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제국의 거인들 - 어떤 위기에도 살아남는 테크 타이탄의 제1원칙을 찾아서
조너선 A. 니 지음, 박선령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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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제국의거인들 #조너선A니
#청림출판

💥 플랫폼이 곧 혁신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 어떤 위기에서도 살아남는 테크 타이탄의 제 1원칙을 찾아서!
💥 빅테크 기업이 절대 말하지 않는 탁월한 성과의 결정적 원천!

1️⃣ 플랫폼 제국에 관한 이해
ㅡ플랫폼 망상을 떠받치는 4개의 명제
1. 플랫폼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다.
2. 디지털 플랫폼은 구조적으로 아날로그 플랫폼보다 우수하다.
3. 모든 플랫폼은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한다.
4. 네트워크 효과는 곧 승자 독식 시장으로 이어진다.
ㅡ 규모에 대해 알아보고, 네트워크 효과의 이점과 전통적인 규모의 이익이 가진 차이점을 이해한다. 네트워크 효과의 이점과 전통적인 규모의 이점 사이에 지속적인 관련성을 결정짓는 특성을 살펴본다.
ㅡ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프레임워크(규제 체제)를 설명하고 경쟁 우위가 없는 많은 규모는 경쟁자의 침범에 취약함을 알린다.

2️⃣ 테크 타이탄의 제 1원칙
ㅡ 프레임워크를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에 적용해 각 기업의 역사와 성과를 설명한다. 이들의 경쟁 우위의 원천을 알아보고 취약점 및 비젼도 살펴본다.

3️⃣ 살아남는 기업의 조건
ㅡ FAANG의 그늘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다양한 분야들을 살펴본다. 특히 여행, 애드테크, 빅데이터, 전자상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해 왔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투자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살펴본다.

🎐
팬데믹 이후 급증하는 디지털 시장.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매일 쏟아진다. 그들의 급성장은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수익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플랫폼은 곧 성공이라는 공식으로 많은 기업들이 '플랫폼'을 만들어 디지털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렇다면, 플랫폼은 성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공식일까?
작가는 플랫폼이 혁신적인 성공을 가져온다는 망상을 분석하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플랫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플랫폼 망상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본 후,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작가의 입장도 표명한다.
또,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성공 스토리, 성공과 실패, 현재 겪는 어려움까지 꼼꼼하게 살펴, 거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 FAANG를 정확하게 진단한다.
더 넓게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지키는 가운데 기존의 플랫폼 회사들을 보여주며 고객 구속성의 중요성과 빅데이터, AI의 활용방법들도 알려준다.

플랫폼은 곧 성공이라는 말을 부정하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책이 바로 <플랫폼 제국의 거인들>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진입 장벽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어떻게 가지는지, 테크 타이탄들이 점령하고 있는 환경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윤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이 한권에 모두 담았다.

FAANG의 성공 비결이 궁금하시다면,
곧 플랫폼 창업을 앞두고 계시다면,
플랫폼 운영 중에 경쟁력을 높이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셔야 할 책입니다.
어려운 경제용어들 공부해가며 읽은 보람을 느끼게 될 겁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청림출판(@chungrim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경제경영 #플랫폼 #플랫폼제국 #AI #메타
#빅데이터 #신기술 #FAANG #페이스북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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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고민 상담소
홍 기자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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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의 망토를 두르고 궁금한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며 진심이 담긴 위로의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그곳엔 마야가 있었다.


🚪공부만이 살길인가요?
ㅡ 좋아하는 선생님이 생겼고 어떤 대학을 갈지 결정한 휴. 그동안 공부를 안한 게 후회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휴였다. 공부한 효과로 성적도 올랐다.
그런 휴가 갑자기 자퇴를 말한다. 잘 울지 않던 아이가 온몸으로 펑펑 울면서...
💧p64
진우 언니는 호호호 웃다가 잠시 허공을 본 후 다시 휴를 가만히 쳐다봤다. 마치 휴를 깊이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 같은 따듯한 눈빛이었다. 휴는 진우 언니의 눈빛과 만난 순간 울컥하면서 눈물이 났다.
ㅡ 안 돼, 또 눈물이야.

🚪맛있는 다이어트
ㅡ 솔직히 내 미래를 결정지을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하고 싶은건 아이돌. 학원에 오는 아이들은 예쁘고 날씬하다.
나는 다리가 왜 이리 두꺼운지 모르겠다. 엄마는 나만 보면 밥 먹으라고 한다. 아빠는 나만 보면 학생이 무슨 화장이냐고 꼰대 소리만 한다.
안그래도 다이어트 하기 힘든데 주위의 간섭이 더 힘들다.
💧p101
가여는 다짐한 듯 주먹을 꽉 쥐고 일어났다. 포근한 카펫의 촉감이 가여의 무릎을 타고 같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 마야는 가여에게 단지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가여는 답을 얻은 듯 기운이 났다.

🚪제2의 집, 출근하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 29살에 벌써 세 살 된 딸이 있으니 남들보다 결혼과 육아가 빠른 편이긴 하다. 하지만 육아을 돕기 위해 3년을 영어 과외나 학원 강사로 일하며 지냈다. 본격적으로 취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잘 해내고 싶었다.
인턴을 따돌리고, 뒷담화를 일삼는 선임. 자신의 업무를 떠넘기는 선임때문에 결국 동료 인턴은 사퇴를 했고 나 역시 불확실하고 깜깜한 미래가 힘겹기만 하다.
💧p133
'사라'에게 기댄 채 '심바'와 '라헬'을 안고 있자니 소여는 갑자기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났다. 조용히 울다가 나중에는 엉엉 울었다.
왜 마음이 울컥했는지, 왜 눈물이 쉴 새 없이 났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뜨거워짐과 눈물은 마치 '어머니의 손길'을 느꼈을 때 같았다.

🎐
상처받고 힘든 이의 고민을 들어주는 <마법 상담소>의 마야.
따뜻한 바람이 불고 향긋한 차를 내어주는 그녀.
어머니의 품과 손길을 느끼게 하는 그곳.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을 그저 들어주는 마야였다.

어떤 제안을 하거나 당신의 생각을 판단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눈빛, 가만히 집중해서 들어주는 모습으로 가슴 속을 답답하게 하는 고민들을 쏟아낼 수 있게 한다.
누구에게도 제대로 공감받지 못한 내담자들은 고민을 들어주는 마야의 존재만으로도 폭풍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위로받는다.
내담자들은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개운해한다. 그리고 마야의 특별솔루션으로 힘을 얻게 된다.
"제대로 된 위로를 해 준 적이 있었나?"
"제대로 된 위로를 받아 본 적이 있었나?"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저 이런 기운을 받고 싶었을 뿐이라며 공감하게 된다. 지나간 상처들과 고민들이 새롭게 가벼워지는 듯, 내가 마치 휴, 소여, 가여가 되어 개운해졌다.

책을 덮을 때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게 하는 소설.💓
청소년들의 고민, 사회초년생의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함을 깨닫게 하는 소설.💓
진정한 위로를 받고 싶은 분들께,
진정한 위로를 알고 싶은 분들께,
갚진 경험을 할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


⭕️ 이 서평은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홍기자(@book7book)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법의고민상담소 #홍기자 #휴먼판타지소설 #청소년소설 #어른도읽는동화같은소설 #청소년베스트셀러 #고민상담 #선물하기좋은책
#중편소설 #소설추천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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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법
조준호.김경일 지음 / 저녁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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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개인주의자그리고회사원
#조준호 #김경일 #저녁달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ㅡ 나를 성장하며 나답게 사는 인생을 위해선 나와 맞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다.
ㅡ 어떤 일이든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할 것.
ㅡ 어떤 일이든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프로답게 대하자.
ㅡ 원칙을 정했으면 지키자. 다만 수용적인 자세가 도움이 된다.
ㅡ 원칙를 따르되,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
ㅡ 그러면 결국 좋은 평판이 따라온다.
ㅡ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고 열정을 더해라.💯
✍️p85
세상에 맞춰가기 위해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며 불편하게 사는 것보다 나의 기질에 맞게 살되 열심히 성실하게 살기로 마음먹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철저한 원칙주의자였던 나도 직장생활을 잘 해냈다.

🌟승부는 성과가 가른다
ㅡ 성과밖에는 답이 없다.
ㅡ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ㅡ 메타인지를 통해 완벽한 보고서를 작성하자.
ㅡ 고쳐쓸 수 없는 상사를 대하는 방법💯
ㅡ 목표를 높이 잡고 넓게 보는 태도 중요하다.
ㅡ 좋은 판단을 하기 위해서💯
ㅡ 정치적 입지와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 소홀히해선 안된다.
ㅡ 사소한 실수가 당신의 점수를 낮춘다.
ㅡ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인재란?💯
ㅡ 임원진이 가져야 할 역량은?💯
✍️p159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상사가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일해야 한다. 또한 내가 추진하는 일을 잘 성사시키려면 나의 능력이나 전략 외에도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정치적 입지와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다.

🌟인성이 전부다
ㅡ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는 처세술보다 인성!!
ㅡ 원칙대로 사는 것엔 용기가 필요하다.
ㅡ 겸손없는 조직은 성장할 수 없다.💯
ㅡ 잘 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ㅡ 작은 일탈의 시작을 우습게 여기지 마라.
ㅡ 진정한 배려란?💯
ㅡ 감정 관리도 경쟁력이다!!
ㅡ 업무에 대한 지식을 업데이트하는데 노력하라.
✍️p239
옛사람이 '역지사지'라 하여 항상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라고 했으리라. 인간관계가 어려우면 우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라.

🌟내향적인 개인주의자가 조직해서 이기는 법
ㅡ 일할 회사를 잘 고르는 방법!
ㅡ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ㅡ 생각의 리더쉽으로 최연소 사장이 되었다.
ㅡ 직장 내 질투와 견제는 실력 있는 인재의 훈장!
ㅡ 무조건 피해야 할 인간 유형!!
ㅡ 성과를 못내면 그만 둔다는 마음으로 실력을 인정받고자 노력하라. 회사와 나를 분리하라.💯
ㅡ 이 또한 지나가리라. 스트레스 해소도 경쟁력.
ㅡ 혼자 다 짊어지지 않아도 일 할 수 있다.
✍️p302
당신이 여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그래서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지워버릴 수 있는 취미를 발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번아웃의 가장 강력한 백신이 될 것이다. 삶의 열정과 에너지를 관리하고 건강에 좋은 생활 루틴을 만들어보자.

🌳
대학을 졸업하고 갓 취업을 했을 때가 생각났다.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떠올려보니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어린 나이라는 생각에 자신을 낮추는 방법으로 대처하기만 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작용들이 있었고 결국은 두손 두발 다 들고 포기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미흡했고, 참 어렸다.

책을 읽으면서 '아, 이젠 이렇게 할 수 있는데..'라는 후회를 담은 혼잣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글쓴이는 20대 후반부터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책 속의 모습을 고수했고, 결국 최연소 사장이 됐다.
비록, 내향인이고 개인주이자이며 원칙주의자였지만 글쓴이가 못 해낼 것은 없었다. 남들보다 앞서서 깨달았고 도전했으며 행동했단 이유로 얻어진 결과는 넘사벽이었다.

비단 회사 생활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내용은 아니었다. 한평생 사는 '나'라는 기업을 어떻게 꾸려갈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내가 대표이사고 가족과 친구들이 내 사람이라면 이 조건들로 나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낼지에 대해 집중하면 될 일이었다.

가장 원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가장 그만두고 싶은 그곳. 이왕이면 슬기롭게 대처해서 가장 높은 곳에서 갈채를 받고 은퇴할 수 있는 그날을 맞이하시길 응원하며,
이제 막 회사생화를 시작하시는 분들,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들,
현명한 회사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들,
부하 직원이 따르는 임원이 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저녁달(@moon5990625)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성공학 #개인주의 #회사생활
#회사생활안내서 #내향적개인주의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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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향단이는 누가 죽였나
김미습 지음 / 잇스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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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히 알고 있던 전래동화가 아니다. 모든 내용을 비틀어 이 소설에서 재탄생되는 기염을 토했다.

🌳 변학도는 춘향을 불러 수청하라 명했다.
춘향은 정인이 있으니 그럴 수 없다고 답했고 그럴수록 변학도의 화는 커져만 갔다.
그때 나타난 암행어서 이몽룡. 이몽룡은 부녀자를 희롱하고 세금을 더 받은 죄로 변학도를 유배보낸다. 이 소식을 들은 변학도의 아들 변도학은 말을 달려 아버지의 유배길을 막는다.
효를 다하게 해달라며 아버지 대신 자신이 유배를 갈거라고 청한다.
그렇게 제주도로 유배를 떠나게 된 변도학. 그는 한 무당집에서 유배생활을 시작한다. 무당집엔 옥단이라는 처자가 있었고 신내림한 무당은 아니었지만 동네의 굿판을 책임지는 무당 대리였다.
그러다 작은 실수로 신물을 지니게 된 변학도는 신내림을 하러 온 박수 대신 몸주를 섬기게 됐다. 눈 앞에 옥단과 똑같이 생긴 한 여인이 나타났고 그 귀신은 자신을 향단이라 소개했다.
자신은 이몽룡의 애첩이 될 예정이었고 춘향은 사랑받지 못해 질투에 눈이 멀었으며 월매는 춘향을 안타까워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은 자살할 이유가 없는데 자살로 위장된 채 죽임을 당했다고 읍소했다.
도학은 이 사건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이몽룡의 꾀에 놀아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향단이를 죽인 범인을 찾으려 하는데...

🌱도학은 변학도의 짐을 자신의 말에 옮겨 실었다. 학도는 내심 아들의 효심에 기분이 좋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되었다.
이제 스물 하고도 세 살이 된 녀석이 과연 척박한 제주도에서 유배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었다.
🌱반면 도학은 난감해졌다. 향단의 영혼과 접신을 한 건 맞지만 다른 무당들처럼 특별한 도움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학은 자력으로 사건 수사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
🌱“아, 맞다. 나 귀신이지. 알겠습니다. 제가 잘 미행하겠습니다.”
🌱“이번 공로를 자세히 장계에 기록하여 임금님에게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유배형에서 조기 석방해달라는 요청도 함께하겠습니다.”
유배형에서 조기 석방된다는 말에 도학과 향단은 뛸 듯이 기뻤다. 그렇게 되면 향단은 도학과 함께 남원으로 가서 자신을 죽인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또 그래야 원한이 풀려 저승으로도 갈 수 있다. 도학 역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려면 그렇게 되어야 했다.

🌳
이 소설 참신하다.
신박하다.
대단하다.
표현할 단어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알아 왔던 전래동화를 새롭게 해석했고 그 속에 사건들을 재창조해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면,
동화 속 이몽룡은 얼마나 완벽한 남자였던가.
김미습 작가의 손에 이몽룡은 사악한 남자로 탈바꿈된다. 더 말하고 싶은 입을 꾹 참는 것은 스포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나만 덧붙이자면, 그야말로 변학도는 억울할만 했다. 😂😂)

변도학은 신내림을 받았지만 그저 귀신을 볼 수 있는 정도였고, 신점은 못보는 박수 무당이 되어버렸다.
그는 사건이 생기면 귀신인 향단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비상한 머리로 범인을 찾아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책을 접해야 이 발칙한 상상에 혀를 내두르게 되는 소설!💥
무엇보다 고전을 비틀어버린 내용이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설!💥
숨차게 달려도 더 달리고 싶게 만드는 엔돌핀같은 필력!!💥

잠이 오지 않아 펼쳤던 소설인데 밤새 읽었다. 시뻘건 눈을 하고 피곤한 아침이지만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새벽을 맞이하게 한 책이었다.

⭕️페이지터너 보장.
⭕️재미 보장.
⭕️당신이 아는 전래동화가 어디서 어떻게 등장할지 모를 긴장감 보장.

중학생부터 모든 연령대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소설이니 강력 추천해봅니다!🌟🌟🌟🌟🌟


⭕️이 서평은 잇스토리(@it_story.kr)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향단이는누가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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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kg 진짜 맛있는 다이어트
이지테이블 지음 / 용감한까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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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3KG진짜맛있는다이어트
#이지테이블 #용감한까치
#먹어도살빠지는신기한다이어트
#19만이인정한맛없없레시피

🏅 이지테이블의 다이어트란?
ㅡ건강한 탄단지를 골고루 먹고
ㅡ건강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ㅡ건강한 식단이 생활이 되고
ㅡ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ㅡ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일주일 감량을 위한 기본원칙 5가지
⭕️일주일 감량을 위한 식단 구성의 8원칙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초기 일주일 습관만들기💯
⭕️체지방 줄이고 근육량 늘리는 이지테이블만의 방법 공개💯
ㅡ 다이어트를 단 한 번이라도 해 보신 분이라면 아는 요요. 요요가 오지 않는 행복한 유지어터가 되기 위해선 단순히 체중 감량만 해선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라는 것이 살을 감량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적당히 움직이는 것이 습관처럼 정착할 때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지테이블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은 추천할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질문 10
ㅡ골격근량은 어떻게 키웠나요?
ㅡ체지방률은 어떻게 줄였나요?
ㅡ체지방을 줄였더니 생리를 안 해요.
ㅡ과자가 먹고 싶을 땐 어떻게 하시나요?
ㅡ운동은 몇 시에 하세요? 하루 루틴 궁금해요.
ㅡ술은 안 마시나요? 술 때문에 입 터짐이 심해요.
ㅡ입 터짐을 막는 좋은 방법 없나요?
ㅡ자주 먹는 외식 메뉴는 뭐예요?
ㅡ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 쪄요? 아니면 너무 적게 먹는 거 아닌가요?
ㅡ일주일에 3kg 감량하는 게 가능한가요?
⭕️다이어트에 좋은 이지테이블 추천 제품
ㅡ 직구나 시중에 파는 제품들로 소개해 두었다.
⭕️다이어트 리포트
ㅡ 월별로 목표, 식단, 운동, 마인드셋들을 기록해두었다.💯

🏅레시피는 재료별로 정리해두었다.
ㅡ 양배추 9가지 레시피
ㅡ 두부 9가지 레시피
ㅡ 고구마 9가지 레시피
ㅡ 닭 가슴살 9가지 레시피
ㅡ프로틴 파우더 8가지 레시피
ㅡ오트밀 8가지 레시피
ㅡ토마토 10가지 레시피
ㅡ인기메뉴 8가지 레시피👍
ㅡ인기식단 10가지👍

🏅어릴 때부터 늘 먹는 걸 좋아하셨던 작가님.
(이 말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 읽자마자 웃음이 났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처음 보는 남학생으로부터 뚱뚱하다는 놀림을 받고 다이어트라는 세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신 작가님.
적게 먹고 많~~~은 운동을 해서 20키로를 뺐지만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고 거식증이라는 부작용도 겪게 됐다.
그렇게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시작한 다이어트였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하나 하나 직접 만들어 먹고,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지 기록했다. 작가님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살이 빠진다고 강조하시고 그 어렵다는 성공한 유지어터가 되었다며 행복을 전했다.

이 책을 읽는 분들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 길을 찾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 레시피를 보고 직접 만들어 본 음식들.
ㅡ닭가슴살오이탕탕이 : 만들기 매우 쉬움, 맛있음, 아이들도 잘 먹음
ㅡ피넛오트밀죽 : 만들기 매우 쉬움, 쫀득한 식감, 고소한 맛, 아침에 먹으면 오전 내내 간식 생각없음.
👉 다이어트한다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식재료들이 대부분이다.
만들기 쉬울 뿐더러 간을 조금만 더하면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었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온가족 건강한 식단으로 이용해도 무방할 레시피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재료에 변화를 주면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레시피여서 하루는 닭 가슴살로 또 하루는 참치로 다양한 활용을 해보았다.

이지테이블의 쉽게 만들고 맛있게 먹는 식단.💯
다이어트 용으로, 아이들 건강한 밥상 용으로, 배 나온 아빠 건강한 야식 용으로 강추합니다.


⭕️이 서평은 용감한 까치(@brave_kkachi)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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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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