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집 과학 왕 나는 과학왕 시리즈
요한나 본 호른 지음, 황덕령 옮김, 요나스 부르만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우리집 과학왕은 초2딸아이한테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된 책이였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데 이렇게  과학을 우리의 주변의 생활속에서
찾고  관찰해 보면서 원리를 깨우칠수 있어 좋았어요. 

또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 더욱더 관심있게 살펴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일상에서 그냥 지나쳐 왔던 것들이나 간혹가다 궁금했던 사항들을 우리집에 숨겨져 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기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첨엔 다소 딱딱하고 어려워 했지만 자꾸 책장을 넘겨가면서  

하나 하나 원리를 파악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되네요.
일상의 용품인 가전제품들 냉장고 .전자렌지.난방시설.진공청소기.텔레비젼과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구조를 한눈에 살펴볼수 있고 또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까지 익혀볼수 있어 좋아요.  엄마가 일러주기 어려운 사항들도 구체적으로 자세히 또 현재의 사용하기 쉽게 개발이 되기까지의 과정들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었어요. 

덕분에 이렇게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어 좋았구요. 정말 제목처럼 이책한권으로  

우리집 과학왕이 되겠네요. 두고 두고 유용하게 볼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자녀교육 매뉴얼
율리아 기펜레이테르 지음, 지인혜.임 나탈리아 옮김 / 써네스트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끔 아이들한테 잔소리를 늘어놓는 나를 발견했을때 이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혼자만 떠들고 있다는 느낌...요녀석들이 제대로 반성하고 듣고는 있는것인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것인지 말이다.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장에서 아이를 양육한다는것이 참 어렵다는걸 매번 느낀다.

아이를 가르치고 돌보기에 앞서 나는 얼마나 좋은 부모인지..

이책속에서는 부모입장에서 아이를 어떻게 돌보고 가르쳐야 할지에 대한 부모교육서로

나같은 주먹구구식 부모랄까 기분에따라 들쑥 날쑥 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초보들한테는

더없이 좋은 교재이다.

 

50년간 아동 심리학을 연구해 온 작가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폐들의 실례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는 법을 일러주고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과 친해질수 있을지 부모로서 명령과 복종을 강요하기보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들편에서서 같이 대화하고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

해 주고있다.

세계적으러 유명한 인물들과 그의 부모들에 대한 일화들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걸 깨닫게 해준다.

우리도 우리부모들한테 그렇게 키워졌고 또 우리아이들에게 그대로 따라하기만을 바라는것은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책이다.

가정에 있어서의 부모와 자녀간의 신뢰와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서로를 믿고 따르며 

의견을 따르고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최선이라는걸 알았다.

 아이들도 아이들마다의 성향에 따라 양육법도 달라야 한다.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부모상이 바람직한것 같다.

책을 통해 좀더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할수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아이가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이와 좀더 친해 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아주좋은

육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글 탐험 떠나 볼래? 국민서관 그림동화 102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찰리롤라 씨리즈는 언제 봐도 정감있고 재밌다.

오누이의 알콩달콩한 이야깃거리는 마치 우리아이들의 일상을 보는것같아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이번 정글탐험 떠나볼래?이야기는 새로운것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임등을

직접 느껴보며 공감할수 있어 좋았다.

집을 떠나 탐험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많은 호기심을 느끼고 상상을 하게된다.

 

찰리와 롤라의 탐험기를 통해 자기가 찰리가 되고 또 롤라가 되어 같이

탐험에 동참을 하게 되는것이다.

로렌차일드의 그림기법과 스토리는  항상 기발하고 흥미진진해서 맘에

 든다.

롤라의 엉뚱하고도 재치있는 성격과 다정다감하면서도 여동생을  잘 다독

일줄 아는 찰리를 통해 우리아이들은 진정한 형제애를 느껴볼수 있다.

탐험에 대한 환상과 호기심에 부푼 롤라와 힘든 역경을 잘 헤쳐나가고

새로운 것을 알가가면서 기쁨을 느낄수 있도록 찰리는 롤라에게 일러준다.

자기의 상상보다 힘든것을 알아갈때 마다 롤라는 꾀를 부려 오빠를 난처하게 하기도 하지만 절대 미워할수 없는 롤라만의 사랑스러움을 책을 보며

느껴볼수

있다.

아이들에게 찰리롤라 책을 읽어줄때면 우리만의 리듬감이 있어 리듬에 맞춰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더욱더 재밌어 하고 즐거워 한다.

우리집 두녀석들 이책을 보고서 자기들도 탐험을 간다고 텐트가지고 놀라가자고 졸라대고 있다.

아직 우리끼리 야영을 한다거나 했던 기억이 없어 아이들은 더욱더 이야기속으로 빠져 들었던것 같다.

올여름 꼭 한번 짬을 내서 아이들과 야영을 한번 해보고 싶다.

새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도 구경하고 졸졸졸 냇물 흐르는 소리도

듣고 .밤벌레 소리도 듣고.... 너무나 낭만적이고 생각만으로도 흐믓해

진다.

오랜만에 찰리롤라를 만나 반가웠고 책을 통해 새로운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볼수있이 너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빰빠라밤! 빤스맨 1 - 최면반지의 비밀 빰빠라밤! 빤스맨
대브 필키 지음, 이명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어린이 책에 주는 '커피상'수상이라는 홍보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상이 있다면 참 재밌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2딸은 책 만드는걸 평상시에도 좋아한다.
혼자 그림을 그리고 색연필로 색칠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뚝딱 만들어내는데 내가 보기에도 허술하기 짝이없지만 아이혼자만의 개성과 창의성이 풍부한 작품으로 코팅을 해서 링을 연결해 만들어 주니 아이가 자주 만들어 학교에 가지고  
가서 친구들한테도 자랑을 하기도 한다.

빤스맨을 만나면서 그날부터 그림을 그리고 스토리를 짜고 동생이랑 깔깔거리면서 빤스맨 놀이에 빠졌다.
어른들이 보기엔 정말 허무 맹랑하고 말도안돼는 이야기일수 있지만 정말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뭔가가 이책속에 있다.

어릴적 한번쯤은 생각해 봤던 엉뚱한 생각들. 정말 말도안돼는 인물들의 활약...그러면서도 속시원하고 통쾌하기까지 하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도 같이 공감하며 오랫만에 기분전환도 할수 있어 좋았다.

-- 책속의 등장인물 들여다 보기 --

빤스맨-이 책의 주인공이다
 빨간망토에 순면 100% 흰색 빤스를 입고 있다.
 천하무적.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슈퍼 영웅들과 차이가 있다
(외모나 활약상에서)
나서길 좋아하고 지구정복이 목적인 기저귀박사를 물리 치는데 활약을 한다.
 

*필살기- 100% 순면 팬티를 날려 공격한다.  (뒤짚어 씌우고 고무줄 공격)

* 나 이 - 대략 40대후반쯤(머리가 벗겨지고 배가 나온모습을 봐서--")

* 직 업 - 샬랄라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역사상 가장 심술맞고 무뚝뚝한

           교장으로  아이들의 웃는모습과 노래하는 소리와 즐겁게 노는걸

           싫어한다.

           결론적으로 아이들을 별로 안좋아한다.)

           (깜씨와 꼬불이의 최면 반지의 최면으로 빤스맨됨)

 

깜씨와 꼬불이-빤스맨을 탄생시킨 대단한 아이들이다.
 * 나 이 - 11살 
 * 직 업 - 샬랄라 초등학교 4학년이다.
 * 성 격 - 샬랄라 초등학교의 말썽꾸러기 괴짜아이들.
            학교에서 온갖 말썽은 이 두아이들이 맡아서 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 하는 꼬불이와 글 짓기를 좋아하는 깜씨 
            두 친구는 빤스맨이라는 캐릭터의 만화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500원씩 팔고 있다.
 * 활약상- 샬랄라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골려주고 선생님께 혼날  위기에 

        처하자 최면반지를 이용해 교장선생님에게 최면을 걸어 빤스맨을 만든다.
        엉뚱한 빤스맨의 위기 상황시 깜씨와 꼬불이는 재치있게 도움을 준다. 

 기저귀 박사 - 훔친수정을 이용해 '레이져2000'을 만들어 지구를 정복할 

                계략을 세움

   *나 이 - 50대정도 외모상에선 땅달보 꼬마에 대머리  아저씨

  *직 업 - 박사(무슨박사인지는....!!)

  *성 격 - 책에서는 사악하다는 표현이 되어있다.

            기저귀 박사야 말로 황당하고 재밌는 캐릭터이다.

            달랑 기저귀 하나만 차고 지구정복을 꿈을 꾸는 박사라니..

            기저귀표 광선총을 지니고 있다.

            엄청 깔끔을 떠는 성격...기저귀가 지저분한건 못참는다...

            이책의 감초역할을 한다...^^(고무로 만든 개똥을 무서워 함...^^)

          언제 어떤모습으로 다시 나타날지 아무도 모름.


개성이 강한 여러 인물들의 모습들과 좌충우돌 기발한 사건들. 빤스맨과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게 날수 있어 좋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다음장면들이 기대가 된다. 

 재치있는 삽화들과 재미있는 스토리가 빤스맨을 읽는 우리에게 다음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빤스맨의 어떤활약이 시작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니엘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 키다리 그림책 9
바바라 매클린톡 지음, 정서하 옮김 / 키다리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에는 정말 어떤 특별함이 있는것 같다.

처음에 책장을 넘겼을 때 조금은 중후한 멋. 중세시대의 배경의 그림들과 다니엘이라는 인물의 친근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작가를 살펴보니 글그림에 바바라 매클린톡 ....칼데콧이 살아돌아왔다는 찬사를 받는 그림책 작가.

라고 표기가 되어있고 작품에 아델과 사이먼이 눈에 들어왔다.

다니엘의 모습이 낯익다 했더니 전작의 주인공과 분위기가 많이 닮아있던 까닭이였다.

큰아이도 책을 보면서 아델이랑 닮았다는걸 찾아냈다.

괜히 흐믓해 지는 이기분.....^^

 

다니엘의 특별한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한다.

사진작가인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다니엘은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이다.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데 너무나 엉뚱한 상상의 세계를 그린나머지 아빠는 항상 다니엘의 그림을

엉터리라고 지적을 하게된다.

사실적으로 그리려고 노력을 해보지만 역시 다니엘에게는 맘에 들지 않는다.

책속에서의 다니엘의 모습은 우리의 아이들의 모습이랑 많이 닮아있었다.

정말로 엉뚱한 이야기로 당황케 할때도 있고 ...알수없는 그림을 그려놓고는 말은 청산유수다...

좀 제대로 그리라고 다니엘 아빠처럼 행동햇을때도 많았다.

정말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자꾸 지적을 하게되고 그러면서 아이는 아이대로 자존감까지 상실하게 되고 말이다.

이책을 보면서 아이의 편에서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역시 어릴때 그런 과정을 겪고 자랐을 텐데 ....특별한 아이의 특별한 그림을 통해서

밝고 건강한 아이의 성장과정을 느껴볼수 있어 좋았다.

 

책속에서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물들의 중세적 의상들 거리의 모습들과 생활풍습등 그것이야 말로 작가의 작품들속에서

찾아보는 재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