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전화가 왔다
원태연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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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전화가왔다
#원태연
#은행나무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1992년 첫 시집을 발표하고 150만부 이상 판매되었고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원태연님의
신작 시집을 발표하셨네요~~

♧제목을 지어주세요♧

누군가를 위해서 나를 버려본 기억이 있는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작은 난로가 하나씩 있다고들 합니다.

그 작은 난로는 이따금씩

저절로 뜨거워져

그 사람과 그 사람 앞에 있는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덥혀 준다고 합니다.

당신이 그랬습니다,

당신 앞에 서 있는 제가 그랬구요

사랑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비 내리던 횡단보도 기억나?♧

갑작스러웠지

쏟아지는 빗방울도

펼쳐지는 우산들도

비껴가는 사람들도

우린 우산이 없었고

어느새 꼭 붙어있었지

너와 나를 제외한

세상 모든게 다 사라진 듯했어

그때 알았지

가끔 인생은 엄청난 선물을 한다는 걸

촉촉히 내리는 비가 땅에 스며들듯 한편 한편이 마음에 스며드는 시간이었어요. 첫사랑을 생각나게도 하고요.
문득 문득 생각나는 그 녀석에게...버튼하나만 터치하면 연결되는
전화 한통 해보고 싶지만 번호가 없는게 아쉬울 뿐이고...옛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은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가서서문학비스트로
#은행나무 #다가서서 #원태연
#너에게전화가왔다 #20년만의신작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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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멀쩡한 중독자들
키슬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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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멀쩡한중독자들
#키슬
#좋은생각사람들

세바시 누적 조회수 44만 회 화제의 강연자.
국내 최초 여성 알코올 중독자 유투버 키슬이 전하는
행복을 선택하는 능력!!

15년의 알코올 중독과 10년여의 식이장애를 극복하면서 자신이 왜이렇게 아파야하는지 연구하고 고도 적응형 알코올 의존증에서 벗어나 비슷한 처지의 이들을 돕는 상담사가 되는 저자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

고도 적응형 알코올 의존증이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사회에 잘 적응한 듯 보이지만 실제 삶은 술 중독으로 얼룩진 상태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를 들키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고 병을 잘 감추는 탓에 진단과 치료는 더더욱 어렵다.
고통이 큰만큼 낫기를 바라면서도 변화가 두려워 망설이기를 반복합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다독이고 만족하기보다 누군가에게 더 잘보이고 싶고 뭐든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갿히기 때문에 만족함이 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추궁하기때문에 불안함의 연속으로 지내다보면 우울함에 빠지게 되는듯합니다.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만드는 외부적 문제가 존재하게 됩니다.
속상한데 술이나 한잔 할까 하는 상황들이 생기지만 술은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갈취하고 지적능력을 잃게 하고 현실에서 도망가게 해서 문제를 키울 뿐입니다.

술은 끊는게 아니라 참는것이고 술 마시는 것을 보고도 아무감정이 들지 않아야 중독을 벗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한번에 끊기 어렵다면 조금씩 시간설정을 해놓고 짪게 짪게라도 끊는 도전을 해보고 나는 이제 중독과 상관없다라는 자기설득을 해야합니다.

사람의 음주이면에는 그 행동을 이끌어내는 무의식적 신념이 자리잡고 있고 사람의 행동은 대부분 무의식에 새겨진 정보가 결정합니다.나에게 이롭지 않고, 삶을 나락으로 빠뜨리는 믿음이라도 무의식에 새겨지면 사람은 행동을 하게됩니다.
술이 지긋지긋하고 술때문에 인생이 망가져가는걸 뻔히 알면서도 술을 끊을 수 없다면 그것은 단순히 술이 중독되기 쉬운 물질이어서가 아니라 스스로와 세상에 대한 무의식적 신념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술을 억지로 끊지 말고 무의식적 신념을 점검하고
나에게 해롭게 작용하는 것을 찾고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바꿔야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중독 돌려
막기를 하게 될수 있습니다.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키슬 #어리고멀쩡한중독자들 #좋은생각
#고도적응형알코올중독자
#퀸멘탈연구소 #멘탈코치 #강연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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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위니 호텔
박설미 지음 / 비자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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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위니호텔
#박설미
#비자림

《소중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달콤한 까눌레와
커피 한 잔 그리고 푹신한 침대입니다.
초대권을 받은 손님은 1박2일 숙박은 물론이고,
48시간 온천과 디저트,커피,뷔페가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곳에서는 부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달위니호텔 지배인 김만옥.14p.

이런 초대장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바로 찾아가보실건가요?
누가 장난치는건 아닌지 확인전화부터 해보실건가요?
저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쉼"을 얻을수 있는 시간이 온다면 그냥 아무 생각안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에 자연스레 발길을 옮길것 같네요~~^^
하지만 가고 싶다고 아무나 갈 수는 없는곳~~
그곳엔 달위니 호텔 지배인의 초대장이 있어야지만 갈 수 있는곳^^입니다.

취업에 실패하고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27살의 유미,
갑작스레 부모님을 잃은 이복남매 나비와 노아,
몸이 아픈 하진이와 하진이엄마에게 초대권이 도착하고,
검색도 되지 않는 서울 시내 한 복판에 있는 호텔에 도착한 이들은 지친 마음과 슬픈 일들을 위로받고 돌아갑니다.

"세상은 가슴이 아릴 만큼 슬픈 일들로 넘쳐 흐르지만
그안에 분명히 소소한 기적들이 있다고 믿는다.그러한 기적들의 존재를 믿기때문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호텔 델루나? 라는 드라마 생각이 많이 난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 드라마를 보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모리사와 아키오의 무지개곶의 찻집 이라는 책이 생각났어요. 힘든일이 있을때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수 있다면
꼭 무언가를 하지않아도 좋을것 같네요.

40p.실패해도 괜찮아요.누구나 실패해요.중요한건 실패를 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실패하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에요.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책은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자림 #달위니호텔 #박설미
#느림보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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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면 -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3가지 행동 동기
앤절라 아홀라 지음, 양소하 옮김 / 청림출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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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원하는대로살수있다면
#엔젤라아홀라
#양소하 #청림출판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면!!!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습니다. 따뜻한 차한잔과 여유롭게 책을 읽고 땀흘리며 산에 올라 멋진 절경을 바라보고 푸른 파도를 바라보며 철썩~~쏴~~아 ~~ 파도소리를 듣고
영화한편 찍는 삶?? 을 살고 싶기도 하죠~~ㅎㅎㅎ
하지만 현실은 8시간 근무를 해야 월급을 받을 수 있고
더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승진을 위해 공부하고 인간관계도 잘 유지해야합니다.
아이들은 대학이 인생의 종착역인듯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또 공부를 해야하고, 좀 더 윤택한 삶을 살기위해, 학원비를 내주기위해, 비싼 월세값을 (은행의 도움?)내기 위해 허덕이는 삶을 살고 있네요..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에 빠지듯 어른들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 책을 읽어야만 지식을 얻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자기계발도서나 성공스토리의 이야기 책들을 읽게되는것 같네요.
이런 종류의 책들을 읽다보면 겹치는 부분도 조금씩 있지만 자꾸 읽다보면 도전해보게 되고 습득하게 되는것 같습니다.차례를 보니 꼭 처음부터 읽어야하는건 아니것 같아 저는 관심있는 페이지부터 순서를 변경해서 읽어봤어요.여러분도 함께 읽어보시겠어요~~??^^

나조차 나를 이해할 수 없는 때가 있고,왜 쓸데없이
친구와 나를 비교하며 오랜시간 고통 받을까? 나의
행동을 이해하고 통제할때 우리는 얼마나 변할 수
있을까?

생각과 태도와 행동을 형성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보편적인 인간의 힘이 존재하고 어떻게 형성되는지 이해할수록 삶은 더 쉬워지고 다른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진다.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힘에는 첫번째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관계에 대한 욕구입니다.
두번째는 지위입니다.뛰어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어떻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에 관심을 보이고 모방
하는 습관도 있고 비교하게도 됩니다.
세번째는 지식에 대한 호기심입니다.정보를 찾는걸 좋아하고 궁금증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1.안전하게 행복하기 위한 관계
사회적 영향은 다른사람을 모방하거나 다른 사람과 달라지려고 노력하는 서로 다른 방향이 있다.어떤 힘에 영향을 받을지 선택하자.
많은 사람앞에서 행동하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일이 뒤쳐질때는 한 발 뒤쳐져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직장업무나 학습의 성취도를 끌어올린다.
나쁜관계를 유지하면 극심한 불행과 건강악화로 이어질수 있으니 파괴적인 관계에서 벗어나자.
정직한 사람은 누구이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 것은 신뢰가 가지 않는 위험한 사람들을 피하는 방법이고 남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일종의 괴롭힘이 될 수 있다.

2.협력하고 비교하기 위한 지위
지위는 사회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위치와 관련된다.
긴 안목으로 세상을 보고 소셜미디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말라.현실과 상관없이 그들의 삶이 완벽해 보일수 있다.우리는 서로 비교하는 경향이 있다.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 변화를 가져오는 방향으로 비교를 유도하자.
매일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자.시간을 내어 자신에게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자.삶을 기분좋게 하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인생을 정비하자.

3.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지식
인간은 배움을 갈망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싶어한다.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찾으려는 동기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신약,새로운 도구, 향상된 지식처럼
인류의 일상을 개선하는 발견과 발명으로 우리를 이끌며
삶에 더 많은 자극을 안겨준다.
휴대전화 사용을 모니터링하자.원치않는 행동을 억제하자.
회의나 강의중 필기를 하게되면 손과 펜,종이를 사용하자.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고 마음챙김과 명상을 실천하자.
최대한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한번에 한가지씩 집중하자.
신문읽기,소셜미디어 확인하기,받은 메일에 답장하기 등의 행동을 넘나들때 신체적 자극을 받는다.

서평촌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서평촌이벤트 #우리가원하는대로살수있다면
#앤절라아홀라 #청림출판 #스웨덴의심리학자
#전세계10개국출간 #3가지행동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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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물었다 -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
아나 아란치스 지음, 민승남 옮김 / 세계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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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물었다
#아나아란치스
#세계사

"죽음이 물었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

결혼전에는 부모님과 나의 자매들이 소중함이었다면
결혼후에는 신랑과 딸과 아들이 소중함 일것이다.
이 소중한 사람들을 잘 지키고 있는걸까?

죽음이라는 단어를 처음 생각하고 듣게 된 건 친정아버지로부터라고
할 수 있다.오래오래 살거라고 죽음이라는 단어 자체를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지만 술과 담배를 좋아하시던 친정아버지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한달여만에 중환자실에서 눈을 감으셨다...
얼마 못산다는 선고를 받는 사람들은 한달이든 두달이든 그동안 못해드린것들을 ...못만들었던 추억들을 ..
정리할 시간들을 갖을수 있었을텐데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에 우린
그저 아무것도 해드릴수가 없었고...
의사들의 처방만을...조금 나아지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일반 병실로 옮겨도 된다는 희망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보호자대기실에서 기다리고 기다렸던것 같다.

죽음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다 어떻게 살았는지,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묻고 있다. 단지 평온한죽음만을 위해 어떻게 해야한다는것이 아닌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이야기한다.

저자 아나아란치스는 브라질 완화의료 최고 권위자이고
상파울루주립대학병원에서 노인의학으로 레지던트과정을 수련했고 옥스퍼드대학에서 완화의료를 전공했다.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완화의료가 올바르게 인식되도록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완화의료란 삶의 끝자락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특히 통증을 완화시켜 인간이 존엄성을 가지고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돌봄의 의학이다.

완화의료는 병의 어느단계에서도 도움이 되지만,병이 진행되어 신체적고통이 극심해지고 의학적으로 더이상 손을 쓸수 없게 되었을때 가장 큰 가치와 필요를 지닌다.
"더 이상 해줄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저자는 이 말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고,더 이상 병을 치료할 방법은 없을지라도 그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남아 있다고 이야기한다.

완화의료가 환자들에게 양질의 유한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과정임을 안다.불치병 진단후 한가지 확실한 것은 견딜수 없는 고통이 앞에 놓여 있지만 고통을 어루만져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죽어가는 사람과 가족에게 커다란 위안과 평화의 원천이 된다.

당신은 지나가는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은 지나가는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할 생각인가?
이런 질문들은 냉철하고 현명한 선택들을 가능하게 해주늗 중요한
스위치 역할을 한다.

탄생과 죽음사이에는 시간이 가로놓여있다.삶은 우리가
그 시간동안 행하는 것이며,우리의 체험이다.
날이 저물기를,주말을,휴일을,은퇴를 기다리며 삶을 보낸다면 죽음의
날이 더 빨리 오기를 열망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건강검진을받고, 뱃살을 빼고
자녀들의 삶을 돌보기 시작하는 때가 온다.죽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죽음에 대비하여 무언가를 해야만한다고 느끼게 된것이다.무언가를 하는것에 몰두하여 존재하는 것에서 멀어지기 시작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한다.

어느 모임에서 내가 죽는다는 가정하에 유서를 써보라고 해서 머뭇거리면서 쓴 경험이 있다..
나 이제 죽어.. 라고 시작한 유서는 ...
아이들걱정,친정엄마걱정,신랑 걱정..등등 내가 놓치고 챙기지
못한것들이 부탁하는 글들로 채워졌었고..
난 누굴 위해 산걸까?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있었던거 맞나?
후회의 이야기들로 가득 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후회없는 죽음을 위해 여러분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죽음이물었다 #아나아란치스 #완화의료
#세계사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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