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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멘탈 - 마음 근육을 길러주는 스포츠 멘탈코칭
이영실 외 지음 / 예미 / 2020년 11월
평점 :
▶세 줄 요약
만족도 ★★★★★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프로멘탈,
멘탈 코칭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
남다른 마음가짐을 갖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① 좀 더 쉽게, 단순하게, 강력하게!
이 책은 6명의 스포츠 멘탈 코치님들이 공동집필한 책이다.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지식과 경험을 쏟아내고 자료를 검토하고 토론하고 여러 번의 시행 착오를 거쳐 <프로멘탈>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좀 더 쉽게, 좀 더 단순하게, 좀 더 강력하게‘라는 목표를 가진 책이라 그런지, 책 내용이 어렵지 않다. 핵심들을 쏙! 쏙 잘 담아주신 것 같다. 내용의 전개와 순서가 완벽했다.
이 책은 프로멘탈이 왜 중요한지, 멘탈붕괴는 왜 오는지, 나 차신을 왜 찾아야 하는지, 멘탈 근육은 어떻게 기르는지, 최고의 순간(피크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최고의 팀은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순서도 내용도 길지 않지만 매우 알찼다.
여기서 ‘프로멘탈’이란 뜻은, 선수가 바라는 목표를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이다. 어떠한 경기이든, 달라진 환경에서도 평정심을 갖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음가짐, 그것이 바로 프로멘탈이다.
이런 프로멘탈은 우리가 사는 불확실한 시대에 정말 강력하게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단순히 스포츠에서만 필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도 강력한 프로멘탈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가끔 우리에게 멘탈붕괴라는게 찾아온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가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부분들이 나에게 고난의 파도처럼 닥쳐온다면 우리는 멘붕을 겪곤 한다. 그러나 멘붕이 오는 상태일지라도 감정대로 막 구는게 아니라 평정심을 찾아야 할 때가 있다. 마냥 좌절하고 슬퍼만 할 순 없다.
유리멘탈이 아닌 프로멘탈이 필요하다.
각 챕터 끝 부분에는 멘탈 코칭하는 질문들과 예시들이 적혀있고,
워크북으로 이번엔 내가 직접 던져진 질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스스로 코칭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 주는 코칭 tip도 적혀있다.
그래서 ‘아! 이렇게 생각하는게 좋구나, 이런식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 되겠구나’라고 느꼈다.
맨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베스트 퍼포먼스를 위한 셀프코칭 질문이 담겨있다.
스포츠 선수 말고도 인생에 유익이 될 것 같아서 나에게도 질문을 던져 보려한다.

② 반성과 성찰의 차이는?
사실 나는 성찰보다는 반성이라는 단어를 더 자주 사용했다.
반성과 성찰의 차이는 무엇일까?
“반성은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반면,
성찰은 잘한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서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런 의미가 있었다니, 뭔가 반성은 정체하는 것 같다면 성찰은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는 스스로에게 지적만 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반성보다는 성찰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질문의 강력한 힘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직접 질문해보고 답을 적어본다면 결국 프로멘탈할 수 있겠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가 된다”

BYE★SEE U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