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해력 공부 - 혼란한 세상에 맞설 내공
김종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평점 :
▶세 줄 요약
만족도 ★★★★★
혼란한 세상에 맞설 내공이 필요하다.
문해력의 중요성과 키우는 방법에 대한 책
떠도는 말과 글에 휘둘리지 말자, 제대로 읽고 쓰는 법
꼭 좀 읽어보자!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① <문해력 공부> 10번 읽어보기로 마음먹다.
작가 김종원은 <문해력 공부>로 처음 만나지 않았다.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이라는 책으로 만났던 분이다.
이 책은 YES24북클럽을 통해 읽었다. 뭔가 번뜩이는 섬광이 나를 때린 듯한 책이었다. 아직 다 읽지 못해 매우 아쉽다. 문해력 공부를 10번 읽고 다시 들춰볼 예정이다.
이번 <문해력 공부>도 프롤로그 ‘한 권의 책이 우리 삶을 구할 수 있다면’ 를 읽어본다면 정말이지 놀랍다. 문해력이 지닌 놀라운 힘에 경탄하게 될 것이다. (감탄 아니고 경탄의 뜻은 : 몹시 놀라며 감탄함, 우러르며 감탄함)
나는 프롤로그만 읽는데도, 감추어진 보석처럼 느껴졌다. 나만 알고 싶은 그런 매력이 가득한 책이다. 그러나 저자는 모두가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 나도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저자의 주옥 같은 말을, 읽고 또 다시 읽고를 반복하고있다.
이해가 되지 않아서, 또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해보고 싶어서이다.
그래서 10번을 읽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작가가 말하길,
권력과 부는 문해력을 지닌 사람에게 집중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부와 권력 그 이상의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에선 기쁨과 자유, 여유 등으로 길게 설명해준다.
② 1년에 1권 읽기, 제대로 보고 듣고 느끼는 방법
저자 김종원은 10년째 ‘1년에 1권 읽기’를 반복하고 있다.
놀랍지 않은가? 하루에도 수많은 신간들이 출간되는데...1년에 1권?
과거 10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었을 때보다 스스로 느끼기에도 의식 수준이 확연하게 달라져있다고,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장을 책에 담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많은 책보다는 좋은 책을 읽는 게 중요하고,
좋은 책을 선택하는 것보다 제대로 읽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1년에 1권 읽기를 그림 감상에 비유해보면,
1년 내내 모나리자 그림만 바라보며 사는 것과 같다고 한다.
“하나만 계속해서 바라보면 인간은 저절로 진화한다”
문해력의 재료는 관찰, 유추, 감정이입, 질문, 변형, 통합이다.
많은 것을 본다는 것은 집중할 하나를 찾지 못했다는 증거다.
하나를 찾지 못했다는 것은 숨은 가치를 발견할 안목이 없다는 사실이다.
P.56
시간과 정성을 들여 서두르지 말고 하나를 오랫동안 보라,
그런 시간들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는다. 문해력이라는 선물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P.56
문해력이라는 것이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우린 <문해력 공부>로 공부해야한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대로 알지 못해서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은 제대로 알지 못해서이다.
저자는 대상을 알기 위해, 숨겨져 있는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끊임없이 하루 4시간 사색을 한다고 한다.
이게 대상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생각해보자. 가치를 알게 된다면 실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는 아직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작가는 문해력 덕에 알고 있는 것들은 전부 실천한다고 한다.
우리도 나에게 중요한 것을 제대로 그 가치를 발견하면, 실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BYE★SEE U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