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제목에서 부터 참 푸근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우리일상의 여러 엄마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면서 또 모두다 다른모습의 엄마들이지만 하나같이 우리아이들을 사랑하고 감싸주고 지켜주는 만능의 엄마들의 모습을 볼수 있게 해준다. 그안에서 우리의 엄마를 찾아보고 또 엄마는 어떤일을 하고 우릴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시는지.... 늘 내곁에서 나를 보살펴주시고 사랑을 듬뿍 심어주시는 우리들의 엄마들.... 가끔은 혼도나고 실수도 하곤 하지만 늘 웃는 모습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는 우리의 엄마... 책속에서는 모든엄마들의 특별한 능력이 있어 팔이 열여덟게씩 달려있다고 표현이 되어있다. 그래서 많은일들을 해낼수 있다고 말이지....식사준비에 빨래에 청소에 아이들데리고 놀기에..전화받기..다람질..... 팔이 여러개 그려진 모습이 이상했던지 아들래미가 엄마 이런사람이 어딨어? 하고 웃는다... 엄마는 슈퍼맨이야? 엉뚱한 아들녀석의 이야기에 한바탕 웃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엄마가 옆에가만히 있어만 줘도 마음의 안정을 느낌을 알게되었다. 그러면서 한번 씨익 웃어주고 ... 몇번이고 이책을 가져와 읽어달라고 하는 녀석. 그러면서 마지막에 너를 가장 사랑한단다... 이대목을 가장 좋아한다. 그러면서 하는말...엄마.누나가 더좋아 .내가더 좋아....꼭 비교를 한다. ..엄마는 둘다 모두 똑같이 사랑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사랑해라는 말이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자꾸 하다보니 하면 할수록 듣기 좋은말인것 같다.. ...사랑해....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