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 - 동네 식당에서 라이브 커머스까지
강동섭 지음 / 북드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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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말솜씨> #서평촌이벤트



제목:잘 팔리는 말솜씨
저자: 강동섭
분류:대화법/영업 에세이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북드림 출판사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잘 팔리는 말솜씨는?



📝인간관계에서나 비즈니스에서 말은 아주 중요하다.특히 쇼호스트에게 말은 얼마나 중요한가? 보험이나 차 세일즈맨 등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말을 잘 하는 것이 세일즈의 실적과 밀접하게 연결이 된다.이 책의 저자는 22년 째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쇼호스트로 약 5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0여 년 전에는 전 세계에서 텔레비전 생방송을 가장 많이하는 진행자로 꼽히기도 했다고 한다.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첫인상부터 스토리텔링까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말을해야 한다고 한다. 단순히 미사여구를 많이 붙여서 좋은 말을 쓴다고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감성까지 자극할 수 있어서 상대를 사로잡는 말솜씨를 제시한다.




📝전체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웃음은 세일즈의 가장 큰 도구라고 하고 세일즈 하는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몸의 태도는 어떤 태도가 좋은지까지 세일즈 스피치 뿐만 아니라 세일즈의 기본 이론과 저자가 현장에서 쌓아 온 그동안의 노하우를 다 알려준다.단순히 유창하게 말을 잘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공감을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첫인상을 좌우하는 우리의 옷차림이나 몸가짐 등 상대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목소리와 스토리텔링 만들기까지 세일즈 관련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인관계의 소통을 위한 도움을 준다.




📚46쪽,미국의 문화 인류학자이자 ‘근접학'이라는 학문의 창시자인 에드워드홀은 인간의 공간을 네 가지로 구분해 각 공간에 해당하는 거리를 ‘인간 관계의 거리'로 제시했다.엄마와 아이,연인 사이의 지극히 친밀한 거리는46cm 이내, 친한 친구나 지인과의 사적 영역은 1.2m, 비즈니스 관계 같은 일반적 사회생활의 거리는 약 3.6m , 그 이상은 공적인 거리라는 것이다.인간은 사적인 영역 이내로 다른 사람이 접근해 오면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끼고 밀쳐내는 등 반격을 하거나 도망을 간다.




📚93쪽,세일즈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원칙이다.관심이 가는 사람이나 고객에게는 반드시 배꼽 방향을 고정하라. 고객은 무의식중에 당신이 자신에게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고 느끼고 당신에 대해 호감을 갖기 시작할 것이다.방향과 함께 거리도 중요하다.방향을 고정했어도 멀어지면 관심 밖으로 나가게 된다.처음엔 사회적 거리(120-360cm)이내를 유지하다가 기회를 봐서 사적인 거리(47-120cm)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객의 배꼽이 나를 향하지 않았다면 내 배꼽을 고정하고 기다리거나 고객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심리학에서는 첫만남에서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의 70%가 결정되고 기업의 CEO나 인사 담당자들도 첫인상으로 입사 지원자의 합격여부를 결정한 비율이 70%가 넘는다고 한다.상대방에게 호감이 가는 첫인상을 갖춘다면 이미 반 이상는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보통 첫인상은 1~2초 내외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결정짓는다고 한다.아주 짧은 시간에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과 말을 통해 소통을 했을 때 서로 공감하지 못하면 그 호감은 비호감으로 바뀌고 상대를 신뢰하지 못하게 된다.요즘처럼 감성과 공감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진정성 있는 대화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저자는 연습을 통해서 좋은 습관을 만들고 상대방에게 호감가는 말솜씨를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친구나 연연 사이이든 비즈니스 관계이든 인간관계에서 진정성 있는 신뢰가 가는 말은 정말 중요하다.진정성 있는 대화법이나 고객의 감성을 움직이는 다양한 스피치 기술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서평촌@westplainsland 토비단 이벤트에서 책 선물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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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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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제목:언어의 온도

작가:이기주

분류:에세이

출판년도:2021년

출판사:말글터 170만 기념 에디션

어떤 말이 따뜻한 말일까?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들 중에서 말과 글을 사용할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다.인간이 말과 글을 통해서 인간이 이룩한 문화를 후손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보면 진화론적으로 인간과 침팬지는 진화 역사상 대략 99.5%을 공유한다고 한다.말과 글이 없었다면 인류는 여전히 침팬지 같은 동물과 뭐가 다를까? 인간이 창조되었든 진화되었든 인간만이 사용하는 유일한 언어는 지구상에 여러 국가나 민족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영어를 사용하든 한국어를 사용하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든 언어에는 듣는 상대방을 기분좋고 행복하게 하는 아름다운 말이 있고 상대방이 들어서 불쾌한 불편한 말들이 있다.

제목 <언어의 온도>를 보면 언어에 온도가 있다는 말을 많은 사람이 공감을 할 것 같다.말과 글에는 작가의 말처럼 온도가 있다.따뜻한 말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지만 차가운 말은 사람에게상처를 주기도 하고 절망의 늪으로 밀어 버리기도 한다. 요즘 주변에서 가까운 사람들끼리 하는 말도 따뜻한 말보다는 냉소적인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듣는다.이 책이 알려주는 언어의 온도를 독자가 느끼게 된다면 우리 사회에 좀 더 따뜻한 말과 글들이 사용될 거 같다.

책의 구성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데 각 장마다 20개 이상의 에세이로 구성 되어 있다.에세이는 비교적 짧은 것들이 대부분인 데 뭐 하나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다 독자의 마음에 와 닿는다.특히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있는 말과 글,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에 대한 내용들도 재미있다.

1장 말 言,마음에 새기는 것

2장 글 文,지지 않는 꽃

3장 행 行,살아 있다는 증거

25쪽

흔히들 말한다.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하지만 그건 작은 사랑인지도 모른다.상대가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큰 사랑이 아닐까.

43쪽

처음에 ‘너'를 알고 싶어 시작되지만 결국 '나’를 알게 되는 것,어쩌면 그게 사랑인지도 모른다.

75쪽

본질은 다른 것과 잘 섞이지 않는다.쉽게 사라지지 않는다.언젠가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엉뚱한 방식으로 드러나곤 한다.

81쪽

찰리 채플린이 그랬던가.세상사는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그 말이 새삼 무겁게 다가온다.

122쪽

나는 어렵게 이야기하기보다 ‘사람' ‘사랑' ‘삶',이 세 단어의 유사성을 토대로 말하고 싶다.사람이 사랑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것,그게 바로 삶이 아닐까?

176쪽

‘나를 아는 건' 가치 있는 일이다.나를 제대로 알아야 세상을 균형잡힌 눈으로 볼 수 있고 내 상처를 알아야 남의 상처도 보듬을 수 있으니 말이다.

230쪽

그래,어떤 사랑은 한 발짝 뒤에서 상대를 염려한다,사랑은 종종 뒤에서 걷는다.

306쪽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낄 때 우린 행복하다.

첫 페이지에서 “말과 글은 머리에만 남겨지는 게 아닙니다.가슴에도 새겨집니다.마음깊숙이 꽃힌 언어는 지지 않는 꽃입니다. 우린 그 꽃을 바라보며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책을 열자마자 나온 말에 내 영혼이 작가의 영혼과 빙의가 된 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이 나왔다.말과 글의 중요함을 너무 잘 드러내는 말이다.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이 한 사람의 머리와 가슴에 얼마나 깊게 새겨질 수 있는 지 생각하며 말해야 한다.칼로 몸에 상처를 내는 것은 알면서 말로 마음에 상처 내는 것을 왜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지 모르겠다.따뜻한 말이 어떤 말인지 알고 싶고 주변 사람들이나따뜻한 말을 하고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내돈내산#이기주#언어의온도#말글터#에세이#사랑#따듯한말#차가운말#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서평#책소개#독서#수필#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한국문학##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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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4막, 은퇴란 없다
윤병철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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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4막> #서평촌이벤트



제목: 인생4막
저자: 윤병철
분류: 자기계발 에세이
출판년도: 2021년
출판사:가디언 출판사


우리의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야할까?


📝197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환갑 잔치를 하면서 만 60세를 건강하게 산 것을 축하해 줬다.불과 50여 년 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일이다.당시의 기대수명은 남자가 약 58세 여자가 65세 정도였으니 만 60년을 살았으면 축하할 일이다.그런데 2022년 기대수명은 남자가 81.1세,여자가 87세라고 한다.주변에 노인들 사이에서는 재수 없으면 120세까지 산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전에 비하여 기대 수명이 늘어났다.여기에 준비없이 맞이하는 100세 시대에 대한 두려움이 보인다. 이제는 61세에 환갑 잔치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비웃을 정도로 60대가 노년이라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다.70대가 막내 노릇하기 싫어서 노인정에 가기 싫어한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그런데 요즈음 대부분 50대 정도에 회사에서 은퇴를 하고 나머지 인생2막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늘어난 노후생활을 어떻게보내는 것이 현명할 지 생각해 봐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갑작스런 은퇴 후에 책을 쓰면서 우리가 어떻게 은퇴 후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 좋은 지 인생을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인생1막은 태어나서 사회에 진출하기 전까지 0-30세까지,2막은 사회에 진출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기간으로 31-60세를 말한다.인생3막은 61-80세까지로 생업에 종사하거나 자력으로 삶이 가능한기간이다.마지막 4막은 대략 80세 이후로 자력으로 삶이 어려워져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기간이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있다.1부에서는 빛나는 인생 4막을 위해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2부에서는 인생 4막을 위한 필요조건에 대하여 재정관리,인간관계 등은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준다.마지막 3부에서는인생 4막을 위한 실천도구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며 인생 4막을 잘 준비해야한다고 조언한다.



📚49쪽, 인생2막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100년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다.이를 위해서 시간의 이점을 알아야한다.우리가 자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것은 시간이다.우리의 잠재력이나 다른 사람의 지원 등은 제한적이다.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철저하게 자기 몫이다.나이가 많은 사람은 젊은이보다 실력이 더 있고 젊은이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자 해도 젊은이 만큼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젊음이란 가치를 생산성 있게 쓸 수 있는 바로 그 시간이다.



📚187쪽,그렇다면 이러한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면 될까?첫째,오래 일할 수 있는직업을 가져야 하고 그에 걸맞는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둘째,급한 것보다 중요한 것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셋째,100년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인생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마지막으로 경쟁력을유지해야 한다.경쟁력이란 건강을 관리하는 것,신체를 단련하는 일,꾸준히 공부하는 일,건전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현재 다른 사람들처럼 열심히 삶의 현장에서 일을 하며 인생2막을 살고 있다.주변을 돌아보면 노년에도 자신의 일을 하면서 활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이런 사람들은 은퇴가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몇 년 전부터 내 인생의 후반전의 삶을 은퇴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인생주기가 늘어났기 때문에 미리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회사에서 은퇴를 하게 되고 노년의 삶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면 지금 인생2막을 사는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준비를 잘 해야할 것이다. 인생3막을 즐겁게 보내고 인생4막을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보내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인생3막과 4막을 경제적 자립과 좋은 인간관계 속에서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인생의 후반전을 맞이하고 싶은 인생2막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다.


서평촌@westplainsland 토비단 이벤트에서 책 선물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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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 무엇이 문제일까? - 스마트폰 앱이 쏘아 올린 공유경제, 시장을 독점하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0
한세희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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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 무엇이 문제일까> #서평촌이벤트


제목:플랫폼 경제 무엇이 문제일까?

저자: 한세희

분류:경제 에세이

출판년도:2021년

출판사:동아엠앤비



플랫폼 경제의 개념과 모바일 생태계와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이해



인터넷이 세상에 나온 후 우리는 빠르게 온라인 세상에 적응했다.단 몇 시간만 온라인 세상을 떠나도 금단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터넷 세상에서 살고 있다.우리 나라는 특히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바일 선진국이다.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5%로 조사대상 27개국 중 가장 높았다고 한다.세상은 점점 빠르게 변하고 항상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로 살면서 많은 정보를 손 안에서 얻는 세상이 되었다.이 책은 모바일 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플랫폼 경제는 우리의 삶의 모습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고 말한다. 또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칠 큰 변화의 흐름을 공유경제와 플랫폼경제 등 우리가 헷갈리는 개념 등을 잘 정리하여 알려준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공유경제,플랫폼경제의 개념을 설명해 준다.2부에서는 공유경제는  어떻게 탄생했고 성장해 왔는지 실제 예시를 들면서 자세히 알려준다.3부에서는 배달앱 전성시대의 현실을 해부한다.4부에서는 마이크로모빌리티,차량공유,자율주행 등의 등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5부에서는 플랫폼경제가 기존의 질서와 어떻게 충돌하는지 설명하며 공유경제의 시대를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저자의 의견을 말한다.




27쪽,온디맨드 경제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플랫폼이다.플랫폼은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만날 수 있는 장터이며,양측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현장이기도 하다.오늘날 디지털의 많은 부분이 이런 플랫폼 위에서 이뤄진다,우리는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IT기업들이 만들어 놓은 플랫폼 위에서 생활하고 있다.플랫폼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특성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하다.




153쪽,이처럼 코로나19는 초연결성을 기반으로 급성장한 온디맨드서비스의 미래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초연결의 편리함만큼 위험성도 크다는 우려와 함께 ,산업 성장기에는 묻혀 있던 종사자 처우 문제도 더 이상 피하기 어려워졌다.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때다.하지만 각자 집에 격리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실제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마련한 것도 역시 이들 온디맨드 기업이었다.팬데믹 이후 달라질 우리의 삶에서 필요한 것들을 어떻게 찾고 연결해주느냐가 변화의 열쇠가 될 것이다.





우리는 배달 앱을 사용하여 음식을 시켜먹고 카카오 택시를 타고 매일 카카오톡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산다.우리가 이미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이를 벗어나서 살기는 힘든 세상이 되었다.무엇보다 기술혁신이나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의해 기존 질서가 이미 도전을 받는 사회에 살고 있다.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런 기술혁신으로 인해서 우리 사회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희생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 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플랫폼 기술이 가져온 변화가 이상적인 것만은 아니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일자리를 빼앗기는 착취의 기술이 될 수도 있다. 페이스북,에어비앤비,쿠팡 카카오 등의 플랫폼 기업들은 점점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우리가 플랫폼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플랫폼경제나 공유경제가 무엇이지 알고 싶거나 변화하는 플랫폼 시장이 어떤 것인지 무엇이 문제이고 이런 변화의 흐름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설명이 아주 쉽게 되어 있어서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또한 플랫폼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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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 - 의사 약사 친구가 필요한 당신에게
강준.조재소 지음 / 박영스토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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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

제목: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
저자: 강준, 조재소
분류:약/의료 건강정보 에세이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박영스토리/박영사


📝이 책은 서울대 소아과 전문의 조재소와 경희대 신약개발 약사 강준이 공동 저자이다.두 저자가 약과 건강에 관한 여러가지 궁금한 정보를 주는 책이다.의사나 약사라면 주변 친구나 지인들에게 약과 의료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누구나 사적으로 지인에게 시시콜콜하게 묻고 싶고 알고 싶은 건강관련 정보가 있기 마련이다.이런 질문을 할 지인이 없어도 이 책 한 권이면 그런 지인을 옆에 둔 느낌이다.




📝이 책 1부에서 이럴 땐 무슨 약을 먹어라며 우리가 가벼운 편두통, 감기,피부염,불면증,위장질환 등을 겪고 있을 때 어떤 약을 먹으면 좋은 지 증상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2부에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픈데 어떻게 할 지 궁금한 소아청소년 관련 건강 정보를 알려준다.소아감기,항생제,성조숙증 등 우리가 관심을 가질만한 질문들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3부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할 건강과 약 관련 이야기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다이어트약 등의 건강정보가 잘 나와 있다.책의 목차만 봐도 이 책이 우리의 어떤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지 알 수있다.특히 각 장마다 1단계처음 부분은 친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가벼운 경험담 같은 이야기로 시작해서 약이나 의학관련 경험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게 말해준다. 2단계 깊게 알아보기 단계에서는 약과 건강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를전달해 준다.사실 일반인들은 읽어도 잘 모르는 내용도 있지만 관심있는 질병이나 의료정보를 보기에는 아주 좋다.마지막 3단계에서는 핵심요약을해준다.각 장에서 설명한 중요한 정보나 내용을 잘 정리해 독자 입장에서는 어떤 내용이 핵심인지 잘 확인할 수 있다.




📚103쪽,파스에는 ‘냉감파스'와 ‘온감파스'가 존재하는 데 사람들은 이를 선택할 때 취향 차이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냉감을 주는 파스가 시원한 이유는 ‘멘톨’과 ‘캄파'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이 성분들은 신경의 이온채널 단백질에 작용하여 실제 온도는 낮지 않음에도 차가운 것이 들어왔다고 뇌에 신호를 보낸다.우리 몸은 이에 반응하여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한다.이는 냉찜질의 원리와 유사하여 갑작스럽게 염좌로 인해 생긴 염증이나 부종을 초기 (48시간이내 사용하는 것이 좋음)에 막아줄 수 있다.반대로 만성화된 근육통,관절염,신경통,또는 염좌인 경우에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회복을 돕는 작용이 필요하다.이 때는 주로 온감이 있는 파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3쪽,
-술을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음주에 취약하기 때문에 술을많이 마시지 말고 권하지도 말자
-술은 본인의 상태를 파악해가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하고 건강을 생각해서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술이 느는 것 같다는 기분이 내성이 생기고 있단 것이고,심리적으로 의존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심해지기 전에 빠르게 끊거나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약사나 의사를 만나며 살 수 밖에 없다.건강이 중요한 걸 알면서도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하여여러가지 질병에 노출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집 평수를 늘리고 통장의 잔액을 늘리데는 신경을 쓰면서 자신의 건강지수를 높이는 건 얼마나 신경을 쓸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병이 나기 전에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건강을 위한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소 읽고 외양간을 고쳐봐야 이미 늦은 일이다.이 책은 약이나 기본적인 의학상식이나 건강에 관련된 너무 유용한 정보가 많다. 직접 의사나 약사에게 묻기 힘들지만 약과 건강에 관심이 있고 관련 상식을 알고 싶거나가족의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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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 @Junkang_92 저자의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보내주신 책입니다.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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