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2030 투자 전략
윤재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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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쌀 때 매수해서 비싸질 때 매도해야 하는 것은 주식도, 부동산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면 그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다. 매수할 때는 가격이 더 내려갈 거 같아서, 매도할 때는 가격이 더 올라갈 거 같아서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불황에 투자하라고 하지만 타이밍을 항상 놓치게 되는 이유이다.


대형 건설사들 PF 위기, 줄도산 위기 등과 같은 부동산 뉴스를 보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이런 와중에 투자할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에서는 위기를 위기로 인식은 하되, 이를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위기를 위기로만 생각해 움츠려 드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해 부동산 투자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투자는 타이밍이고, 누군가는 그 타이밍을 잡아서 부자의 대열에 올라선다. 이제는 우리 차례이다. 이 책이 그 과정에 함께 할 것이다.


이 책은 전반적인 부동산의 흐름을 설명해 주면서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과 어떤 부동산을 사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알려준다. 부동산 투자가 공부만 열심히 해서는 되지 않는다. 내 주변에도 계속 공부만 하시고, 스터디에 참가해서 스터디원들과 같이 임장만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성공적인 투자는 실행에 옮겨서 실제로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어야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안된다.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부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일단 해본다. 해보고 정말 안되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다시 해본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라고 되새기면서 최선을 다하면 당신은 부자가 되어 있을 거라고 이 책에서는 계속 투자 마인드를 일깨워 준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토지 투자와 부동산 경매에 대한 시각을 바꿔주고 경험에서 나온 실전 투자 방법을 소개하며 ‘싸게’ 사는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은 것부터 소중하게. 늦잠 자서 지출한 택시비, 기분 전환을 위한 커피 한잔 등 작은 돈부터 모아서 시드머니를 준비해 투자 기회를 잡자.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아는 것만 투자하고, 조급함을 버리고 여유 있게 기다리가 중요한 투자 원칙이다. 투자 원칙을 지키면서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성공투자를 하기를 바란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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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 - 하루 1장으로 끝내는 100일 챌린지
이시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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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절 이후부터 계속 해외여행을 못 가다 보니 그나마 알고 있던 영어회화조차 기억이 안날 정도였다. 영문과를 졸업했지만 영어와 관련 없는 일을 하다 보니 얼마 전에는 누가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봐서 속으로 뜨끔 놀라기까지 했다. 영어는 항상 내 마음속에 애증의 관계로 남아있다. 열심히 공부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몇 년 손을 놓고 나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다시 초보의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했다. 꾸준히, 중간에 놓지 말고, 계속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중고등학교 시절 그 당시에는 독해 위주의 학습을 하다 보니 어려운 영어 독해는 해도 영어로 쉬운 의사소통조차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어느 광고에서 외국인이 말을 시킬까 봐 피해 가는 모습을 보며 웃프게도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영어회화를 어렵게만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서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은 부담 없이 하루 한 장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 30분씩 매일 꾸준히 하다 보면 영어의 감이 유지되고 어느샌가 쌓여있는 영어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초보도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기초실력부터 기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영어의 기본 ‘누가+어쩐다’를 배우면서 영어 말하기의 기본인 단어연결법 공식을 배우게 된다. QR코드를 통해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챕터 2에서는 챕터 1에서 배운 기본 문장에 살을 붙이거나 두 개의 문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연습을 하면서 확장된 문장 말하기를 배운다.



일상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실생활 표현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영어 말하기가 가능해진다. 기초부터 시작해서 확장된 표현까지 배울 수 있어 이 책 한 권을 반복해서 공부한다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가 되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자신감도 생기게 될 것이다. 반복, 반복해서 원어민 MP3를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 보고, 입으로 따라 말하다 보면 어느새 외국인을 만나도 피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 역시 다음 해외여행에서 번역 앱을 사용하지 않고 유창하게 영어로 말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이 책으로 반복학습을 하려고 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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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이들에겐 이유가 있다 - 성공한 사람들의 30가지 매력
박기수 지음 / 예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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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을 찬찬히 보면 어떤 이는 주변에 항상 사람들도 많이 있고, 유독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런 운명(?)을 타고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적이 있을 정도로 인복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타고난 것은 소수의 사람들일 테고, 나머지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스로 노력해서 스스로를 ‘매력적인 나’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한다.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친절과 미소가 돈이 드는 것도 아니라고 말하는데 진짜 그러하다. 돈 드는 일도 아닌데 미소 한번, 친절하게 대해주는 게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나의 친절함이 누군가에게 미소를 줄 수도 있고 좋은 기분을 줄 수도 있다. 반대로 누군가의 불친절은 누군가에서 불쾌함을 전달해 준다. 돈 드는 일도 아닌데 서로 얼굴 붉힐 필요가 없다. 만사가 짜증인 사람들을 보면 거리두기를 하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존재감 있는 매력 인생이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끌리는 이들에겐 이유가 있다>의 저자는 사람들의 매력과 끌림에 대해 오랜 기간 주목했다. 기자, 공무원, 교수로서 30년간 각계각층의 많은 이들을 만나 관찰하면서 이들의 삶에 대한 자세와 성공 내용을 메모하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를 매력의 관점에서 30가지로 이 책에 꼼꼼히 압축해 놓았다. 성공한 사람들을 바로 옆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기록한 내용이라 신뢰성이 가고, 어떻게 실천하면 될지 쉽게 풀어져 있어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일반인들 누구라도 쉽게 따라서 실천할 수가 있다.


‘매력’은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 외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는 없지만 일정 부분은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 대표적으로 미소가 있다. 입꼬리를 올려 밝은 얼굴을 만드는 건 본인의 의식적인 노력에 달려 있다. 매일 거울을 보고 굳어진 입꼬리 미소 근육을 올려보자. 처음에는 어색하고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매일의 노력을 통해 일주일, 한 달이 지나면 좀 더 부드러워진 얼굴 표정을 볼 수가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성공한 사람, 잘되는 사람들의 ‘매력 공통점’에 관한 이야기를 가득 담았다. 공부 잘하는 사람을 따라 하면 공부 잘하게 되고, 부자를 따라 하게 되면 부자가 된다고 한다. 이제는 매력적인 사람을 따라 해서 매력적인 나로 변화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매력 공통점 30가지를 하나씩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어느덧 나도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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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는 3대를 행복하게 합니다
어은수 지음 / 봄봄스토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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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6월을 기점으로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 서울 집값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트레스 DSR 시행, 전세대출의 소유권 이전 조건부 취득 불가 등 은행권 대출 규제 등으로 시장은 혼란스러운 분위기이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계속 공부하고 시장 흐름을 살피고,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대출이 어려워 주택 투자 매수 구매력은 줄어들 수 있지만 경매를 통한 토지, 상가, 공장 등과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경매 등과 같은 특수물건, 거기에 NPL까지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이런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는 더욱더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매는 3대를 행복하게 합니다>의 저자는 아파트와 같은 주택은 물론이고, 오피스텔, 토지, 상가, 공장 등 다양한 용도에 대한 경험과 특수 물건에 대한 쌓인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성공뿐만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아픈 경험까지도 독자들의 간접 경험과 지식을 위해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초보 경매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려운 내용 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


경매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항력이 있는 임차인에 대한 경험과 조심해야 할 점 등 경매 투자자라면 놓치지 말고 살펴봐야 할 내용도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공부와 실전투자를 할수록 대다수가 선호하는 투자보다 다른 시선으로 보기로 했다. 부동산시장 호황기에 주택, 상가, 공장과 같은 건축물보다는 농지를 매입하기로 하고 농업법인을 설립해 농지를 6억에 낙찰받아 2년 정도 뒤에 12억 원에 매도를 하게 되어 첫 농지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빠른 판단과 빠른 실행으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큰 수익을 보게 되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원 수강생들과 여러 소액 공동투자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끝까지 책임지는 저자의 모습도 좋게 보였다.


권리분석이 그나마 쉬운 주택이나 건축물 경매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는데 그만큼 낙찰가가 올라가고 수익은 떨어지게 된다. 권리관계가 복잡한 특수물건이나 토지 투자로 접근하게 된다면 저자의 말처럼 단 한 건만으로도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만큼 당연히 더 조심하고 권리분석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매에도 관심이 생겼다. 경매는 낙찰받은 목적물에 불법 점유자를 내보내기 위한 인도명령 제도가 있지만 공매는 인도명령 제도가 없어서 명도소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그런 단점으로 인해, 공매의 입찰 경쟁자는 경매보다 훨씬 적은 장점이 있다. 경쟁력이 적고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공매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이 책에는 오피스텔, 농지, 상가, 공장, 유치권, 법정지상권, NPL 등 다양한 경험이 담아져 있어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맞는 투자 물건을 간접경험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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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아들러의 말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이와이 도시노리 엮음, 박재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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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발달로 점점 사람들은 더욱더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사진을 찍는다. 해외의 아름다운 풍경, 멋진 차, 좋은 집, 비싼 가방과 보석 등 SNS 속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고 돈이 많아 보인다. SNS로 인해 젊은 세대들이 돈, 명예 등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게시글의 ‘좋아요’나 댓글에 의미를 두며 청년층이 노년층보다 행복도가 더 낮게 집계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도 있다. 남들은 모두 행복하고 즐거워 보이는데 나만 왜 이렇게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현실은 SNS 온라인 세상과는 너무나 다르게 느껴진다.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그 안에서 질투와 열등감을 느끼면서 자꾸만 자신이 초라해지고, 작아지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고,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이 담긴 책 <미움받을 용기>로 아들러는 독자들에게 친숙하다.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고, 진짜 나답게 사는 법이 이 온라인 세상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할 때에 책 <초역 아들러의 말>이 나왔다. 인간의 질투와 열등감은 인류와 함께해 왔다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그런데 그 감정 안에 빠져 허우적거리느냐, 그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아들러는 앞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나의 삶을 찾아가도록 방향을 알려준다. 이 책에 담긴 짧지만 좋은 글들은 힘이 들 때 힘이 되어주고,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을 준다. 읽으면서 머리를 끄덕이게 하는 좋은 글들이 가득 담아져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과 고민들에 대해 진솔하게 담겨 있는 조언들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 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나만 뒤처져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불안하고, 조급해지는 마음을 아들러는 타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속도를 찾아가도록 다독여준다. 또한 점점 개인주의적이 되어 가는 세상 속에서 이 사회에 의미 있고, 건설적인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에게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한 중요함에 대해서는 이야기해 준다. 점점 더 나만 알고, 각박해져 가는 이 시대에 아들러가 말하는 공동체 감각이 그 해답이 될 것이다.


자신 안에 있는 결핍을 사랑하고, 그 결핍을 용기 있게 극복하면 아들러가 말하는 ‘나다움의 삶’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 열등감과 불안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나가자. 이 책의 아들러의 조언들이 용기를 주고, 마음의 위로를 줄 것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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