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나라/송원평 장편소설/다즐링 출판사#손원평 #젊음의나라 #다즐링출판사_리뷰_일기 형식으로 그리는 소설이다.주인공 1인 시각으로 그의 어머니와 동네 이모라 불리는 어머니 친구와 연결하여 펼쳐지는 것이다. 쓰레기 섬을 한 독지가가 아름다운 섬으로 바꾸어냈다는 것이 신선했다. 그 섬은 시카모토 섬으로 노인의 삶이 가히 천국이라 할만하지만 그 안에도 나름의 문제가 있다. 그 섬의 노인들과 달리 등급처럼 나누어진 유닛 A에서 유닛 F까지의 시니어들이 입소해 마지막 노년을 보내는 곳에서 상담사로서 모든 유닛을 경험한 주인공 유나라, 그녀는 시카모토섬과 (주인공은 그곳에서 일하기를 원한다) 유닛의 시니어들이 "사람은 세상을 향해 손을 뻗고 싶어 한다"는 인간의 단 한가지 공통된 본성을 말한다.그러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없다"는 카말리아의 말에 주인공이 답한 "깊은 관계는 절대로 살 수 없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그리고 주인공 유나라가 말한 것이 나의 인생에서 동일하게 느낀 것을 말해 놀랐다. "-저는 도전하고 또 도전할 거예요 그것만이 제게 주어진 젊음을 후회없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일테니까요"사실 제4차 산업혁명시대 AI가 일상과 업무에 대세가 되어 상상할 수 없는 변혁을 가져오고 또 가저올 것이라 하고 있는 때(소설은 우리가 맞이할 미래의 시니어가 직면할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누구나 직면하게 될 우리 모습을 생생하게 맞닥뜨리게 하는 만큼 젊은이이나 중년이나 시니어 모두가 읽고 보다 밝은 내일을 함께 그려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성공의 검은 속임수/전창식 지음/인사이드@blak_trick_book이 책은 기존에 알고 있던 성공에 대한 통념에대해 다시 생각해 보도록 질문하고 자극하여 새로운 자신만의 것으로 성공을 다시 정의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내도록 도전한다.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창의성을 가지고 새롭게 만들어갈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려는 저자의 독자를 향한 애씀이 느껴진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공"에 대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은 읽으면서 유념해야 한다고 생각된다.자기만의 가치관이나 옳다하는 바에 대해서 성공을 위해 내려 놓아야하는 가에 하는 질문이 되는데는 어려운 면도 있고 불편하기도 하고 정말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성공의 개념은 뭘까 하는 이해에는 의문점이 해소가 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공에 대해 정말 그럴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은 좋았는데, 내가 원하는 진정한 성공은 뭘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에 대해 좌절한 사람에게는 이 책이 새로운 성공의 길을 위한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공이라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자기가 생각하는 성공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굳굳하게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누구나 이룰 수 있지 않을까.성공의 판을 새롭게 짜고 자기만의 성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깊이 느꼈다.책 속 '5가지 무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룰 메이커인데 세상이 정해준 불리한 규칙을 고부하고 당신에게 유리한 새로운판을 직접 설계하는 기술로 갖고 싶었다.성공의 통념을 깨고 각자의 성공스토리를 만들고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용기를 갖는 독자라면 일독을 추천하고 싶다.#성공의검은속임수 #전창식 #책추천 #북스타그램 #자기개발
새피_엔딩/김태호 지음/타래-리뷰-우리 아버지들은 어려운 시대를 지나 오셔서 그런지 가정의 불행에 중심에 있다.술을 먹고 가족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깊은 상처를 준 우리내 아버지들,저자는 자신의 아버지를 급기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것으로 소원을 이루었다고까지 이야기 한다.그런 그도 아버지를 향한 가득한 사랑의 연민은 깊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지독한 미움은 사랑의 깊은 내면에서 발현되지 않을까.역기능 가정에서 자랐지만 그 역기능 가정을 자기 대에서는 만들지 안고자 하는 처절함이 느껴졌다. 그런 과정 속에 저자의 주변에 그를 만들어 가게 하는 천사들이 있음을 보았다.그의 헌신적인 어머니,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라 불러준 누나, 자신을 보둠어 치유된 몸으로 세상을 걷게 하은사랑하는 아내, 신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는 두 자녀, 교회의 식구들과 선한 이웃들이다.세상을 살면서 자기를 알아주고 끝까지 믿어줄 한 사람만 있다면 인생의 모진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이겨나갈 힘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니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책을 읽으며, "받은 악대로 그대로 살게 된다는 것"에 대한 통념을 깨고 힘들고 어렵지만 선한 것으로 바꾸어 내는 삶을 살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저자를 통해 배우고 다짐을 하게 되어 더욱 유익했다.이 땅에 역기능을 가지고 아프게 살아가는 가정과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바라며 추천한다.
당신은 하마스를 모른다/헬레나 코번, 라미 G. 쿠리 지음/ 이준태 옮김/동녘-리뷰-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하마스'에 대해 편견과 왜곡 없이 바로 아는데 좋은 인사이트를 준다.읽어 가면서 '하마스'의 일명 악마화의 위험성을 보게 되었고 그로인한 정당한 요구가 반영 되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갖었다. 다만 '하마스'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 저자가 살짝 다루어 아쉬운 면도 없지않다. 공정한 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힌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항상 진실이 정직한 가운데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실은 숨길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팔레스타인 민중들은 점령에 저항하고 외새의 침략에 저항할 모든 권리가 있어요." (아잠 타미미 박사)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하마스는 이슬람 운동이다."는 이해는 새로웠다.'금기와 편견 너머, 하마스 이해하기' 라는 이 저서의 부제가 말해 주듯 읽는 내내 그동안 방송과 언론으로 어렴풋이 알던 것에 대해 선명한 이해가 되어 좋았다.아무쪼록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속히 휴전하여 끝나서 진정한 평화를 가져 오는 일에 이 책이 기여 하기를 바라고 염원해 본다.
밤새들의 도시/김주혜 장편소설/김보람 옮김/다산북스-서평-주인공 나탈리아 레오노바는 사고로 발레를 그만둔 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매일 아침 바닥을 디딜 때마다 노인이 되는 것 처럼 발이 아프다.그녀는 무용수가 될 운명이 아니라고 말한다.그러나 그녀는 무용수가 되었고 세계적인 무용수가 된다. 그러나 술집에서 나와 벨리브 자전거를 타고 텅빈 도로를 따라 속도를 올리며 달리던 중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1년이 지나 예전처럼 걷게 된다. 그러나 연락해 오는 모든 이에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며 철저하게 혼자가 되고 2년이 지나 은퇴를 하게 되면서 더 이상 춤추지 않게 된다. 호사다마라고 할까 그 무렵 어머니 마저 자궁내막암이 발견되고 일주일 뒤 죽고 장례식도 참석하지 못한다. 파혼의 아픔도 겪으며 그녀의 인생은 어려움이 참 많았다. 그러나 삶은 그토록 모질까.삶은 살아지고 그렇게 계속 이어진다.우리의 인생도 어쩌면 그렇게 원하지 않았지만 그 길을 가게 되고 성공도 하고 명성도 얻는다. 그러나 한 순간 예기치 않는 일이 닥쳐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겨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그럴 때 누군가 나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아무 말없이 함께 해 준다면 소망 중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주인공의 아래 말이 기억에 맴돈다."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누가 곁에 남을 사람인지 알 수 없다. 홀로 남겨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먼저 떠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