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무심이병욱 2016-12-30  

무심 이병욱입니다.

올 한 해 무심 이병욱의 문학산책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찔레꽃 2016-12-30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까지 관심을... ^ ^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새해도 관심깊게 보겠습니다. ^ ^
 


순오기 2009-01-29  

안녕하세요? 

제 서재를 즐겨찾기 한 분이라 들렀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웃거리며 구경하다가 댓글도 남기고 갑니다. 

종종 들러서 리뷰를 훔쳐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올해도 좋은 책 많이 읽고 향기를 채워가시길...... ^^

 
 
찔레꽃 2009-02-03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늘 happy 하세요 ^^
 


yakchun 2008-11-16  

읽어주셨군요. 서평도 잘 읽었습니다. 전편보다는 좀 나아졌다는 뜻으로 들려 기분이 좋네요. 지루했다는 것은 아마 5언율시로 네 개의 열쇠를 찾는 과정과 조동찬 형사와 진묘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와 스릴을 빼놓을 순 없어서 만든 것인데, 아직은 미숙한 듯합니다. <소정묘 파일>도 좀더 낫게 개작하려고, 현대 부분은 다 빼고 공자 시대 이야기에서 추리부분을 더 가미하려고 하는데, 공자 시대 부분만 따로 읽은 사람이 외려 지루하다고 하더군요. 밀도도 높이고 재미도 살리려니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 소설은 <1780 열하>에 이어 정조 말년에 일본 막부 정권에 대해 외교적으로 대처하는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가제는 <1795 에도>라 했는데, 일본사, 특히 에도 시대 공부며 에도와 교토 유적을 탐방하고, 그럴 듯한 이야기를 꾸미려니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더우기 우키요에나 가부키 등등에 대한 공부도 해야해서 내후년 쯤에나 쓸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우리 역사와 주변 국가의 문화적, 정치적 변동사를 엮은 몇 가지 이야기를 구상중인데, 잘 될지는 두고봐야겠지요. 우리나라에 국한된 공간이 배경이 되지 않다보니 쓰는데 여행도 해야 하고 자료도 부족해 시간도 걸리고 돈도 꽤 드네요. 좋은 출판사가 나서서 자금 지원을 해주길 기다리고 있지만, 제 책이 워낙 팔리지 않아 선뜻 나서는 곳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제 돈 들여 다녀오고 자료도 사 모아야 할 듯합니다. 공연히 푸념을 늘어놓은 듯하네요. 다음에도 더욱 나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비에 내일부터 날씨가 겨울 기운을 가득 머금을 것 같다는군요. 건강하게 즐거운 독서 여행 계속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아, 혹시 <바람의 화원>이나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 같은 책은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블로그에는 작품 평이 없고, 또 그런 소설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도 궁금하네요. 기회가 닿으시면 읽고 평을 해주시면 어떨까요? 저는 읽고 예스24에 두 작품에 대한 제 생각을 서평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잘 쓰여졌으면서도 뭔가가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두 작품에 대한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자꾸 부탁만 드려 미안합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찔레꽃 2008-11-1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졸평을 좋게 봐 주셔서 저 역시 기쁩니다. 요즘은 애들이 하도 말썽을 부려 책 읽기가 쉽지 않답니다.ㅎㅎ. 하지만, 선생님이 권하시는 책이니 구입해서 틈나는대로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유의하셔요.
 


yakchun 2008-11-04  

찔레꽃 님. 안녕하신지요. 근 2년만에 인사 드립니다. 책을 굉장히 많이 읽으시네요. <소정묘 파일>을 썼던 임종욱입니다. 그 후 두 편의 소설을 더 써 출간했습니다. 올 2월에 <황진이는 죽지 않는다>와 8월에 <1780 열하>를 냈습니다. <황진이...>는 그렇고, <1780 열하>에 대해서는 선생님의 평을 듣고 싶군요. 솔직히 엄청나게 안 팔렸습니다. 뭐, 칭찬을 듣겠다는 것은 아니고, 촌철살인의 평을 잘 하셔서 선생님의 눈엔 제 소설이 좀 나아졌는지 궁금해서입니다. 또 다음 소설을 쓰는데 선생님의 평이 도움이 될 것도 같네요. 구매해서 보시기 껄끄럽다면 주소를 알려주세요.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메일 주소는 yakchun@hanamil.net입니다. 정말 애정을 가지고 책을 읽어주는 독자가 많아야 출판문화든 작가든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뎄지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의 성실하고 치밀한 독서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기를...
 
 
찔레꽃 2008-11-09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도 잘 계신지요? 속썩여 들였는데 오히려 좋게 봐주시니,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전에는 부담없이 끄적거렸는데, 선생님의 청을 대하고나니 머리가 무거워집니다. 연습 때는 그럭저럭 하다가 실전 때는 벌벌떠는 아마추어의 전형적인 모습이겠죠? 자유롭게 쓰고 싶은데, 잘될 것 같지 않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하하하. 조만간 리뷰로 뵙겠습니다. <선생님의 건필을 기원하는 '찔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