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정리해야 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나카무라 케이 지음, 황선종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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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가벼운 책, 다가가기 쉽고, 내용도 알차고 (굿)

어렵기만한 설명에 대해 간단한 구조를 

그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써먹겠습니다.

만족도 ★★★★★

설명을 잘하는 사람 되고 싶은가? 읽어보라. 적용이 쉽다.

설명의 최단경로(3단계 가시화-선택-조합)를 써먹어보길 바란다.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실물로 보니 한 손에 잡힌다. 가볍다.

이런 책은 왠지 모르게 잘 읽혀진다.

내용도 간단 간단해서 좋았다.

왜냐면 책 읽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런 책은.

내 뇌에다가 구조화시켜줘서 감사합니다.

실생활에 100% 써먹을 수 있다. 간단하고 쉬워서.

상사에게 보고할 때, 팀원에게 설명할 때, 회의할 때,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를 원할때, SNS에서 주목받고 싶을 때, 목표를 세울 때 등

내가 볼 땐 안 필요한 곳이 없다.

일단 배워두고 알아두면 무조건 쓸모있다.

칸 국제광고제 금상을 수상한 최강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말하는 시간은 줄이고,

전달력은 높이는 설명의 지름길

추천! 추천!

  

직접 해본 구조화(아웃풋)


 책을 읽고 나면 아~~!!! 할 것이다.

읽지 않았다면 색은 글자요, 하얀 건 배경일 뿐!

이 중요한 내용들이 절대 당신의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안타깝)

 

저자는 12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많이 들어보았던 칸 영화제 아니고

칸 국제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뭐 이거면 말 다했다고 본다(ㅋㅋㅋ)

고로 저자가 소개하는 설명의 기술, 받아들여도 된다.

 

 

책 구성은 매우 심플하다. 각 장마다 내용과 설명이 짧아서 (벌써끝?ㅋㅋ)

좀 당황할 수 있다. 그러나 이해는 된다. 예시를 써줘서

핵심들만 쏙 쏙 알려준다(깔끔하다)

각 챕터가 끝나면 "정리"까지 해줘서 매우 고맙다.

 



매우 꿀팁- 나쁜 요소를 부정하고 나서 나의 주장 말하기 (낙차)

 

가시화-선택-조합(3단계)으로 설명의 최적 경로 찾기

이게 가장 기본이요, 가장 큰 틀이다. 이것만 알면 60% 얻은 거다.

하고 싶은 말, 설명하려는 내용, 주장 등을

머릿속으로만 생각 말라. 떠오르는 것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적는다. 눈에 보이게 한다 = 가시화 한다. (이게 카피라이터의 습관)

 

그러고나서 선택한다(=타깃사고)

필요한 것, 불필요한 것을 골라내는 일이다.

또는 듣는 사람, 상황에 맞춰서 필요한 것만 골라낸다.

불필요한지는 글로 적어보거나 낭독해서 제거해나간다.

 

마지막으로 선택되어진 아이들을 조합한다.

남은 요소들을 조합하고 문장을 곱씹어보면서 다시 한번 뺄 걸 빼고 나면 간결하면서도 내용이 알찬 글이 완성된다.

 

무엇을 쓸까 고민하지 말고

일단 가시화하자. 구성 요소들을 모두 적어보자!

이게 우리가 연습해야 할 일이다. (간단)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다 설명되어있다.

특히 7에서. 참고바란다.

 

그리고 더 설명을 높이고, 주의를 끌고 싶다면

투명 표지판을 활용하고, 내비게이션 표현에 주목하며,

무의식 알람을 사용해볼 것! 무슨말?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깨달은 것

서평은 많이 적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ㅋㅋㅋ)

최대한 간단하게설명해줘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현대인들은 잘 정리된 것도 잘 읽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용이 어렵거나 관심사항이 아니면 보려고 하질 않으니깐!

그래서 서평 쓰는 구조를 확 바꿔보았다.

책을 읽고 떠오른 아이디어를 그대로 적용한 결과다 (멋져)

&

이 책은 상당히 배려를 권한다.

책을 다 읽고 떠오른 키워드 - “배려

배려해야 상대방이 주목하고 경청하기 때문이다.

일단 배려하면 손해 볼 일이 없구나!

나의 신념으로 삼아보겠다.

여기서 강조하는 배려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많은 말은 필요없다.

길게 말하지 마라. 간결하게!

간단하게 핵심만 쏙 쏙 강조하며 설명하자. 라는 배려다.

나도 매우 동의한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그러나 그 연습조차 어렵지가 않다는 점! (솔깃)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 좋은 문장을 찾았다.

간결한 설명으로 당신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저도 원합니다.

책으로 배운 최적화된 설명의 기술을 사용하는

저를 상상해보며...

빛나는 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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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
유진수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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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N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방영한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조정석도 나온다.()

각자 분야가 다른 20년지기 의사 친구들의 이야기다.

일단 보면서 느낀 건... 부럽다. 뭔가 멋지다였다.

내가 의사를 꿈꾼 적은 없지만 의학 지식을 쌓아보고 싶다는

마음은 아직도 지금도 여전히 있다.

건강한 게 제일 좋고 중요하니깐,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있는게 좋겠죠?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한층 더 의학지식을 쌓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있다! (땡큐)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의학지식을 쌓아갈 수 있다. 직접 의사에게 배울 수 있으니깐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채널 닥터팬터TV"가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LDbPl_u3hz86unAs-4ZVTg

이 사람에게는 논리가 있다. 매우 이해가 잘 된다.

그러니 시청만 해도 이해가 된다. ~이래서 이래서~

그래서 의사는 못되더라고 의학지식을 쌓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오늘 리뷰 할 만화책도 그렇다. 만화로도 의학지식을 쌓을 수 있다!

만화로 배우는 닥터 단감의 의학이야기!

일단 글이 아니라 만화여서 좋았다. 하하하

심지어 1권이 아닌 2권까지 있어서 좋았다.

,그림의 유진수는 의사다.

동시에 메디컬일러스트 그리닥 스튜디오 대표이며,

닥터단감을 만든 메디컬 웹툰 작가다. (?!?! 언빌리버블)

다재다능... 능력자다 능력자!

어릴 때 그림 그리는 일에 재능이 있었고, 의사가 되면서

정확하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의학정보를 주기위해

탄생하게 된 닥터단감! (이제야만나다니 .)

단감캐릭터와 내용들이 매우 알차다. 개인적으로 나는 좋았다.

닥터단감 캐릭터가 정말이지 매력적이다.

그리고 내용들도 재밌게 짜여져 있어 두꺼워도 금세 읽게 된다.

소화기질환, 비뇨질환, 심장.폐질환, 알레르기.아토피 질환,

감염 질환, 해외여행 특집, 어지럼증, 호르몬대사질환으로

각 파트가 나뉘어져서 하위 질환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소화기 질환

급성 충수돌기염, 치핵, 탈장, 헬로코박터 파일로, 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친숙하고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내용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각 질환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알려주신다.

콘티를 짜고 그림을 그리고 여러 면에서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의학만화이야기다.

 


의학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들은

일단 글이 아닌 만화로 접하니깐 확실히 좋다.

의학전문용어들이 나오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은 읽힌다. 영어를 읽을 줄 몰라도 일단 읽혀 넘어가진다(ㅋㅋ)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면 다시 한 번 더 글로 요약.정리를 해준다.

단감노트~질병에 관해 원인 및 치료법 등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 그리고 난 후기 등을 적어주시기도 했다.

그래서 만화로 접하고 글로 다시 한 번 정리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책을 다 읽고 느낀 것은 감사였다.

이 세상에는 정말 원인도 제대로 모르고, 치료법도 불분명한 것이 많다.

그럼에도 내가 건강하고 살아있고 숨쉬고 있음에

정말 감사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닥터단감의학이야기 #닥터단감 #유진수 #만화로배우는의학이야기 #군자출판사 #의학 #그리닥스튜디오 #소화기질환 #단감노트 #메디컬웹툰 #과민성대장증후군 #헬리코박터파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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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논리학 - 말과 글을 단련하는 10가지 논리 도구
김용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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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이 무엇인지 아는가? (듣기만 해도 몸서리쳐지나?ㅋㅋㅋ)

논리학은 설득의 도구다. (!)

사실 우린 광고나 유튜브, TV 토론, 프레젠테이션에서

손쉽게 논리학을 접할 수 있다. 단지 우리가 인식만 못할 뿐!

자기 소개서와 에세이, 보고서, 강연 자료에도 논리학이 필요하다.

이처럼 논리학은 우리의 실생활과 뗄려야 뗄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배울 논리학은 바로 설득의 논리학이다!

우리 생활에 밀접한 설득의 논리학을 배워보자.

 


난 아무도 설득할 필요 없는데? 그러니 배우지 않아도 된다.

라고 자만해선 안된다.

현재는 사느냐 죽느냐가 아닌 설득하느냐 못하느냐로 바뀐 시대라고 한다.

직장, 학교, 가정에서 상대를 설득할 수 있으면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못한다면? 실패하고 불행해질 것이다!라며 단언한다.

저자는 아주 극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가?

어떠한 능력을 키워야할까?

그 답이 논리에 있음을 알려준다.

설득과 논리를, 열매와 나무로 설명해준다.

설득 = 열매

논리 = 나무

 

상대의 마음을 잡아보겠노라!

설득의 도구로 수사학(수사법)’ 안되면 심리학이라 생각하지만,

이것들만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지속적이지 않다.

고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족하지도 않고! 지속적인 논리학이다.

인간은 원래 타인에게 설득 되는 것에 유쾌하지 않다.

그러나 그 이유가 합당하고 정당하면 설득된다. 최소한 불쾌하진 않다.

논리학이 그러하다.

논리학은 본래 설득을 목적으로하는 말하기와 글쓰기를 단련하는

뛰어난 도구였음을, 이 책을 통해 분명 알게될 것이다.

논리학은 정말 인생에서 쓸모 있고 쓰임새가 다양하다.

논리학으로 설득의 달인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저자는 그저 책을 읽고 따라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 안심하길 바란다.



10가지 중에 이번 포스팅에선 딱 한 가지만 제대로 알아보자.

 

1장 소크라테스의 광고전략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예로부터 설득의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된 것이 논증이다.

논리학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 = 논증

논증은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면, 옳고 그름을 따져 증명함이라 나온다.

고대 아테네에선 논리학이란 이름 대신 수사학이라 불렀다.

 

아테네 하면 떠오르는 것은? 최초의 민주주의가 시작된 곳.

민주사회에선 자신의 생각을 무엇보다 설득력 있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시 아테네가 그러했다. 설득력이 있어야만 했다. 왜일까?

민중 형태의 재판으로 이루어져 수백 명의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배심원을 잘 설득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생명과 재산이 왔다 갔다 한다면?

설득의 주요수단인 논증(논리학=수사학) 안배우겠는가?

 

소크라테스의 경우를 살펴보면 매우 놀랄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변호한 재판에 무려 500명의 배심원이 참여했고,

배심원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하여 220280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형되었다....(책을 읽으면서 매우 충격적)

이러한 사회제도와 풍토 때문에 아테네 사람들은 의회나 법정에서

명확하게 연설하고 설득력 있게 논쟁해야만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그러니 설득의 기술이였던 수사학을 안 배울 순 없었겠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설득하느냐 못하느냐와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테네에선 수사학이 매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그 가운데 논증이 매우 중요하다.

설득의 주요 수단이기 때문!

 

논증이란 무엇일까?

*논증의 가장 유명한 예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전제를 근거로 하여 결론을 이끌어내는 추론의 언어적 표현=논증

논증의 외형상 특징 2가지

 

여기서 궁금한 점은, 왜 논증이 설득의 주요 수단이 될까?

논증이 도대체 어떤 힘이 있길래?

 

당신의 주장은 논증의 형태를 갖추었다.

누군가 당신의 주장을 반박하려 한다면,

상대는 당신이 내세운 전제가 허위라는 사실을 증명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경우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면 상대는 당신의 주장에 동의하는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논증이 갖는 힘이다. P31

 

따라서 말이나 글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땐

가능한 논증의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 논리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제들을 근거로 하여서 결론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그럼 반대로 남의 주장을 들을때는?

그것이 논증인지 아니면 단순 주장인지를 재빨리 구분하여

반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상대는 잘 설득하면서

상대에게 잘 설득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여기에 백발백중의 설득력을 가지려면

지금 당장 토피카를 만들어라!!!!

다른말로 하면 예증법을 사용하자!

토피카? 이게 무엇인가? 토피넛은 들어봤는데(ㅋㅋㅋ)

토피카 = 토픽

평소에 재치 있는 비유나 사례를 모아놓았다가 거기에 알맞은

주제를 찾아 교훈한다네.“ P44

 

토피카를 만들라는 것은 비유나, 사례, 예를 모아두라는 것

?

예증법을 사용하기 위함이다.

예증법은 고대로부터 가장 널리 사용되고 가장 뛰어난 설득력을 가진 기법이다.

 


 그러나 조심해야할 점도 있다.

장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예증법을 통해 주장된 결론은 매우 흥미로워도

필연적으로 참은 아님을 잊어선 안된다.

 

소크라테스가 광고전략으로 삼은 것은???

바로 예증법

 


챕터가 마무리 될 때마다 우리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논리학 길잡이다. 일목요연하다! (굿)

 


<읽고 난 후>

확실히 이 책은 논리교양서다. 실용적인.

읽느라 시간이 꽤 걸렸고 집중력을 요하는 책이었다.

그래도 쉽게 설명해주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어려운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인문학 전 분야를

아우러 논리학에 대해 설명해주고 와...전문가임에 틀림없다.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해준다. 존경스럽다.

 

이데아에 대해 확실히 이해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쇼펜하우어 말로만 들어봤지, 재밌는 사람일 줄이야.

 

이 책은 뭔가 법정에서는 변호사가 읽으면 좋을 책 같다.
쇼펜하우어가 알려주는 논쟁술 부분에 대해 읽어가니

딱 떠오른 것은 법정에 선 변호사들이였다.

변호사라면 한 번은 읽어 봐야할 책이라고 느꼈다.

이기고 싶은 논쟁을 하고 싶다면 말이다.

 

그리고

과학자도 법정에 선 변호사와 다를 바가 없다는 점이 신선했다.

과학자는 원초적 사실이 무엇이냐가 아닌,

그에 대한 자신의 진술이 참이라는 것을

그가 속한 과학 사회를 상대로 설득시켜야만 한다.

과학자도 설득의 기술이 필요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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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마법 - 펜 하나로 만드는 가장 쉽고 빠른 성공 습관
마에다 유지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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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메모를 하는가? 아님 한다는 편에 속하는가?

당신에게 있어 메모란 무엇인가?

난 조금은 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드라마를 보다가 어떤 대사가 와닿았을때,

어디로 여행을 갔는데 그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을 때,

어떤 책을 읽었는데 알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을 깨달았을 때,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냥 일상에서 오~~라고 느꼈을 때,

 

내가 느낀 반응과 감정들에 대해

왜 그랬는지 메모해본 적 있는가?

아마 이 질문을 통해서 메모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는지 자각할 수 있을 것이다.

놀라움은 많지만 생각만 하는 나.

그냥 머릿속으로 오!!! !!!!! 하고 감상으로 끝난다.

당신도 그러한가?

그래서 우리가 아직 성공에 도달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한다(ㅎㅎㅎ)

근데 이 책은 감상만하고 끝내지 말고 메모하라! 고 한다.

감정을 느꼈다면, 왜 그렇게 느꼈는지 생각하고 메모하라고 한다.

내가 느낀 감상에 대해 Why, How, What으로 질문하며

생각언어로 표현하라고!(저자가 강조하는 일반화 하는법이다)

메모하라고 강조한다.

사실 맞는 말이다.

나는 나름 메모를 한다고 자부했지만 감상으로만 끝냈던 나날들을 반성한다.

감상으로만 끝내고 싶지 않다.

왜 반응을 보였는지 이제 3단계 메모법으로 메모할 작정이다.

 

*3단계 메모법 = 사실 일반화 전용(행동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이걸 다르게 표현하면

*3단계 메모법 = 자각한 정보        사고작용        지적생산

                                        (How,Why,What 유형)     (행동,결론)

라고 정리를 해봤다.

 


저자는 일반화에 대해 엄청 강조한다.

일반화란 사고 작용이다.

얻은 정보나 사실을 응용할 수 있는 법칙이요.

한마디로 요약하는 명제같다.

 

어떤가? 예시를 보니 어떤 느낌인지 대략 알겠는가?!

이런 일반화 사고를 익히고 싶다면 어떤 사고의 흐름을 거쳐야 할까?

1. 발견 2. 연결 3. 정리

 

 


이것도 이제와보니

3단계 메모법(사실일반화전용) 의 또 다른 이름같다. (소름)

 

어떤 구체적인 사실들을 통합해서

결국 무엇을 말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과정 = 일반화” P.91

 

이런 사고법 너무 만족스럽다. 진짜 생활에 응용이 가능하다.

이런 사고법이 습관이 잡히도록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런데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메모광도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그냥 끄적인다고 되는 게 아니다.

메모가 당신에게 의미가 있으려면

반드시 당신이 찾아야 할 것이 있다.

아무리 저자가 3단계 메모법을 다 공개하고 성공하는 가장 쉬운 습관을 알려줬어도 왜 우리는 적용이 안될까? 왜 성공하지 못할까?

그것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삶의 과제나 혹은 목표가 매우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절실함과 간절함이 없다면 아무리 3단계 메모법을 배워도 무의미하다.

 

 

그래서 저자는 메모는 노하우가 아니라 자세라고 정의내린다.

메모는 곧 자세” P.36

*메모광의 기본자세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 창조를 향한 열정

 

근데 정말 맞는 말이다.

인생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과제나 목표가 없는데

메모는 개뿔! 뭘 메모하겠는가?

호기심과 열정이 없는데 뭘 적겠냐 말이다.

그동안 나도 감상으로만 끝난 이유도 그런가보다.

근데 당장 나에게 해결 할 과제도, 목표도 없다면

너무 좌절하지 말라!

앞으로 찾아가면 된다. 메모를 통해서

 

저자는 메모를 통해 우리가 반드시 할 것

자기분석이다.

우리가 메모를 통해 자기분석 할 수 있도록

특별부록 내 삶을 바꾸는 100일의 메모를 적어두었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메모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꿈을 찾는 메모, 성격을 알아가는 메모, 경험을 정리하는 메모, 감정을 기록하는 메모, 가족을 알아가는 메모, 관계를 돌아보는 메모, 적성을 찾아가는 메모, 커리어를 연결하는 메모, 취향을 발견하는 메모로 이뤄졌다!!

와아아아아

우리가 따로 자기분석을 위해 찾아야 할 질문 따위의 번거로움은 없다.

자기분석을 위한 노트활용법도 있다(예시를 참고해달라)

각 질문에 대해서 열흘 동안 100개씩 끝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해보자.

 



일단 여기에 있는 질문을 다 답한다면

당신이 얻는 것은,

인생의 축이자 나침반이며

자신감 가득한 당신일 것이다.

함께 해보자.

생각만해도 짜릿하군!

 

-PS. 아마 다들 궁금할 것 같다. 도대체 어떤 질문이 있는가?

살짝 공개해보겠다.

 


-리앤프리 책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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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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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함에 있어 결정적인 단어들을 만나야,

원하는 뜻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이 책으로 공부해보자!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 같다.

영어를 잘해서 손해 보는 일은 전혀 없지 않은가!

영어 공부를 안 해 본 사람은 없을 터.

근데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특히나 독해, 문법, 리스닝은 되는데

왜 회화는 어려울까?

왜 말이 안나오는가!

 

영어회화의 결정적 단어들은

우리가 회화가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고

그에 대한 답변을 주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회화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영어회화의 결정적 단어들을 소개해봅니다.

 

다양한 주제로, 관련 어구들을 바로 바로 공부할 수 있다!

 

흔히 단어가 회화의 기본이라고 하는데,

그럼 단어를 알면 다 해결이 되는걸까요?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원하는 뜻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단어+단어 = 어구를 알아야 합니다.

 

낱개의 단어보다는 어구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단어를 포함한 의미 덩어리인 어구들을 알아야

회화에서 바로 바로 적용해서 써먹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쓰레기 분리해줘! 라고 말할땐 어떻게 할까?

trash 쓰레기라는 단어는 아는데

어떻게 분리해줘라고 할까?!

"Please separate trash"

그리고 다른 집안일들은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사진처럼, 이렇게 다 나와있고 배울 수 있어요.

 


챕터별, 주제별로 다 나뉘어져 있어서

관련 어구들을 바로 바로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일상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 단어 아니고

회화에 필요한 일상에서 쓰이는 흔한 단어를 배울 수 있다.

다방면에서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엔 30만 개가 넘는 단어가 있다.

그 많은 단어를 우리가 다 알 수도 없고, 알 필요가 없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단어만 알면 된다고

일상 회화를 위해서 어려운 단어가 아닌, 자신의 일상, 관심사

주변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을 묘사하기 위한 단어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는 뭘까? 고민하지 말고

이 책에 수록된 대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 참 편하죠?!

 

시대에 맞는 단어와 어구를 배울 수 있다.

SNS사용 할 때, 해외직구,환경, 자연, 경제 등..

다방면으로 일상생활에 쓰이는 단어들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그냥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다.

각 페이지마다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영어 단어와 적힌 문장들을 읊어주는 MP3파일을 들을 수 있다.

챕터별로 알려주는 단어들에 대해서 일일이 발음을 찾아볼 필요 없다.

QR코드 찍기만 하면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가 있다.

 


단어는 이미지와 함께 공부해야 한다.

단어들마다 재미있는 그림들이 표현되어 있어

단어 익히기가 좋다. 뇌에 잘 인풋 될 것 같다.

 

 

오른쪽 하단에는 의미는 비슷하지만 뉘앙스가 다른 단어들을 알려준다.

 

hear VS Listen 의 차이를 아는가?

듣다라는 의미는 같지만 뉘앙스는 다르답니다.

이런 차이들을 구별해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잘못쓰는 표현들도 바로 잡아서 알려주기까지하니

얼마나 좋은가요!!! 영어공부 제대로 할 수 있겠지요?

정말 유용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다고 외국인처럼 유창하게 회화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일상 생활에 자주 쓰이는 단어를 알고 싶다면,

얕아도 다방면에서의 단어를 알고 싶다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면,

영어회화의결정적단어들을 추천합니다!!!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영어회화의결정적단어들 #영어회화 #영어 #어구 #일상생활단어 

#꼭알아야하는일상단어 #사람in #서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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