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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대런 아세모글루 지음, 김승진 옮김 / 생각의힘 / 2026년 8월
평점 :
자유 민주주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대런 아세모글루 지음
/김승진 옮김
/생각의 힘
-서평-
공동 번영의 정치를 되살리기 위하여!
자유주의는 자신의 가치를 배신했고
자유민주주의 위기에 빠졌다.
다시 공동 반영을 일구기 위해서는 새로운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이 책은 정치"철학"으로서의 자유에 대한 책이기도 하지만 그 철학에 기반한 정치"제도"와 정치"운동"으로서의 자유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라고 저자가 발힌대로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널라운 통찰과 지혜가 가득하다.
"자유주의는 되살리고 재구성해낼 가치가 있다." 라는 글귀에 공감과 희망을 보게 된다.
"개인의 권리를 공동체의 중요성과 결합하고 공동 번영의 추구라는 경제적 의제를 중심에 놓는 자유주의론.
이 자유주의론의 네가지 전제는 오류가능성, 공동체에서 이뤄지는 사회적학습, 지식의 부드러운 향상, 집합적 지식의 바람직성이다."라고 자신이 갖진 자유주의론을 펼치고 정의 한다.
"공동체, 자치, 경제적 안정성, 그리고 노동계층의 이해관계는 내가 주창하고자 하는 자유민주주의 제도에서 핵심을 이룬다."라고 저자는 밝힌 것이 공감이 간다.
"'역사의 종언'이후, 세계는 왜 우리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았을까?"라고 묻고 구체적인 것을 들어 탁월하게 설명하고 그럼 어떻게 해야할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매우 유익하다.
특별하게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제8장 사회 공학이었다.
"인류 역사는 억압, 공포, 폭력으로 가득하며, 그러한 어둠의 조류는 음울하게도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분출한다...중략...사회공학은 사회의 믿음, 가치관, 우선순위를 인위적으로 구성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가톨릭의 사회 공학에 대한 설명에 있어 "이른 시기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위로부터의 수요가 자신의 공급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사회공학이 공급 주도형으로 바뀌어간 과정을 보여준다." 글귀가 가슴에 남았다.
AI시대를 맞아 "알고리즘과 AI"파트도 매우 유익했고 지혜와 통찰을 주어 많은 깨달음을 주어 좋았다.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는 아랍에서 유래했다. 뛰어난 이슬람 학자 무하마드 이븐 무사 알-콰르즈미의 이름이 기원이다.
노동자 친화적 AI는 "육체노동자 친화적 AI"이기도 하다.
"자유주의를 다시 세우려면 AI가 지노동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라고 한 저자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
이 책에 "새로움과 기회"를 만들어 내는 소셜 미디어, 정치 자금, 인구 변화, 기후변화, 세계화 다섯 영역에 대한 글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가 읽고 깊이 고민하고 숙고하여 함께 풀어갈 중대사가 아닌가 생각되어 정말 유익했다.
책 말미에 "자료에 대하여" 추가한 것은 이 저자가 독자에게 얼마나 친절한 분인지 알게 해주는데 매우 유용하여 좋았다.
이 책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가 극우화되는 현실 속에서 자유민주주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진정 우리가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어떻게 민주주의를 생각하고 추구해 가야할지 최신 지식과 지혜로운 통찰을 주기에 AI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