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김은미 외 지음, 송유진 그림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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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어승생오름_자연을걷다
#김은미 #송관필 #안웅산 #조미영 #송유진
#교보문고

🏷 제주, 알고 보면 더 신비로운 섬!!!
🏷 제주오름, 지질학자가 말한다.
🏷 제주오름, 식물학자가 말한다.
🏷 제주오름, 동물학자가 말한다.
🏷 제주오름, 여행작가가 말한다.


🙏 thank to 🙏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이니스프리모음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시작된 연구.
첫 번째 오름은 한라산 옆에서도 지지 않는 위용을 자랑하는 어승생오름이다.

제주를 더 알게 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 지질학자가 말하는 어승생오름. 안웅산
ㅡ 제주가 만들어진 과정.
ㅡ 오름이 생성된 과정.
ㅡ 제주 지질에 대한 연구로 가능했다.
✒️p79
땅과 돌의 생김새와 성질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람은 물론 동물과 식물이 살기 전에도 땅은 존재했다. 또한 이토록 평화로운 순간에도 땅속 깊은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는 다 알지 못한다.

📌 식물학자가 말하는 어승생오름. 송관필
ㅡ 토양이 거친 탓에 뿌리가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흙 밖으로 튀어나온 나무가 많다.
ㅡ 식물, 동물, 사람에게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
ㅡ 습지가 퇴적화되는 과정을 거쳐 '마르형 분화구 하논'이 생성됐다. 제주 유일한 논.
ㅡ 다양한 열매를 제공하는 나무들.
✒️p116
오름의 식물들은 동물과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 주었다. 제주 사람들의 삶과 오름은 ㅂ루가분의 관계다. 오름에 의지해 살아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오름은 식물을 채취하고 가축을 놓아기르는 생활 터이자, 육지와 동떨어져 섬 안에 갇혀 사는 사람들에게 너른 들판과 멀리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휴식 같은 공간이다.

📌 동물학자가 말하는 어승생오름. 김은미
ㅡ 다양한 새와 작은 동물들의 집에 되어주는 오름.
ㅡ 나무 열매들은 맛 좋은 먹이가 된다.
ㅡ 연못 근처엔 양서류, 큰 동물들이 출몰한다.
ㅡ 사람들 역시 오름의 자연을 사용했다. 방목.
✒️p205
동물과 동물 간의 관계,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만큼이나 사람과 동물 간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는 서로 연결돼 있다. 식물은 동물의 양식이 되기도 하고, 식물의 종을 널리 퍼뜨리는 역할도 하며, 인간 역시 동식물로부터 많은 것을 받지만 또 동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보기도 한다. 그렇게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 여행작가가 말하는 어승생오름. 조미영
ㅡ 제주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어승생오름.
역사적 수난의 이유가 됐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요새로, 제주4.3사건의 무장대 근거지로 사용된 오름.)
ㅡ 숲의 목재, 약초, 버섯 등도 수탈당했다.
ㅡ 일본에서만 서식한다는 멸종위기종 새가 오름에서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ㅡ 거주하는 사람들, 여행객들을 위한 자연 훼손.
✒️p241
비극적인 역사는 역사대로 기억해야 하고, 자연은 또 자연대로 살아가야 한다. 일본에만 서식하던 멸종희귀종이 새로이 제주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듯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우리도 그렇게 살아왔고 또 앞으로도 살아갈 것이다.

✨️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어디에나 해당된다.
제주와 오름의 탄생 과정은 신기했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것만큼 설레는 일이 있을까.
제주의 돌을 볼 때, 오름을 볼 때, 이전과는 다른 감상을 하게 될 것 같다.

어승생오름에만 국한된 내용이진 않을거다.
서식 중인 동식물들이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운다.
자연 보호. 또 다시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역사적 사실로 보는 어승생오름은 또 다른 모습이었다. 잊지 말아야 할 장소였다.

✨️
제주를 색다르게 보는 눈을 선물하고,
오름의 경이로운 자연을 제대로 맛보는 미각을 선사하는 책.
아울러, 숨은 사연까지 마음으로 느끼게 하는 책.

아름다움을 좇아 제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제주를 만나게 해줄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다(@vook_da)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연과학 #자연교양 #제주오름 #지질학자 #동물학자 #식물학자 #여행작가 #제주생태계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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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 - 회사에서 무조건 통하는 무적의 글쓰기 센스
오쿠노 노부유키 지음, 명다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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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일잘하는사람이반드시쓰는글습관
#오쿠노노부유키
#더퀘스트

💯 마음을 사로잡는 문장은 따로 있다.
💯 나만 몰래 읽고 싶은 책!!
💯 프로 작가들의 생생한 문장 사례로 전격 비교!
💯 단숨에 끌리는 글은 '법칙'이 있다.
💯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글은 달라진다.


💥
작가는 신문기자 생활을 거쳐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책을 시작으로 잡지, 기사, 서평, 인터뷰, 후기 등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열네 살에 글 쓰는 사람이 되려고 마음먹은 작가는 손에 잡히는 모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표현 찰지네'
'이 맺음말은 나중에 써먹어야지.'라고 분석하면서!

마침내 잘 정리된 문장이 아닌 독특한 문장을 구현하는 작가가 되었고, 모범 답안이 되어준 문장들을 모아 책으로 집필했다.
<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이 바로 그 책이다.

💥
자소서, 보고서, 제안서, SNS 게시글까지.
다양한 글을 쓰고 제출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
자신있게 써 보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과연, 끝까지 읽긴 했을까?'

읽기를 거부한 사람들.
휙 던져진 이력서만큼 냉담한 현실이다.

💥
당신이 바로 어제 쓴 글을 읽어보자.
진짜 솔직하게,
첫 문장에 읽을 의향이 생기고,
계속 읽히는 내용들이 펼쳐지는가?
마지막까지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글은 '법칙'을 모르고 쓴 글이다.

📌 어쩐지 읽고 싶은 '끌림'을 자극하는 법칙
📌 멈추지 못하고 '계속' 읽게 하는 법칙
📌 무심코 빨려드는 유혹의 '전개' 법칙
📌 기분 좋은 마무리로 끝까지 '납득'시키는 법칙

누구나 그렇게 쓰고 싶다.
열광하는 글.
관중을 압도하는 글.
'좋아요'가 쇄도하는 글.

하지만, 두루뭉술하고 시선이 머물지 않는 글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 네 가지의 법칙마다 다양한 노하우 대방출!
📌 이해를 돕는 좋은 예와 나쁜 예!
📌 간결한 내용으로 정리된 본문!

독자들을 돕기 위해 쓴 글인만큼 본문은 쉽게 쓰여 있다. 지루할 틈 없이 쭉쭉 읽힌다.

👉 이 책 자체가 매끄럽게 쓴 문장의 좋은 예다.

독자는 읽기만 하는데 멈추지 말고
작가의 모범 답안들을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신이 쓴 글을 다시 고쳐 쓰고
새롭게 써 보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

👉늘어가는 조회수.
👉폭발하는 좋아요.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문구.
👉글쓴이를 다시 보게 하는 자소서.
👉뜻이 정확히 전달되는 보고서 및 제안서.

당신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일이 생길 것이다.

💥숨겨놓고 나혼자 몰래 보고 싶은 책.💥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봅니다. ✨️✨️✨️✨️✨️



⭕️ 이 서평은 읽고 싶어질지도(@mini.book.map)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일잘하는사람이반드시쓰는글습관 #글잘쓰는방법 #메일잘쓰는방법 #기획안쓰는방법 #글쓰는꿀팁 #매끄러운문장쓰기
#완독후기 #서평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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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블루 아이
루이스 베이어드 지음, 이은선 옮김 / 오렌지디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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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페일블루아이 #루이스베이어드
#오렌지디

💥 모든 사람들에겐 그들만의 비밀이 있다.
💥 속고 속이는 인물들. 과연 진실은??
💥 생각지도 못한 대반전 결말!!
💥 페이지터너 보장!!

✨️ 리뷰 속 찬사들 ✨️
ㅡ 소름 끼치게 재밌다. <뉴욕 타임스>
ㅡ 통쾌하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가득하다. <덴버 포스트>
ㅡ 아름답게 제작된, 강렬하고 몰입감 넘치는 스릴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p66
"제가 리로리 프라이의 심장을 가져간 범인을 찾길 바라십니까? 아니면 애초에 그를 교수형에 처한 범인을 찾길 바라십니까?
✒️p95
"선생님이 찾는 사람은 시인입니다."
✒️p265,266
"어제 그 아이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주 사적인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나를 맞닥뜨렸거든요. 그랬더니, 아, 유치한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무슨 죄를 지은 사람처럼 굴더라고요."
"모든 집마다 죄가 있죠."

💥
1830년 10월, 육군사관학교에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자살처럼 보이게 꾸며진 사체가 깜쪽같이 사라졌다. 다시 발견된 곳은 얼음창고. 사체는 심장이 사라진 채였다.
육군사관학교에선 이 일을 일반인에게 맡겨 조용히 해결하려 한다. 새로 생긴 사관학교의 명예가 실추되는 사건이라 비밀스러운 조사를 진행하려 한 것이다.
뉴욕 경찰이었던 랜도. 은퇴한 뒤 조용히 시골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세이어 대령과 히치콕 대위는 랜도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고, 이 사건의 수사권을 랜도에게 전담한다.
랜도는 사관생도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들을 전해줄 조수를 원했고, 1학년 생도 에드거 앨런 포를 선택한다. 일탈을 즐기고 궤변을 늘어놓는 기민한 관찰자 포와 랜도의 수사는 그렇게 시작된다.

💥
<페일 블루 아이>는 이미 영화로 제작된 소설이다. 어떤 점들이 제작사들의 마음을 훔쳤을까?
내가 사랑하는 '크리스천 베일'이 맡은 역할은 어떤 인물일까? 궁금해하며 읽었다.

🏷
소설의 구성이 특별했다.
랜도가 사건을 마무리 한 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수사 내용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자신이 육군사관학교에 불려간 이야기, 포를 만난 이야기, 사체를 직접 보고 조사한 이야기 등. 랜도가 보고 들은 것을 나열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함께 수사해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에드거 앨런 포??'
'내가 생각하는 그 인물이 맞나?'
유명한 추리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가 등장하는 소설이라니!! 포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긴 소설이라는 점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포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을 소설 속에 녹여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
살인 사건으로 시작된 이야기.
주변을 조사하는 도중에 알게 되는 수많은 사연들.
육군사관학도의 일탈,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의 비밀, 종교적인 이야기, 악마 숭배 이야기, 배신, 사랑, 복수, 우정까지 일일이 다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정보들이 쏟아진다.

모든 사람들에겐 비밀이 있었다.
랜도와 포 조차도!!!!

🏷
호기심에 랜도를 유심히 관찰하며 읽게 됐다. 되는대로 사는 것 같아도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 웃는 것도 술 마시는 것도 의도된 바가 있는 것 같은 그를 보면서 헷갈렸다.

👉그는 과연 범인을 찾고 있는걸까?
👉범인을 알면서 숨기고 있는걸까?

끝을 모르는 낭떠러지 위에서 바닥을 찾아보겠다고 노력하는 독자에게 미소를 던지는 랜도.
그가 숨긴 비밀도 다른 사람들 못지 않았다는 말 밖엔 해 줄 수가 없어 아쉽다.


💥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읽은 사람들에겐 이만한 기념비적인 소설이 또 있을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로 만나는 포를 본다는 이유만으로도 재밌는 소설.

거기다 랜도의 수사로 점점 좁혀가는 수사망에 걸린 사람들의 몸부림.
숨기려는 사람, 밝히려는 사람, 또 다른 사건 발생.
고전 미스터리 소설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빈틈없는 스토리가 고전 추리 소설만이 주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대반전없으면 아쉬운 추리 소설.
두 말하면 입 아프다. 작은 반전, 큰 반전 할 것없이 독자들을 놀래키기엔 충분한 내용들이다.
벽돌책임을 감안하더라도 하루 반이면 독파되는 페이지터너 보장까지!!!


👉고전 미스터리 소설 좋아하신다면,
👉에드거 앨런 포라는 사람이 궁금하시다면,
👉반전 소설 좋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몽실북카페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오렌지디(@od_books)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미스터리소설 #고전추리소설 #소설추천 #반전소설
#넷플릭스영화원작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몽실북카페 #몽실북클럽추천도서 #몽실서평이벤트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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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 짜증나서, 우울해서, 맛있어서! 오늘도 많이 먹은 당신에게!
이유주 지음 / 북테이블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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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기분이식욕이되지않게 #이유주
#북테이블

💥 짜증나서, 우울해서 오늘도 많이 먹은 당신에게.
💥 오락가락하는 기분과 식욕을 내 뜻대로 조절하는게 가능하다고??
💥 덜 먹고 더 움직이는데 더 살찌는 사람들 손!!!
💥 우리는 지금껏 잘못된 다이어트를 했다.


✍️p84
분명히 무언가를 먹었지만 자꾸만 더 먹고 싶어 하는 나 자신을 돼지 같다고 자책하지 말자. 내가 오늘 먹은 음식, 내가 처한 상황, 나의 기분, 이 모든 것이 합쳐져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결과로 나온 것이다. 억지로 참거나 무시하지 말고, 제대로 파악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p119
자극적인 음식이 넘쳐나고 스트레스가 심한 우리 사회는 식욕이 사납고 버릇없어지기에 딱 좋은 환경이다. 식욕을 잔뜩 사납게 만들어 놓고 무작정 식단과 운동을 시도하면 무조건 실패한다. 사나운 강아지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로만 윽박지르는 거과 같다. 이렇게 해서는 식욕의 기세를 꺾을 수 없다. 식욕을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온순하게 길들이는 것이 먼저다.
✍️p290,291
비장한 각오와 다부진 결심 없이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없다. 이번에야말로 꼭 성공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의 부담은 커져만 간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틀렸다. 우리가 이때까지 했던 노력보다 더 크고 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과는 다르게 접근해야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 망하는 다이어트 이제 그만!! ⛔️

ㅡ 칼로리 계산하는 다이어트 이제 그만!!!
ㅡ 식욕을 억지로 참는 다이어트 이제 그만!!!
ㅡ 무조건 운동 많이 하는 다이어트 이제 그만!!!
👉 당장 멈추셔야 합니다. 건강 잃고 정신도 피폐해집니다.


⭕️ 식욕에 솔직한 다이어트 ⭕️

ㅡ 왜 그 음식이 먹고 싶은지 생각해 보자.
ㅡ 식욕을 참는 일은 어렵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보자. ㅇㅇ
ㅡ 탄수화물 중독, 똑똑하게 벗어날 수 있다.
"탄수화물 ㅇㅇㅇㅇ 식단"
👉 다이어트,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는 당신.
👉 빈칸이 궁금한 당신. (스포 방지 위원회 출동🚨)
필자의 경험을 통해 <리얼 솔루션>을 제공하니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추천이 아니고 '필독'입니다.✨️✨️✨️✨️✨️


📌 책 훑어보기 📌

1.식욕을 관리하고 인생이 달라졌다.
ㅡ부정적인 생각과 감정 조절로 모르는 사이 살이 빠졌다.

2. 당신의 머릿속에서 지워야 할 다이어트 상식
ㅡ 가짜 식욕이 바로 진짜 식욕이다.
ㅡ 음식에 집착하고 끌려다니지 말고, 음식과 식욕을 대하는 자신의 감정과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

3.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마음부터 날씬해지는 법)
ㅡ 다이어트와 먹는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키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ㅡ 나의 기분과 음식과 식욕를 객관화해서 기록하자.

4. 세상에 나쁜 식욕은 없다.
💥(사나워진 식욕을 길들이는 상황별 솔루션)💥
ㅡ배가 고파서 닥치는 대로 먹고 싶다 : 그렐린
ㅡ배는 부르지만 조금만 더 먹고 싶다 : 도파민
ㅡ스트레스받아 뭘 좀 먹어야겠어 : 교감 신경계
ㅡ 생리 때 식욕이 폭발한다 : 세로토닌&에스트로겐
ㅡ당 떨어지는 느낌이야 : 인슐린
ㅡ체중을 줄이고 식탐이 생겼다 : 렙틴

5.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는 음식과 식사법
ㅡ 식욕을 길들이는 식사 (아침, 점심, 저녁)
ㅡ 간식을 먹고 싶을 땐?
ㅡ 술 마셔도 될까요?
ㅡ 음식을 먹고 난 후, 몸의 반응을 살펴보자.💥

6. 식사 말고도 당신이 관리해야 할 일상의 루틴
ㅡ 공복 시간이 필요하다.
ㅡ 숙면과 운동도 필요하다.
ㅡ 몸무게 재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
ㅡ 하루 실수 했어도 괜찮다. 진짜, 괜찮다.💥

💧
다이어트 하는 동안 행복했던 적이 있었나?
가만히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다이어트'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오만상이 찌푸려진다. 윽..고통스럽다.

먹고 싶은 걸 억지로 참으니 스트레스 받고,
스트레스 받으니 호르몬의 장난으로 더욱 먹고 싶은 것은 떠오르고,
참다 참다 폭발한 식욕에 미친 사람처럼 먹고,
식욕 하나 참지 못하는 못난 사람이라 치부하고,

부정적인 피드백이 무한 반복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일을 매번 비장한 각오로 시작하고 있다.

이제 그러지 말자고 말하는 필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왜 그 음식이 먹고 싶은지 식욕을 꼼꼼히 따져보자. 먹고 싶으면 먹자. 나쁜 음식도 없고 나쁜 식욕도 없다. 오히려 참는게 문제다.

어찌보면 탈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이어트 시작한다는 마음 따위 먹지 말자.
식욕과 감정을 잘 다스려 나도 모르게 살은 빠지고 몸은 건강해지는 기적을 경험해보자는 책이다. ✨️✨️✨️✨️✨️

⭕️ 이 서평은 북테이블(@booktable.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건강정보 #다이어트 #식욕 #감정 #건강 #호르몬 #기분 #다이어트추천서 #탈다이어트
#완독후기 #서평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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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가 오지 않는 저녁
김영 지음 / 비엠케이(BM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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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나미가오지않는저녁 #김영
#도서출판비엠케이

🏚 청소년, 장년층, 노년층의 불안과 고독!!
🏚 사회적 약자의 암울한 현실 이야기.
🏚 희망조차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그들.
🏚 살아내고 있지만, 벗어날 길 없는 현주소.

⁉️
사회로부터, 가족들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소외된 인물들을 통해 작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p67
"나랑 같이 가실래요?"
아까부터 하고 싶은 말이었다. 내 말에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나도 그녀의 얼굴을 처음으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언젠가, 어디선가, 마주쳤다는 느낌. 이 세상에 나와 닮은 사람이 한 사람 있다면 바로 이 여자가 아닐까.
✍️p151
강 노인의 입에서 하수구 냄새가 났지만, 힘껏, 최선을 다해 인공호흡을 했다. 지금 숨을 쉬어야지 나중에 쉬면 무슨 소용이냐고 마무 울부짖었다.
✍️p264
남편의 말은 너무 슬퍼서 사과는 오히려 담담해졌다. 여태까지의 슬픔만으로도 평생 자신에게 할당된 슬픔은 다 채웠다고 생각했다. 살면서 기쁜 날보다 슬픈 날이 아주 많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는 것이 죽는 것만 못한 날들이 더러 있었다. 오늘도 거기에 포함될 모양이었다.


✨️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희망퇴직한 가장, 갱년기 부인, 가족 부양하는 아내, 기러기 아빠, 가출한 청소년, 치매 노인까지 다양한 현실을 버티며 사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내 가정에서, 내 이웃에서, 뉴스에서 보이던 사연들.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덤덤하게 쓰인 이야기가 공감을 한껏 이끌어냈다.
💧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진 않지만, 벗어나고 싶어 한다.
벗어나려 해도 제자리 걸음이라 더 고달픈 인물들.
결말없는 인생.
끝이 없어 더욱 고단한 삶을 소설 속에서 보게 했다.
💧
손 끝에 닿을 듯, 닿지 않는 희망.
작은 희망을 바라며 사는 인물들에게 세상은 지독히도 잔인했다. 어찌해 볼 도리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또 다시 빼앗기고, 다치고, 사라졌다.
✨️
열린 결말의 단편 소설들.
작가는 독자들에게 같은 소설을 읽고도 다양한 해석과 감상을 나누게 했다.
누군가는 희망을 꿈꾸는 삶을,
누군가는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는 삶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커다란 벽에 둘러싸인 듯 외롭고 불안한 사람들이 아주 작은 숨구멍을 찾아내며 끝나는 이야기에서 희망을 그려본다.
그들 곁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었지.'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삶.
그것만으로도 살아 볼만한 세상이니까.

고단하고 힘든 삶이지만,
곁에 든든한 지원군이 있나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있나요?
생각만 해도 힘이 나는 사람이 있나요?

그렇다면, 괜찮은 인생 아닌가요??❤️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비엠케이(@bmk_book)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단편소설집 #현대소설 #소설추천 #소외된계층 #고독 #불안 #희망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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