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해외입양인입니다#미샤블록 #유동익옮김 #차용감수#이더레인 한국에서 버려진 아이가 수십 년간 찾아 헤맨 삶의 진실예전엔 입양이라는 제도의 인식이 한꺼풀 씌운 눈으로 바라보고입양을 보내는 쪽이든 아이를 입양을 하는 쪽이든 누구에게 들키면 큰 일 나는 일처럼 처리했었지만 지금은 공개입양이라는 제도?로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다.1975년생 박근희 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아이는 친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친어머니도 모르게 네덜란드로 입양되었다. 태어난지 만 2년 되었을때이니 반항도 도망도 칠 수 없는 어린아이인데 ... 어린 근희는 커가면서 슬픔과 결핍, 우울이 점점 커지고 기억나지 않는 한국과 친부모의 존재를 찾아 한국을 오가게 된다.미샤블록은 라디오 진행자, 작가, 리포터, 다큐멘터리 제작자이고미스팟캐스트에서 진행자를 맡고 있고 자신의 입양과 친부모를찾는 여정은 2005년 라디오 다큐멘터리인 "미스터 박" 으로제작되기도 했다.그녀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네덜란드 카톨릭방송국한국특파원인 유동익님을 만나게 되고 미샤블록과 함께 엄마를찾아 네덜란드와 한국을 오가게 됐다.친아빠를 먼저 찾게 되었을때 자식을 만났다는 기쁨보다 거짓으로무엇인가를 계속 감추려하고 친엄마를 찾는 일에도 도움을 주지 않고낯설게만 대하는 아빠를 보면서 얼마나 실망했을지....우여곡절 끝에 친엄마를 만났을때는 친자확인을 하기도 전에 끌리는그 느낌...엄마도 모른채 친아빠때문에 입양되어버렸던 소중한 딸을만난 친엄마의 마음... 위로를 해드리려다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는미샤블록의 이야기들이 마음 아팠고 우리나라의 입양문제가 이렇게 심각하게 돈이 오가면서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마음 한 켠이 씁쓸해집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chae_seongmo@iedereen20#거스히딩크 #미샤의친어머니를찾는과정에기여할수있어서기쁩니다#강제입양 #가짜이름 #거짓입양기록지 #친부모찾기#사랑에관한가장아름다운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