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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과 사라 그래, 결정했어!
알린 드 페틴니 지음, 김주경 옮김, 카티아 벨시토 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를 키우면서 학교에서 우리아이가 이런 상황이였다면 어떤선택을 할까 생각해 보면서 이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책은 한가지 상황에 대한 두가지 선택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책을읽는 독자 스스로 두개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것이다.
얼마전 텔레비젼에서도 방영했던 그래...결정했어....!!처럼 이책에서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 두가지로 해결책을 생각해보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독자와 함께 생각해 볼수 있도록 독특한 구성이 되어있다.
또 스프링으로 제본이 되어있어 탄탄하고 견고하게 되어있어 맘에 든다.
쥴은 학교에서 줄다리기에 꼴찌를 하게되면서 심술쟁이 두녀석들한테 며칠전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단짝인 사라는 상대를 하지말라고 하지만 자꾸 멍청이라고 놀리는 아이들때문데 쥴은 무척 힘들어 하고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고자질쟁이.멍청이라고 놀릴것이라고 생각하는 쥴.
학교에서 돌아와 눈물을 흘리는 쥴의 모습에 엄마는 걱정스레 물어보는데 자..
이상황에서 쥴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게 된다.
첫번째 엄마한테 말씀드린다.
-엄마는 쥴의 이야기를 듣고 차분하게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쥴은 고민끝에 사라와 함께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고 선생님께서는 다시는 쥴을 놀리지 못하도록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두번째 말씀 드리지 않는다.
-엄마한테 공놀이 하다 넘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냥 넘기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쥴을 괴롭힌다.
거기다 색연필까지 빼앗기게 된다. 쥴은 학교에 가는 시간마다 배가아프고 머리가 아픈핑게로
학교에 가길 꺼려하게 되고 아빠는 그런 쥴을 보고 문제가 있는지 물어 보지만 여전히 쥴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받아쓰기도 엉망이고 학교생활까지 엉망이 되어가는 쥴.그리고 자신까지 멍청이라고 자학을 하게 된다. 사라는 그런 쥴에게 친구들이 놀려도 신경쓰지말라고 격려한다.
이처럼 학교생활에서나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이렇게 두가지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될때가 많다.
이럴때 어떤자세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그선택을 우리 스스로 해야한다는것을 알려준다.
그에 따라 생활도 달라질수 있다는것도 말이다.
요즘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폭력등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아이와도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 좋은기회가 되어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