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투라 #월간문화전문지쿨투라#Vol.137 #2025.11#도서출판작가 #서평단쿨투라 11월호의 테마는 굿즈 입니다.우리는 어떤 것을 갖고 싶다고 느끼고 그것을 손에 넣음으로써위로받고 응원과 기억, 취향과 책임, 우리 삶의 어딘가에 남겨두고 싶은 흔적들... 굿즈는 그 모든 감정의 모양과 무게를 품고있는 가장 작고도 밀도 높은 문화의 언어라고 한다.굿즈는 내 손으로 직접 쥘 수 있는 굿즈가 주는 얄팍하지만 충만한 행복이 있다.어떤 것들을 마주 할때 물품은 효용의 가치를 넘어선다. 응원봉과 우비부터 팬시까지..한정적이던 물품이 생활 전반에 이르러 굿즈만으로도 생활공간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영화속..혹은 게임?의 캐릭터 굿즈를 한번쯤은 구매하고 갖고 있을것이다. 혹은 갖지 못하더라도 굿즈 판매장을 기웃거려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을것이다. 특정 대상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어른,아이 할것 없이 똑같을 것이다. 쿨투라는 영화,드라마,신간책이나 연극소식등 다양한문화계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종종 읽어보게 된다."배우 고현정 옆에 한석규 옆에 이영애 옆에"요즘 인기있던 드라마 소식이 있어서 더 반가웠다.살인자의 이야기 사마귀 속 배우 고현정,신사장프로젝트 속 한석규, 은수좋은날의 이영애. 산소같은 여자의 변신~~요즘 티비에서는 자주 볼 수 없던 배우 채시라.이영주콜렉션 30주년 기념 패션쇼에서 모습을 보였다.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여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우.한국 오뜨꾸뛰르가 어떻게 예술과 만나 성장해왔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패션이 예술을 품고 예술이 다시 패션으로 환원되는 과정속에서 감사의 기쁨을 하나의 미학으로 승화시킨 무대였다.조개껍데기로 공예품을 만드는 올리비아의 이야기도신선했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삶의 뿌리를내린 작가이자 통번역가이다. 제주도의 바다곁에서 조개와 파도에 영감을 받아 악세서리와 오브제를 만들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월간 문화전문지 쿨투라 덕분에 내마음속에도 기쁨들이 가득가득 채워지고 있어서 좋다.#Culture&ArtMagazine#Gallery #Interview #Theme굿즈#Literature #Movie&Drama #Review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cultura_magazine
#다르고이상하고아름다운#믹스뚜 #김민지 #저녁달자연공예가 믹스뚜가 들려주는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다채로움의 기록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목숨 다섯개를 바라던 아이에서하고 싶은건 뭐든 해버리는 지금의 믹스뚜가 되기까지의삶의 이야기입니다.독특한 모습에 주변 환경, 기분, 체온에 따라 자신의 피부색을바꾸는 존재~~카멜레온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던 어린 김민지.사람의 정체성은 굳건하되 주변 환경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대응하며 숨겨진 다른 성향을 꺼낼 수 있고 그런 상황을 즐기는사람이 되고 싶었던~~ 무의식중에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을갖고 탐험의 때를 기다리다 이루어낸 삶??전공과는 다른 삶을 택한 이유로 안정적인 직업을 두고 왜 다른길을 찾느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으면서도 흔들리지 않고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들은 요즘 자신이 무슨 일을하고 싶어하는지조차 모르고 그냥 형식적으로 학교만 왔다갔다수업 일수만 채우며 지내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많다. 끊임없이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하고 경계없는 취향과 경험을 통해 믹스뚜 작가님만의 색을 완성해나간다.필리핀,호주,미국,프랑스 등 여러나라를 누비며 즐겁게 자신을찾아가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정해진 틀로만 가야하는 길에 답답함이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조금은 다르고 이상하고 그럼에도 충분히 아름다운삶의 이야기를 읽어보시겠어요??책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eveningmoon_book
#채근담#고요하고단단하게,채근담#홍자성 #최영환 #리텍콘텐츠#무너지지않는마음공부채근담은 다양한 사상을 융합하여 인간의 도리와 삶의 지혜에대해 말하고 있다. 채소 뿌리의 이야기라는 뜻으로 소박하고검소한 삶을 지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채근담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방법이나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상호존중과 배려를 강조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준다.현대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고 많은 이들이 삶의방향을 잃고 방황하는데 인생의 기본적인 원칙과 도덕적 지침을제공하여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소박하고 검소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고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물질적인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평화와 만족에서 온다.또한 채근담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진정한 성취와 행복을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고 인내가 필요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자신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마음을 다스리는 공부 ~절제의 길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처세의 이치운명과 시련을 대하는 자세 ~역경속의 도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세상을 초월한 미학마음을 비우는 공부 ~백지의 여백에서세상을 비추는 눈 ~속세를 초월한 관조자연과 하나 된 삶 ~삶의 해탈요즘 에세이집이나 명언 책들을 자주 보게 된다.한 해가 지날때마다 예전에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들에 자주혼란스럽기도 하고 허무한것 같기도 하고 쓸쓸해진다.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벌써 가을을 타는건가??심란한 마음을 다스리기엔 채근담처럼 짧은 글들이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기도 편하고 깨달음도 주고 필사도 해볼 수 있는글들이...긴 호흡으로 읽어내야하는 글이 아닌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들이 좋다. 347p. 맑게 살아가는 단단한 품격삶이란 무엇을 좇느냐에 따라 그 깊이와 향기가 달라집니다.겉으로 보기엔 가난하고 투박한 삶일지라도, 그 안에 고요함과진실한 본성이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삶입니다.반면, 세속의 이익에 끌려 자신을 파는 삶은 비록 화려해 보여도내면의 맑음을 잊게 되는 삶입니다. 영혼의 순도를 지키기 위해때론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인생을 고결하게만듭니다.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지를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진정한 삶은 외형이 아니라 마음의 결에 달려 있습니다.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riteccontents#100세철학자김형석교수추천#400년전중국고전의지혜 #철학에세이
#오십이철학을마주할때#안광복 #다산초당#다가올모든계절을끌어안는22가지지혜#다산북스나에게 절실한 지혜, 알고 싶은 지식을 찾기 위해 글을 쓴다는신념으로 끝없이 공부하고 매일 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을만나며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펼치는 임상 철학자이고 대한민국 1세대 철학교사 안광복 작가님.불안함과 헛헛함 ...외로운 중년의 위기를 넘으며 겪은 고민들..이런 일들의 과정에서 깨달은 지혜를 삶의 모든 계절로 나눠엮어냈고 다가올 모든 계절을 사랑할 수 있게 안내한다.봄~내려놓고 다시 시작할 용기~수용.수행.자유.관조.지성여름~욕망을 다독이는 시간~권력.욕구.욕정.단련.초연가을~성숙이라는 이름의 시간~고요.의지.성실.정직.감탄.행복겨울~성찰로 깊어지는 지혜~순응.탐구.검소.성장.변화.희망인간두뇌는 변온동물과 같아서 주변의 분위기가 달뜨면 같이흥분하고, 차분해지면 같이 가라앉는다.그래서 온갖 걱정으로가득할 때 자연의 담담한 모습은 차분한 위안을 준다. 마음이산란할수록, 근심으로 뒤척이는 밤이 늘어날수록 자연에 더많이 끌리는 이유다.귀를 막고 적게 듣자!! 세상의 온갖 소식으로 마음이 휘둘리게된다.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소식은 용서하고, 반성하고,음미하고, 감사하고,고요하고, 친절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는뉴스다. 별 소득없이 흥분하는 일에서 벗어나 차분히 나의 생활을 제대로 추스러보자.나는 왜 살아 있고 왜 우리는 모두 죽는지..모든 것의 목적은 무엇인지...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우리가살고자 하는 길로 일상을 끌고 나간다.인생의 중년에는 숨을 고르며 생애전반을 살피는 작전타임이많아야한다. 자연과 자주 접하고, 틈날때마다 미술관이나도서관에서 위대한 지혜와 만나자.마냥 젊기만 할 것 같고..안 늙을 것 같았는데 어느덧인생의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나이가 되었다...아이들 키우며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허무해질때가 있다...나는 뭘하면서 지낸거지?잘해왔던게 맞나? 의심하고 자책하고...우울해하고..그래서 에세이나 명언집 등등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책들을 자주 읽게 된다. 깨우침을 주기도 하고 다독이고 위로를받기도 하는 책인듯 싶다. 책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dasanbooks
#키메라의땅2#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3차세계대전이 일어난 이유를 두고 세 혼종의 해석은 각각 다르게 갈린다. 디거들은 사피엔스가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로 땅을 오염시켰기 때문에 서로 죽였다고 한다.그 결과 병든 땅에서 나온 채소와 과일이 사람들에게 공격성과 자살성향을 불어 넣었다고 한다.노틱들은 사피엔스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강을 더럽히고바다의 산성도를 올려서 자기 파괴충동이 나타났다고 한다.검은 기름을 바다에 토해낸 유조선 사고들, 독성물질이 섞인비, 빙하 녹음등을 이야기한다.에어리얼들은 공기 오염을 원인으로 오존층의 구멍을 통해신경세포에 유독한 광선이 들어와 대형 비행기들이 제트엔진으로 구름을 갈아엎은...그 결과 포켓과 대기 불안정이 발생해 태풍과 허리케인 발생을 가속화 했다고 한다.혼종들의 싸움은 계속되고 그러는 중에도 알리스는 새로운혼종을 만들고 싶어한다. 공기, 물, 흙....4원소 중 빠진 원소가하나 있다!? 그건 책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유독 눈이 많이 내리기도 했었고...비도 많이 내리기도 했지만어느지역은 비도 내리지 않고 물부족 사태까지 일어나고...플라스틱과 비닐사용의 증가... 여러 문제점들이 계속 일어나고있는 상황에서 "나 하나쯤은"...이라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해버리고 행동하는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칠까??이런 무심한 생각으로 하나,둘 모여 발생하게 되는 일들이 무서워지는거겠지...책을 다 읽고 맨 처음 시작부분의 그 말이 생각났다.이 책을 읽기 시작한 후 5년후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호불호가 있을듯 하다는 얘기들을 다른 피드에서 봤는데...한참 작가님의 글에 잘 빠져 읽다가 어느부분에서 꼭 이렇게까지 썼어야해?? 라는 부분이 ...조금 질질 끌었다고 해야할까?그런 부분이 사알짝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책을 제공받아 읽었지만 솔직하게 씁니다.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openbook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