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위니호텔#박설미#비자림《소중한 당신을 초대합니다》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달콤한 까눌레와커피 한 잔 그리고 푹신한 침대입니다.초대권을 받은 손님은 1박2일 숙박은 물론이고,48시간 온천과 디저트,커피,뷔페가 모두 무료로제공됩니다. 이곳에서는 부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달위니호텔 지배인 김만옥.14p.이런 초대장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바로 찾아가보실건가요?누가 장난치는건 아닌지 확인전화부터 해보실건가요?저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쉼"을 얻을수 있는 시간이 온다면 그냥 아무 생각안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에 자연스레 발길을 옮길것 같네요~~^^하지만 가고 싶다고 아무나 갈 수는 없는곳~~그곳엔 달위니 호텔 지배인의 초대장이 있어야지만 갈 수 있는곳^^입니다.취업에 실패하고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27살의 유미,갑작스레 부모님을 잃은 이복남매 나비와 노아,몸이 아픈 하진이와 하진이엄마에게 초대권이 도착하고,검색도 되지 않는 서울 시내 한 복판에 있는 호텔에 도착한 이들은 지친 마음과 슬픈 일들을 위로받고 돌아갑니다."세상은 가슴이 아릴 만큼 슬픈 일들로 넘쳐 흐르지만그안에 분명히 소소한 기적들이 있다고 믿는다.그러한 기적들의 존재를 믿기때문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호텔 델루나? 라는 드라마 생각이 많이 난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 드라마를 보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모리사와 아키오의 무지개곶의 찻집 이라는 책이 생각났어요. 힘든일이 있을때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수 있다면꼭 무언가를 하지않아도 좋을것 같네요.40p.실패해도 괜찮아요.누구나 실패해요.중요한건 실패를 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실패하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에요.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책은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비자림 #달위니호텔 #박설미#느림보책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