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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정리해야 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나카무라 케이 지음, 황선종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3월
평점 :

▶세 줄 요약
가벼운 책, 다가가기 쉽고, 내용도 알차고 (굿)
어렵기만한 “설명”에 대해 “간단한 구조”를
그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써먹겠습니다.
만족도 ★★★★★
설명을 잘하는 사람 되고 싶은가? 읽어보라. 적용이 쉽다.
설명의 최단경로(3단계 가시화-선택-조합)를 써먹어보길 바란다.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칭찬일색)
실물로 보니 한 손에 잡힌다. 가볍다.
이런 책은 왠지 모르게 잘 읽혀진다.
내용도 간단 간단해서 좋았다.
왜냐면 책 읽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런 책은.
내 뇌에다가 “구조화” 시켜줘서 감사합니다.
실생활에 100% 써먹을 수 있다. 간단하고 쉬워서.
상사에게 보고할 때, 팀원에게 설명할 때, 회의할 때,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를 원할때, SNS에서 주목받고 싶을 때, 목표를 세울 때 등
내가 볼 땐 안 필요한 곳이 없다.
일단 배워두고 알아두면 무조건 쓸모있다.
칸 국제광고제 금상을 수상한 최강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말하는 시간은 줄이고,
전달력은 높이는 설명의 지름길
추천! 추천!
▶직접 해본 구조화(아웃풋)

책을 읽고 나면 아~~!!! 할 것이다.
읽지 않았다면 색은 글자요, 하얀 건 배경일 뿐!
이 중요한 내용들이 절대 당신의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안타깝)
저자는 12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많이 들어보았던 칸 영화제 아니고
칸 국제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뭐 이거면 말 다했다고 본다(ㅋㅋㅋ)
고로 저자가 소개하는 설명의 기술, 받아들여도 된다.
책 구성은 매우 심플하다. 각 장마다 내용과 설명이 짧아서 (벌써끝?ㅋㅋ)
좀 당황할 수 있다. 그러나 이해는 된다. 예시를 써줘서
핵심들만 쏙 쏙 알려준다(깔끔하다)
각 챕터가 끝나면 "정리"까지 해줘서 매우 고맙다.


▲매우 꿀팁- 나쁜 요소를 부정하고 나서 나의 주장 말하기 (낙차)
① 가시화-선택-조합(3단계)으로 설명의 최적 경로 찾기
이게 가장 기본이요, 가장 큰 틀이다. 이것만 알면 60% 얻은 거다.
하고 싶은 말, 설명하려는 내용, 주장 등을
머릿속으로만 생각 말라. 떠오르는 것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적는다. 눈에 보이게 한다 = 가시화 한다. (이게 카피라이터의 습관)
그러고나서 선택한다(=타깃사고)
필요한 것, 불필요한 것을 골라내는 일이다.
또는 듣는 사람, 상황에 맞춰서 필요한 것만 골라낸다.
불필요한지는 글로 적어보거나 낭독해서 제거해나간다.
마지막으로 선택되어진 아이들을 조합한다.
남은 요소들을 조합하고 문장을 곱씹어보면서 다시 한번 뺄 걸 빼고 나면 간결하면서도 내용이 알찬 글이 완성된다.
무엇을 쓸까 고민하지 말고
일단 가시화하자. 구성 요소들을 모두 적어보자!
이게 우리가 연습해야 할 일이다. (간단)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다 설명되어있다.
특히 7장에서. 참고바란다.
그리고 더 설명을 높이고, 주의를 끌고 싶다면
투명 표지판을 활용하고, 내비게이션 표현에 주목하며,
무의식 알람을 사용해볼 것! 무슨말?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깨달은 것
서평은 많이 적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ㅋㅋㅋ)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해줘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현대인들은 잘 정리된 것도 잘 읽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용이 어렵거나 관심사항이 아니면 보려고 하질 않으니깐!
그래서 서평 쓰는 구조를 확 바꿔보았다.
책을 읽고 떠오른 아이디어를 그대로 적용한 결과다 (멋져)
&
이 책은 상당히 “배려”를 권한다.
책을 다 읽고 떠오른 키워드 - “배려
배려해야 상대방이 주목하고 경청하기 때문이다.
일단 배려하면 손해 볼 일이 없구나!
나의 신념으로 삼아보겠다.
여기서 강조하는 배려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많은 말은 필요없다.
길게 말하지 마라. 간결하게!
간단하게 핵심만 쏙 쏙 강조하며 설명하자. 라는 배려다.
나도 매우 동의한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그러나 그 연습조차 어렵지가 않다는 점! (솔깃)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 좋은 문장을 찾았다.
“간결한 설명으로 당신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저도 원합니다.
책으로 배운 최적화된 설명의 기술을 사용하는
저를 상상해보며...
빛나는 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BYE★SEE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