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마스터 클래스 60 - 누구나 따라 하는 쉬운 돈 버는 공식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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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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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북스타그램을 몇 년째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겨우 겨우 유지만 하는 정도다.
요즘은 노출과 조회수가 예전 같지 않다.
콘텐츠를 올려도 반응이 줄고, 변화하는 인스타그램 정책에 따라가기조차 벅차다.
내 페이스대로 운영하겠다는 초심과는 달리, 이왕 시작했으니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정책이 바뀌고 팔로우가 늘었다 줄었다 해도 요즘처럼 심적으로 힘들었던 적이 있을까 싶다.
<<인스타그램 마스터 클래스 60>>을 읽고, 내 계정이 성장하지 못한 이유를 찾고 싶다.

<<인스타그램 마스터 클래스 60>>은 인스타그램을 단순한 SNS가 아니라 브랜드를 만들고, 관계를 확장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무대라고 한다.
고윤 작가는 팔로워 0명에서 40만 명을 만들고, 3억 뷰 이상의 숏폼을 달성한 소셜미디어 사용자이다.
저자는 프로필 최적화, 알고리즘 이해, 콘텐츠 기획, 운영, 수익화까지 단계별로 정리된 책을 집필하면서, 타겟층을 폭넓게 잡아, 초보자부터 운영에 지친 사람들까지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총망라했다.

필자의 인스타그램을 요목조목 살펴보니, 책에서 알려준 많은 것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운영 루틴이 없었다는 것.
🔥키워드 전략이 없다는 것.
🔥타인 계정과 비교하지 말 것.
문제점을 타개할 방법도 제안하는 책이라, 인스타그램을 지금 하고 있더라도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상세한 방법들은 책을 통해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실질적인 도움으로 당신의 인스타그램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당장 필자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기획을 해야하는데, 읽을 책은 많고 써야 할 서평도 많아 마음만 바쁠 듯 하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건, 타인의 계정과 비교하는 일을 멈추는 것이었다. 남의 계정은 화려해 보이지만, 그 뒤에 쌓인 시간과 노력을 보지 못하면 결국 자기 계정을 부정하게 된다는 말이 마음에 남았다.
중요한 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거라는 말. 꾸준히 만든 콘텐츠가 오래 간다는 조언이 지금 필자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었다.
앞으로는 ‘좋은 콘텐츠’보다 ‘꾸준한 콘텐츠’를,
'무작위 업로드'보다 ‘전략적인 루틴’으로,
키워드 없는 감각적 글쓰기보다 ‘검색되는 글쓰기’를 실천해야겠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 사용설명서가 아니라, 성장하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실용서이니 많은 운영자들이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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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68
콘텐츠 1개당 방문자가 머무는 시간이 3초에서 15초로 늘어나는 순간, 인스타그램은 그 계정을 '가치 있는 계정'으로 인식합니다. (...) 이 관점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면 알고리즘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만들어집니다.


>밑줄_p223
타인의 피드가 빛나 보이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뒤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었는지를 보지 않으면 자신을 부정하게 됩니다. 비교는 운영의 흐름을 멈추게 하고, 피로를 증폭시킵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세요. 콘텐츠가 하나라도 더 올라갔다면 성장입니다. 잘 만든 콘텐츠보다 꾸준히 만든 콘텐츠가 더 오래갑니다. 퀄러티는 반복 속에서 다듬어지고, 자산은 리듬 속에서 축적됩니다. 비교할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어제의 나입니다.



>> 이 서평은 이든하우스 (@edenhouse_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스타그램마스터클래스60 #고윤 #이든하우스
#마케팅 #세일즈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수익화 #조회수
#책소개 #책추천 #인스타그램관련도서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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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VOCA summit 2000
유원석(유백)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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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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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자주 부딪히는 벽은 ‘어휘’였다. 분명히 아는 단어인데도 지문 속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쓰여 오역하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너무 외우기가 싫다는 아이들과 실랑이를 하는 것도 하루 이틀.
이왕 외워야 한다면 꼭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
기본 어휘부터 수능 어휘까지 다루고 있는가.
단어를 효율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책인가.
미니북이 제공되는가.
그래서, 선택한 <<영일만 보카>>를 실제로 활용해 본 아이들의 후기를 남겨보겠다.

일단, <<영일만 보카 >> 특징을 살펴보면,
✅️핵심 의미만 선별한 다의어 학습
ㅡ꼭 알아야 할 뜻만 엄선.
ㅡ실제 시험과 실전에서 필요한 다른 뜻도 함께 표기.

✅️영영풀이로 영어식 감각 키우기
ㅡ영어 단어를 영어로 먼저 이해하기.
ㅡ한국어 해석에 의존하기 전에 영어식 사고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기.

✅️어원과 관련어 활용
ㅡ단어의 뿌리와 관련 단어군 함께 기억하기.
ㅡ의미가 이어지는 단어들을 묶어 기억하기.

✅️고품질 예문 제공
ㅡ문학 작품, 인문학 문장, 명언 등 고품격 예문 제공.
ㅡ단어 학습과 동시에 문장 구조, 표현 감각까지 학습.

✅️영단어 한 권으로 끝내기
ㅡ2000여 개의 표제어와 3000여 개의 연관어 수록.
ㅡ기본부터 심화 어휘까지 한 권으로 끝내기.
ㅡ휴대용 미니북, 복습 테스트, 혼동 어휘 정리 등 부가 자료 풍부.

>>
한 권으로 공부를 해도 고등학생과 예비 고등학생의 활용 후기는 달랐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첫째는 단어마다 중요한 의미들을 파악하고, 영영풀이가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Special Selection"파트는 자주 출제되는 단어가 예문과 정리되어 있어 실전 문제 풀이에 큰 도움이 됐단다.

또 예비 고등학생인 둘째는 처음부터 단어의 뿌리를 함께 익히니, 단어를 어원별로 기억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 예문 속에서 단어를 접하니 어떻게 활용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고, 미니북과 테스트 문제로 복습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

<<영일만 보카>>는 영어의 어휘를 체계적으로 정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수능 실전의 어휘력을 다져주는 교재가 되고, 예비 고등학생에게는 단어 공부의 방향을 잡아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는 교재이니, 십분 활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 이 서평은 메리포핀스북스(@mpsbooks_official)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영일만VOCA #유원석 #메리포핀스북스
#영단어 #어휘공부 #고등영어 #기본어휘 #수능어휘
#신간도서 #책추천 #영단어교재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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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글쓰기 원칙, 개정판
장순욱 지음 / 북로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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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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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술술 읽히는 글을 쓰고 싶었다.
많은 작법서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매일 글을 쓴다고 해서 저절로 리듬감 있는 문장이 만들질 리 없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주 쓰는 표현과 단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기회였다.
알면서도 고치질 못하는 건,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막막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그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단순하다.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글이 지루하고 복잡해지는 이유는 군더더기 때문이다. 불필요하게 반복된 단어나 설명을 지우고, 의미 없는 수식을 줄이면 글을 간결하지만, 뜻을 명확히 전달하는 힘이 생긴다.
예문을 읽다보니, 필자가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이 나와서 뜨끔했다. 곧바로 문장을 수정하니 문장이 훨씬 깔끔해졌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했던가.
의미전달도 명확해졌다.
책에서 알려준대로 고쳤을 뿐인데, 전문가의 첨삭지도를 받는 기분이었달까!
글을 다시 쓰는 것보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문장을 다듬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이유를 몸소 경험한 시간이었다.

“잘 쓰는 재능보다 잘 고치는 습관이 좋은 글을 완성한다”
필자는 서평을 매일 쓰고 있다. 정해진 시간이 없으니, 오전, 오후, 밤, 새벽 가리지 않고 글을 쓴다.
'이 정도면 됐다'고 저장해두고 다음 날 읽어보면 가관이다. 부자연스러운 표현, 했던 말 반복하거나, 글 전체의 주장도 부정확했다.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글은 결국 퇴고의 힘에서 나온다는 저자의 말에 크게 공감하는 에피소드다.
나름대로 수정해서 올린 글이지만, 시간이 한참 지나 읽어보면 그 역시 이상한 부분이 발견된다.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의 원칙을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수정해야겠다.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쓰려는 것보다, 다듬으면서 좋아지는 글쓰기를 실천하는 것이 '술술 읽히는 글쓰기'를 가능하게 할 비법이었다.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에 나오는 세 가지 글쓰기 원칙을 참고해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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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5
개인이 갖고 있는 나쁜 습관은 몇 가지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수백 개의 나쁜 습관을 갖고 있을 수는 없다. 설사 여러 개 여도 두드러진 것은 두세 개뿐이다. 따라서 책에서 정리함 36가지의 항목 중 내가 갖고 있는 습관이 무엇인지 찾으면 된다.


>밑줄_p24
강력한 마력을 뿌려대는 글은 구구절절 쓴 장문이 아닌 간결하고 날카로운 단문이다. 때로는 문장의 길이와 설득력은 반비례한다. 짧을수록 더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된다. 그래서 '지줄바'가 필요하다. 지우고 줄이고 바꾸다 보면 문장은 간결해진다.





>> 이 서평은 북로드(@bookroad_story)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지우고줄이고바꿔라 #장순욱 #더난콘텐츠그룹
#작법서 #퇴고 #글쓰기비법 #작문 #문장다듬기
#신간도서 #책추천 #작법서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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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 공부 -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2025 최신 개정증보판 김미경의 인생 수업 2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AWAKE)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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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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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면 주양육자의 육아방법을 살펴보라했다.
우리 아이들은 무난하게 지나갈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크고 작은 방황의 결과가 나타났다.
걱정은 뒤로하고 내 양육방식을 되짚어보게 됐다.
잘하려고 했던 행동과 말이 아이를 아프게 하고 상처받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내 불안이 아이를 힘들게 했다는 걸 인정하는 게 힘들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마음도 한없이 작아졌다.
그때 만난 <<엄마의 자존감 공부>>는 필자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너무 잘하려고 용쓰던 그때의 나를 지금의 내가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는 “엄마의 자존감 점수가 아이의 자신감 점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만 독자가 선택하고, 유튜브와 강연에서 수많은 엄마들에게 공감을 준 바로 그 이야기.
저자 역시 세 아이의 엄마로서, 때로는 실패하고 흔들렸지만 결국 깨달은 건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도 단단해진다’는 진실이었다고 한다.

책은 다섯 개의 파트로 나뉘어 엄마의 자존감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특히 사춘기 아이를 대하는 부분에서 눈물이 흘러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저자 역시 둘째 아이가 고등학교를 자퇴하겠다고 했을 때, ‘내가 좋은 엄마가 맞나’ 끝없이 자책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아이의 자리에서 아이의 고민을 해석해주고, 아이의 편이 되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는 메시지를 보며 '난 그러지 못했구나.'라는 깨달음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
아들의 날 선 말과 반항 앞에서 ‘왜 나만 힘들까’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아이는 “엄마만은 내 편이었으면” 했던 거란 걸, 이제는 안다.

책은 완벽한 엄마가 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나답게 서 있는 것, 그리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육아는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일이다.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라는 위로를 건네며, 죄책감이 아니라 자존감으로 아이를 키우라고 말해주는 위로에 기대 힘을 낼 수 있었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는 제게 단순한 육아서가 아니라, 엄마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게 해준 책이다.
이제는 아이에게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야”라고 말할 용기가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엄마이고 싶다. 이 책은 모든 엄마들이 꼭 한번 읽어야 할 ‘육아 필독서’라 추천한다.


>>
>밑줄_p39
그런데 솔직히, 자존감에 자신 있는 엄마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 (...)
우리는 모두 어딘가 조금은 부족하고, 조금씩 아프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에게 상처가 된다면 지금이라도 부족한 자존감을 스스로 채워야 한다.


>밑줄_p97
아이는 눈치가 100단이다. 엄마가 날 충분한 존재로 인정하는지, 아니면 빈약한 존재로 인정하는지 금세 눈치를 챈다. 무엇으로건 충분히 갚으면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에게 빚지지 않는 떳떳한 아이로 성장한다. (...)
'너는 이미 충분히 갚으면서 살고 있고 엄마는 네가 내 자식이라 행복해'라는 무언의 느낌이 사실상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된다.




>> 이 서평은 어웨이크출판사(@awake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엄마의자존감공부 #김미경 #어웨이크
#자기계발 #육아서 #자녀교육법 #엄마자존감
#아이자신감 #자존감있는아이로키우기
#책소개 #책추천 #육아서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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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심리 처방전
김은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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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곧 쉰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요즘 유난히 크게 다가온다. 여전히 불안하고, 이룬 게 없다는 생각에 자주 흔들리기도 한다. 더 늦기 전에 꿈을 좇아야 할까, 아니면 이제는 포기해야 할까 하는 마음이 들 때쯤 이 책을 만났다.

저자는 심리학자의 눈으로 50대라는 인생의 한 시기를 차분히 이야기한다.
그는 체력은 떨어지고, 사회적으로는 은퇴가 가까워 불안해지는 나이지만, 그렇다고 ‘끝’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경험과 성숙함이 쌓여 마음을 돌아보고, 인생의 의미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시기라고 했다.

쉰을 앞둔 필자에게 먼저 살아본 인생 선배의 조언은 어떤 것도 버릴 게 없었다.
심리학이라고 해서 학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닌, 저자의 인생 중 쉰을 지나오던 그때의 사유를 정리한 에세이에 가까운 글이라 공감하며 읽었다.
어느 순간 불안한 마음이 부지불식간에 찾아오고, 이룬 게 없다는 생각에 초조하다. 꿈에 도전하고 싶지만 늦은 건 아닌가 하는 걱정만 앞서는 필자에게 책은 조용히 속삭인다.
'늦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저자는 총 다섯 파트로 나누어 ㅡ 오십을 앞둔 이에게, 오십에 막 진입한 이에게 ㅡ '잘' 나이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사람과 관계를 맺어라, 가장 가까운 인간 관계는 바로 가족이다. 가장 아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등 이제껏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이제부터는 주변도 살피고, 가진 것은 나누고, 무엇보다 자신을 돌보라 한다.
'오십'은 그럴 나이라고 말하는 문장들이 마음을 흔들었다.

쉰.
“늦지 않았다”는 희망을 건네주는 책.
아직도 할 수 있는 게 있고,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된다는 메시지가 쉰을 앞두고 흔들리는 저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50대는 두려움이 아니라, 내면을 새롭게 세우는 전환점으로 받아들여야 할 때임을 기억하자.


>>
>밑줄_p101
'오십'이라는 시기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는 나이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지켜왔던 삶의 원칙이 무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한 번 실수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원칙을 안 지켰다고 해서 다른 일들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이 평범한 사실을 깨닫는 시기가 바로 오십이다.




>> 이 서평은 원앤원북스(@onobooks) 서평단 자격으로 믹스커피(@mixcoffee_onobooks)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십의심리처방전 #김은미 #믹스커피
#심리학 #오십 #쉰 #반백살 #마음사용법 #심리분석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심리학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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