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책방은 다 계획이 있지 - 책과 사람을 엮는 다정한 책방의 기록
조예은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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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책방은다계획이있지
#조예은 #초록비책공방

책과 사람을 엮는 다정한 책방의 기록

주택가 골목에 있는 작은 상가에서 시작된 버찌책방은
피해갈 수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경차 한 대로 트렁크 책장을 만들어 책이 필요한 곳으로
다니며 책을 팔았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봉산 아래 숨은 작은 책방이라
불리는 두번째 버찌책방을 시작하게 될 건물을 새로 짓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고 책방 운영에 진심을 다하는
작가님의 생활들을 엿볼 수 있는 내용들로 꽉 차있다.

책방지기 버찌님 곁에는 배우자 책방지기 돌고래님과
어린이 서가를 수시로 점검하며 카운터에서 계산을 즐기는
꼬마 책방지기 태양 군, 반려동물을 환대하는 책방으로
만들어 준 강아지 책방지기 별이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서평단 신청할때 독립서점을 가 본 경험이 있냐고 물어
보셨을때 없다고 대답했는데...찾아가 봐야지 마음만 있었지
내가 사는 지역에 있는 곳 조차도 가본곳이 없어서 검색후
우리동네 가까운 곳을 찾아가봤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였을까? 생각보다 책은 별로 없고
필기구류와 화분, 행거 두개에는 옷종류, 그릇등 잡동사니를
많이 파는 곳이었다. 색다른 책들을 많이 파시려나 기대하고
갔는데 그것보다 다른 것들이 더 많고 주인분의 성의없는
대우에 조금 실망하고 왔던 일이 있었다.


버찌책방을 떠올렸을때 자연의 푸르름, 새와 풀벌레 소리,
서가 주변에서 나는 나무와 종이 향기, 수많은 책등에 새겨져
있는 책 제목들 그리고 커피향기가 떠오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간의 주된 요소인 노출 콘크리트,나무,종이를
닮은 커피의 맛과 향은 어떤 느낌이 좋을까? 141p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책방을 꿈꿀
것이다. 하지만 그 공간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모든이들이 다 찾아보는 베스트셀러 책말고 서점 주인분의
취향이 가득 담긴 책들로 채워진 공간의 신비함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 조만간 짝궁을 꼬셔서 버찌책방 나들이를
가봐야 할 것 같다.


책은 서평단 당첨으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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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마음 챙김 필사책 - 생각을 비우고 마음을 채우는 좋은 습관
유태진 엮음 / 다른상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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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줄마음챙김필사책
#유태진 #다른상상
#생각을비우고마음을채우는좋은습관

하루를 다독이고 마음을 재충전하는 필사 힐링 테라피

이유없이 무너지는 날에는 단 한 문장이 깊은 위로가 되기도하고
한 줄의 문장이 당신 마음 어딘가에 닿기를 바라며
고요한 나를 마주 하고 삶을 깊이 느끼는 하루를 위해서
조금 더 천천히 읽고 더 깊이 느끼고 문장은 단어에서 감정으로,
감정에서 치유로 나아갑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생텍쥐페리

지친 당신을 보았을 때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꽃이 시들 때 물을 주듯이
저는 당신의 마음 곁에 조용히 머물렀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것이 사랑일 수 있다는 걸 배웠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다시 웃을 수 있을 때까지 저는 그저 그곳에 있었습니다
당신의 곁에서 조용히 빛나는 작은 별이 되어 있었답니다


톨스토이

그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평생을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규범에 맞춰 살았고
자신의 내면을 외면한 채 살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자각했습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내가 진정 원했던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괴테

고요한 저녁
세상이 잠잠히 물러나고 나 홀로 남겨진 그순간
나는 더 이상 외부의 것들에 의지하지 않고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다
내가 진정 누구인지를 성찰하게 되는 시간
그것이 바로 고독이 내게 준 축복이었다


하루하루 평온해지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나만의 시간.
하루 한 장 필사이지만 쓰다보면 한장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날 그날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순서대로가 아닌 마음이
이끄는대로 써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필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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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로망스
김진성 지음 / 델피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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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로망스
#김진성 #델피노

남중,남고 출신에 공대생 김 철.
180cm정도 되는 키에 약간 마른 타입.
얼굴도 하얗고 눈도 큰 편.
자신이 엄청 인기많다고 생각하는 근거없는 자신감?

연애를 책으로 배웠어요 같은 분위기의 남자.
여자들이 과연 한방에 넘어 올까요?
소개팅 나간 자리에서 이상형을 만났다고 바로
사랑해 라고 말해버린다뇨??
이런 황당한 상황이라니~~~

가슴 두근두근 떨리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닌듯하다.
뭐야 이 남자 김 철 엉뚱하구만!!!

서울에 있는 높은 수준의 대학교.
수도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서 졸업논문을 준비하던 김 철.
실험과 결과로 데이터를 뽑고 해야하는 논문준비. 하지만
용해로 고장으로 고군분투 하던중 문래동의 철공소를 찾아
헤매게 되고 순순히 사용을 허락해주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같이 연구하던 교수님의 갑작스런 사임소식!
그럼 철이는 어떻게 해?? 언질조차 주지 않고 사라져버리다니...
황당한 소식에 넋이 나간 사이 그 남자 앞에 짠~~하고
나타난 후임 조교수 은아연!!
그런데 어디서 만난 사람인데~~~

문래동 철공소에서 봤던 그 여자가 지도교수가 된다고??
첫 눈에 반해 버린 그 여인~ 지도교수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중간중간 막장드라마인가? 하는 부분도 있는듯했고
피식피식 웃음짓게하는 요소들이 있어서
책태기 오신분들에게 시간순삭으로 읽기 좋아
추천합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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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의 말들 -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행복
은한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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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의말들
#은한 #문학수첩

꿈꾸던 교사는 되지 못했지만 누군가의 하루를 위로하고
연주로 마음을 건네는 사람이 된 은한의 첫번째 에세이.

"남들 눈치 보느라 아무것도 못 한다면 제 행복은 찾을 수
없겠지요."

"모두가 내게 아주 집중하지 않아도 마치 엽서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소박한 풍경.야외의 모든 소리가 나와 함께
연주하는 공연. 서로의 눈을 바라볼 수 있는 순간. 정식
공연장에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공연이다."

"내향인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 나를 홍보하는게 꺼려지고
부끄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기왕 이 일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창피함을 무릅쓰고라도 해야한다. 실은 아무도
나를 창피하게 여기지 않는다. 나만 나를 창피하게 여기지
않으면 된다."

"익숙히다는 것은 좋다는 뜻은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을 몇 퍼센트는 해야 한다더니 과연
참말이다."

국어 교사를 꿈꾸며 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10년째 거리공연자로 살고 있는 은한의 이야기.
하고 싶은 일이 교사라고만 생각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고 1년만 놀고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해금연주를 하면서 새로운 행복들을 발견하게 되고
어려움도 많이 격게 되지만 하루하루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교사라는 직업이 더 좋지 않았을까?
(요즘은 자꾸 험한 일들이 생겨서 예전만큼 아주 좋은
직업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낮아졌지만...)
조금만 더 노력해보지 왜 포기했을까?
너무 아쉬워하며 읽었지만 또 다른 길에서
행복을 찾는 모습들에 다행이다 싶은 마음도 갖게 되었다.
꼭 한가지 길만 있는건 아니구나...
자신이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구나.
사실 책을 읽으면서는 우리 딸이라면 어땠을까?
계속 딸과의 상황을 대치해 보면서 읽었었다.
대학1학년인 수학교사를 꿈꾸는 딸도 나중에 임용고시에서
좋은 소식이 안들리고 계속 괴로워만 하고 있으면 어쩌지?
난 어떤 조언을 해줘야하지? 어떤 길로 인도해줄 수 있을까?
은한님처럼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너무 앞선 걱정을 하기도...했죠.
은한님의 책을 읽으면서 엉뚱한 생각한가지.
은한 부모님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의 책이 나오면
어떨까도 생각해봤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moonhaksooch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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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 입양인입니다
미샤 블록 지음, 유동익 옮김, 차용 감수 / 이더레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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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해외입양인입니다
#미샤블록 #유동익옮김 #차용감수
#이더레인

한국에서 버려진 아이가 수십 년간 찾아 헤맨 삶의 진실

예전엔 입양이라는 제도의 인식이 한꺼풀 씌운 눈으로 바라보고
입양을 보내는 쪽이든 아이를 입양을 하는 쪽이든 누구에게 들키면
큰 일 나는 일처럼 처리했었지만 지금은 공개입양이라는 제도?로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다.

1975년생 박근희 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아이는
친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친어머니도 모르게 네덜란드로
입양되었다. 태어난지 만 2년 되었을때이니 반항도 도망도
칠 수 없는 어린아이인데 ... 어린 근희는 커가면서 슬픔과 결핍,
우울이 점점 커지고 기억나지 않는 한국과 친부모의 존재를 찾아
한국을 오가게 된다.

미샤블록은 라디오 진행자, 작가, 리포터, 다큐멘터리 제작자이고
미스팟캐스트에서 진행자를 맡고 있고 자신의 입양과 친부모를
찾는 여정은 2005년 라디오 다큐멘터리인 "미스터 박" 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녀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네덜란드 카톨릭방송국
한국특파원인 유동익님을 만나게 되고 미샤블록과 함께 엄마를
찾아 네덜란드와 한국을 오가게 됐다.

친아빠를 먼저 찾게 되었을때 자식을 만났다는 기쁨보다 거짓으로
무엇인가를 계속 감추려하고 친엄마를 찾는 일에도 도움을 주지 않고
낯설게만 대하는 아빠를 보면서 얼마나 실망했을지....
우여곡절 끝에 친엄마를 만났을때는 친자확인을 하기도 전에 끌리는
그 느낌...엄마도 모른채 친아빠때문에 입양되어버렸던 소중한 딸을
만난 친엄마의 마음... 위로를 해드리려다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는
미샤블록의 이야기들이 마음 아팠고 우리나라의 입양문제가
이렇게 심각하게 돈이 오가면서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
마음 한 켠이 씁쓸해집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chae_seongmo
@iedereen20

#거스히딩크
#미샤의친어머니를찾는과정에기여할수있어서기쁩니다
#강제입양 #가짜이름 #거짓입양기록지 #친부모찾기
#사랑에관한가장아름다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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