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몬스터 구구단 괴물
대교출판 편집부 엮음 / 대교출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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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초등학교 이전부터 선행학습을 시키는 추세라 벌써부터 구구단을 외우는 아이들이 주변에도 여럿이 있다.

수학보다는 국어를 더 좋아하는 딸래미...집에서 엄마표로 연산과 사고력좀 공부시킬려고 하면 덜렁데고 산만한학습 태도에 엄마혼자 흥분하기 일수고....

얼마전에본 중간고사에도  덜렁거리다 두문제나 놓치고 말이지...

자꾸 자기가 실수하는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지 수학이 싫다고 말한다.

그래서 요즘은 하루에 일정분랴을 정해 다시 차근 차근 학습을 하고 있는데 거기다 구구단까지 들이대려니 넘 힘들어 할려나 걱정이 살짝 되었다.

하지만 대교의 수학몬스터 구구단괴물책은 첨에 받아보고는 이거 유아책아닌가 싶을정도로 책이 아담하고 귀엽다.

거기다 너무나 개성있고 귀여운 몬스터들이 구구단을 1단에서 9단까지 재미나게 가르쳐 주니 절로 노래가 흥얼 흥얼 나온다.

얼마전 기탄에서 받은 구구단 cd를 통해 익힌 가락에다 맞춰서는 5살작은 녀석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몬스터를 찾아 읽으면서 노래하면서 
서로보겠다고 싸우면서....^^

 



 

우선 곱셈이라 좀 어려울까 싶었는데 곱셈을 빙글 빙글 숫자판을 돌려가면서 
익힐수 있어 재밌고 또 그게 맞는 답인지 살짝 플랩을 들춰 확인도 해보며 
학습할 수가 있어 학습효과가 좋다.

우리어릴때처럼 무작정 2*1은2 이렇게 외우는게 아니라 요즘은 워낙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익힐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  엄마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아이와 함께 
재밌게 곱셈을 공부할수 있어 좋겠다.

 또 아담한 싸이즈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색상과 개성있는 몬스터들을
 만나보면서 구구단을 공부하고  확인해 보면서 스스로 학습을 할수 있도록 해주어 
 좋고 ,거기다 견고하기까지 하니 너무나 맘에 쏙 드는 책이다.

이쁘고 아담한 책을  지루한 차안에서도 아이와 노래부르면서 가지고 다녀도 좋겠다.

이렇게 하루이틀 보다보면 금새 곱셈과 친해 질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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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단다 큰북작은북 그림책 7
르네 구이슈 지음, 이상헌 옮김, 토마 바 그림 / 큰북작은북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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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제목에서 부터 참 푸근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우리일상의 여러 엄마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면서 또 모두다 다른모습의 엄마들이지만 하나같이

우리아이들을 사랑하고 감싸주고 지켜주는 만능의 엄마들의 모습을 볼수 있게 해준다.

그안에서 우리의 엄마를 찾아보고 또 엄마는 어떤일을 하고 우릴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시는지....

늘 내곁에서 나를 보살펴주시고 사랑을 듬뿍 심어주시는 우리들의 엄마들....

가끔은 혼도나고 실수도 하곤 하지만 늘 웃는 모습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는 우리의 엄마...

 

책속에서는 모든엄마들의 특별한 능력이 있어  팔이 열여덟게씩 달려있다고 표현이 되어있다.

그래서 많은일들을 해낼수 있다고 말이지....식사준비에 빨래에 청소에 아이들데리고 놀기에..전화받기..다람질.....

팔이 여러개 그려진 모습이 이상했던지 아들래미가 엄마 이런사람이 어딨어? 하고 웃는다...

엄마는 슈퍼맨이야? 엉뚱한 아들녀석의 이야기에 한바탕 웃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엄마가 옆에가만히 있어만 줘도 마음의 안정을 느낌을 알게되었다.

그러면서 한번 씨익 웃어주고 ...

몇번이고 이책을 가져와 읽어달라고 하는 녀석. 그러면서 마지막에 너를 가장 사랑한단다...

이대목을 가장 좋아한다.

그러면서 하는말...엄마.누나가 더좋아 .내가더 좋아....꼭 비교를 한다.

..엄마는 둘다 모두 똑같이 사랑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사랑해라는 말이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자꾸 하다보니 하면 할수록 듣기 좋은말인것 같다..

...사랑해....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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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과 사라 그래, 결정했어!
알린 드 페틴니 지음, 김주경 옮김, 카티아 벨시토 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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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를 키우면서 학교에서 우리아이가 이런 상황이였다면 어떤선택을 할까 생각해 보면서 이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책은 한가지 상황에 대한 두가지 선택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책을읽는 독자 스스로 두개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것이다.

얼마전 텔레비젼에서도 방영했던 그래...결정했어....!!처럼 이책에서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 두가지로 해결책을 생각해보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독자와 함께 생각해 볼수 있도록 독특한 구성이 되어있다.

 

또 스프링으로 제본이 되어있어 탄탄하고 견고하게 되어있어 맘에 든다.

 

쥴은 학교에서 줄다리기에 꼴찌를 하게되면서 심술쟁이 두녀석들한테 며칠전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단짝인 사라는 상대를 하지말라고 하지만 자꾸 멍청이라고 놀리는 아이들때문데 쥴은 무척 힘들어 하고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고자질쟁이.멍청이라고 놀릴것이라고 생각하는 쥴.

학교에서 돌아와 눈물을 흘리는 쥴의 모습에 엄마는 걱정스레 물어보는데 자..

이상황에서 쥴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게 된다.

 

첫번째 엄마한테 말씀드린다.

-엄마는 쥴의 이야기를 듣고 차분하게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쥴은 고민끝에 사라와 함께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고 선생님께서는 다시는 쥴을 놀리지 못하도록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두번째 말씀 드리지 않는다.

-엄마한테 공놀이 하다 넘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냥 넘기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쥴을 괴롭힌다.

거기다 색연필까지 빼앗기게 된다. 쥴은 학교에 가는 시간마다 배가아프고 머리가 아픈핑게로

학교에 가길 꺼려하게 되고 아빠는 그런 쥴을 보고 문제가 있는지 물어 보지만 여전히 쥴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받아쓰기도 엉망이고 학교생활까지 엉망이 되어가는 쥴.그리고 자신까지 멍청이라고 자학을 하게 된다. 사라는 그런 쥴에게 친구들이 놀려도 신경쓰지말라고 격려한다.

 

이처럼 학교생활에서나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이렇게 두가지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될때가 많다.

이럴때 어떤자세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그선택을 우리 스스로 해야한다는것을 알려준다.

그에 따라 생활도 달라질수 있다는것도 말이다.

 

요즘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폭력등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아이와도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 좋은기회가 되어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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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소천사 4 - 나찰녀의 음모, 만화중국어 제2탄 벽안소천사 4
오디웍스 글.기획, 후파워스튜디오 그림 / ODbooks(오디북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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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와 영어를 함께 공부할수 있는 만화학습서다.


요즘 워낙 여기저기 출판사에서 앞다퉈 출시되고 있는 학습만화시리즈들에 아이들은 마냥 열광한다.

도서관을 자주 찾다보니 거기에도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학습만화 시리즈들...

만화코너에만 아이들이 몰려있는 추세니....^^

학습적으로 도움도 되고 또 어려운 부분을 쉽게고 재밌게 접근시켜줘서 좋을수도 있지만 역으로

너무 흥미위주로 나가다 보니 학습을 가장한 만화책들도 많이 나와있는것 같다.

거기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뭐하나라도 다르게 해서 튀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인상을 받는다.


벽안소천사 4 나찰녀의 음모편의 구성을 살펴보자면 우선 오디오로 본문에 나와있는 중요 문구와 단어들을 학습해 볼수 있는 cd와 플래쉬 단어카드가 포함되어있어 책을 읽고 cd와 병행을 해서 같이 발음해보면서 공부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 플래쉬 카드를 통해 아이와 카드놀이도 해보면서 단어공부를 할수 있어 좋았다.


역시나 만화책을 좋아하는 우리 혜원양 .

책을 받자마자 그자리에서 단번에 읽고 또읽고....

다른책들은 반복해서 읽으라해도 안읽으면서 만화책은 열심히 본다...

거기다 중간 중간 나오는 중국발음을 수첩에 적어서 중얼 중얼..

이책을 통해 술술 중국어를 한다 영어를 한다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중국어에 이런말도 있네...이럴땐 이렇게 쓰이는구나 정도를 기대하는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틈에 친숙해 지지 않을까...



이제 초1아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내용이 귀신.요괴등의 내용을 담은부분이라 다소 선정적인 부분이 있어

그런점은 눈에 좀 거슬리는 점이 였다.귀신이 혀를 쭉 빼고 있다던가 하는부분은 어른이 봐도 좀 섬뜩하다.

아이는 무섭다고 하면서도 호기심에 자꾸 들여다 보긴 하지만 엄마입장에서 좀 그런부분은 좋지 않게

보여진다.

거기다 화면이 원색위주로 쓰이다 보니 화려해서 좋긴 하지만 눈에 피로가 금방오는 단점이 있고 좀 산만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만화의 구성적인 면이라 어쩔수 없겠지만 아이들이 보는 책이니 만큼 그런 부분은 구성시 조금의 고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cd를 활용한 오디오 학습 프로그램은 짧긴 하지만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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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양은 어디 갔을까?
멤 폭스 지음, 정해왕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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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양은 어디 갔을까?

표지에서도 초록양은 보이지 않는다.

이책에선 우리가 생각하는 하얀양이 아니라 알록달록 색깔이 이쁜 양들이 나온다.

그중에서 초록양은 어디있을까 책장하나 하나를 넘겨가면서 아이들과 초록양을 찾아보는것이 재밌다.

재밌게 생긴 양들의 다양한 행동속에서 색깔비교도 할수 있고 반댓말도 배워볼수 있다.

자연스럽게 의성어와 의태어를 중얼거려도 보면서 초록양을 찾아 다닌다.

아이들의 인지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즐거운 책이란 생각이 든다.

 

파란양과 빨간양.목욕하는 양과 책을 보는양.홀쭉이양과 뚱뚱이양.그네타는양과 미끄럼을 타는양

슝날아가는양과 쿵.떨어지는양.쿵작쿵작즐거운양과 빙글빙글 신나는양이 있다.

햇볕을 쬐는양과 비를 맞으며 행복한 양도 있고 부릉부릉양과 칙칙폭폭양도 있다.연날리는양과 파도타는양

겁쟁이 양과 용감한양 .달나라양과 별나라양....이많은 양들중에 초록양은 어디갔을까.....

책장을 넘기면 마지막에 초록양은 풀밭에서 곤히 낮잠을 자고 있다.

아이들은 이장면에서 초록양을 ㅌ찾았다는 기쁨에 신나게 소리친다...찾았다.!!!

 

멤폭스의 초록양은 어디갔을까를 첨으로 노부영 영어 원어로 접했었다.

Where is the green sheep?  그래서 그런지 아들녀석은 우리말로된 책을 가지고 신이나서 아는척을 해댔다.

노래도 같이 따라부르면서 신나고 즐겁게 볼수있었던 이책 초록양을 찾는 것도 재밌지만 여러모습의 양들을 보면서 무슨 장면인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읽으면 더욱 재밌게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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