자 작가
ㅡ 8살 때 첫 동화책을 시작으로 총 13권의 책을 출간한 배테랑 작가님.
ㅡ 자신의 글과 그림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어하는 환경운동가.
ㅡ <걸어가는늑대들>이라는 갤러리를 통해 '제주미혼모센터'와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는 일도 힘씀.

🤖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오름은 '편안함을 선택한 사람'이예요.
리모콘으로 로봇에게 명령을 내리는 일만 간신히 하는 사람.
편함에 익숙해져 점점 게을러진 사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사람.

어느 날 카페에서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니, 비범함이 심상치가 않죠? 😆😆

🤖
'나이가 무슨 소용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작가님.
세상을 보는 눈이 어른보다 더 성숙하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됐어요.

희망적인 메시지도 잊지 않고 남기시는 센스!!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하던 오름인 사람들을 변화시킨 늑대들의 활약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편함을 선택했던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을까요?

✍️
어! 로봇들이 하나씩 멈추고 있잖아.
어떻게 된거지?

The hills observed, "Oh! one by one, the robots are stopping. How did this happen?

🙋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고 독후활동 해보면 좋을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헤르몬하우스(@hermon_house)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 #어린이작가 #9살작가 #기계화된세상
#게을러진사람들 #초등추천도서 #그림책추천 #초등전학년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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