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정지는 처음이라 - 내 마음의 속도대로 살아도 충분히 괜찮아!
정보람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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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만족도 ★★★★☆

나의 인생 속도를 찾아갈 수 있도록,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언니의 인생 조언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코로나로 강제 휴직 이후의 인생 이야기

일단 나는 코로나로 강제 휴직은 아니지만, 인생 조언이 담겨 있는 책 같고, 무엇보다 저자 정보람님의 이야기들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셀프 명상법, 스트레칭법, 유용한 무료 온라인 배움터 등의 이야기에 꽂혔다고 하는게 맞겠다.

 

저자는 20년 동안 다녔던 직장에서 코로나로 강제휴직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저자가 40대 중반까지 달려온 인생이야기들이 가득했고

그 안에서 본인이 깨닫고 느낀 점들을 솔직하고 재밌게 풀어주는 에세이여서 좋았다.

 

저자는 나와는 다르게 굉장한 삶을 살았다.

20대는 젊은 하나로 못 갈 곳, 못 할이 없었다. 30대는 스키를 타고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등 등 매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저자는 본인이 하고 싶다면 무조건 다 해내는 성격인 것 같다.

배움의 욕구도 크고 정말 인생을 100km의 속도로 달렸음을 또 치열하게 살았음을 느꼈다.

 

그래서 그런 경험속에서 느끼고 깨닫는 것들을 마치 옆에 사는 언니처럼

조언을 해준다. 싫은 소리가 아니라 아~저렇게 해야겠구나! 이게 좋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게 된다.

 

 

불안감과 불확실성으로 초조하지는 않나요?

 

20년 동안 달렸던 인생이란 차에서 갑자기 강제 휴직으로 일시정지 하니, 저자도 많이 불안했고 초조했었다. 그런 기분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리고 휴직으로 인해 하루를 알차고 치열하게 보내기 위해서 애를 쓰다 결국 인생의 속도를 제대로 찾고자 새벽기상이며, 명상, 요가 등을 했다.

 

책에서 자주 나온다. ‘다양한 나’ - 저자가 하는 모닝 루틴이다.

말 그대로 아침에 일어나고 온전히 나를 만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책에는 셀프명상법과 스트레칭, 추천하는 플랭크 등이 기록되어있다.

 

나도 저자에게 배운 스트레칭을 실생활에서 써먹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일이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발목 강화에 좋은 스트레칭을 하고 있고 또 나비자세 등 매일 해주고 있다.

 

 

BYESEE U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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