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즐겨라, 그대 자신이 되라
임보아 지음 / 굿웰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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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즐겨라그대자신이되라
#임보아
#굿웰스북스

행복해지고 싶다면 스스로 물어보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저자는 7년전 찾아온 질병으로 병마와 싸우게 된다.
과거에는 5년간 서울에서 필라테스,요가강사로 일하다가
갑작스런 질병으로 시골생활을 하게 되었다.
철저한 식단관리와 운동을 하며 몸을 치유하는데 집중했고
모든 질병이 마음으로 부터 왔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운 마음을
없애려 노력한 여러가지 경험들을 소개하고있다.

내 몸을 치유하면서 살리기 위한 중요한 핵심은
5대영양소가 잘 갖춰진 균형있는 식사를 하고,
명상과 기도를 한다. 내안의 자아를 발견했을때 나의
삶은 변할 것이다.

의식변화를 시도해보자.
시간을 돈보다 중요시한다.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투자하고 아까워하지 말자.
사라진 돈은 얼마든지 다시 벌 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먼저 경험하고 실패한다.
그안에서 자신을 성장시킨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한다.
아주 사소한 행동들이 하루하루 쌓여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오랜시간 치료를 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고 숨만 쉬며 사는것에 만족하며 살아야하나 고통을 느낄바에는 죽어버리고 싶은 생각도 많이 했지만 책을 읽고 명상을 하며 저자가 살아야하는 이유를 찾았다고 한다.
존재가치를 알기 시작하고 우리는 이 세상에 각자 해야 할 일들을 가지고 태어났다.
자신의 일을 찾기 위해 3가지를 질문해보라고 한다.
내가 어떤 일을 했을때 재미를 느끼는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있는가?
내가 남보다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성공이란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것, 내가 이 지구상에 태어나 나의 존재로 인해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이다.

하루이틀만 아파도 엄살 피우기에 바쁜 우리들...또는 나!!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병마와 싸우면서 깨달음을 얻고
sns에 밝게 생활하려는 모습들을 보여주시고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고자하는 마음은 감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은든다...



나....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인지 저자는 무슨 병이라고는 밝히지 않았다.읽으면서 무슨 병인데 7년이나 아팠을까 의구심이 들었고....좋은말들을 나누는 중에 계속 아팠다는 이야기가 너무
끊임없이 나와서 읽는동안 나도 아픈것같고 조금 지쳤었다...ㅠㅠ

임보아님께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neulim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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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왕자 - 내 안의 찬란한 빛, 내면아이를 만나다
정여울 지음 / CRETA(크레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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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어린왕자
#정여울
#크레타

내안의 찬란한 빛, 내면아이를 만나다

사막 한복판에서 기적처럼 만난 어린 왕자처럼
내 안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내면아이와의 만남

당신이 가장 아파하는 상처들이 내면아이의 그림자를 이루고,
당신 안에 숨겨진 눈부신 재능과 가장 따스한
사랑이 내면아이의 빛입니다.

"넌 한번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지?
넌 어른이 되어 바삐 살아가느라 하루하루 힘들었겠지."

"어,그래.너구나.
네가 거기 있었구나.
난 네가 아직도 거기 있는지 몰랐어."

환하고 경쾌하고 명랑한 내면아이 조이.
밤의 사람,달밤의 사람, 달밤에 어울리는 사람.
성인자아 루나.
내면아이 조이가 어릴때 숨겨두었던 이야기들을 꺼내
이야기하면서 그때의 상처들을 보듬어주고 있다.

어린 시절엔 옆집 아이와 비교하는 말들에 상처받습니다.
"옆집 애는 이런걸 잘하던데 왜 너는 이걸 못하니?"
이런 말에 상처받은 내안의 내면아이를 안아주고 토닥여줍니다.
너는 소중한존재라고 이해받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늦지않았습니다.성인자아가 내면아이를
안아준다면 치유되고 성장할 수 있다.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평가하기보다 나만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고 내면아이와 자주 대화를 나눠야 내안의 지혜로움과 순수함을 회복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 힘들다면 나만 볼 수있는 비밀 노트를 만들어 대화를 기록해 보자.어떤 이야기든 솔직하게 적어보면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후련함과 나를 아끼는 마음이 든다.

저자 정여울은 한때는 상처입은 사람,지금은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자가 되고싶어 글을 쓰고 말하고 공부하는 사람 이라고 소개한다.매일 상처 받지만 상처야말로 최고의 스승이라고 믿는다.

크레타에서 책을 받아 읽었습니다.
@creta0521

#정여울에세이 #나의어린왕자 #크레타
#내면아이 #심리탐험 #치유극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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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카이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김보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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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스카이
#엘리자베스콜버트
#김보영
#쌤앤파커스

인류는 더이상 푸른 하늘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빛반사 입자를 성층권에 살포하면 지구가 더 뜨거워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그 대신 인류는 하얗게 변한 하늘을 보게 될 것이다.

최재천교수님은 생태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겠다며 호기롭게 덤볐다 감당할 수 없는 더 큰 재앙을 일으킨 현대인의 어리석음을 일깨우고 아시아 잉어와 수수두꺼비는 하찮은 환경 문제 하나를 해결하려다
연쇄적 멸종 사태를 불러 일으킨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퓰리처상수상작 "여섯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콜버트 신작이다.
"화이트스카이"는 강 수역을 넘나드는 외래종 물고기를 차단하기 위해 전기물고기 장벽을 세우고 작은 서식지에 몇백마리 남은 물고기 종 보존을 위해 콘크리트 크레바스를 세우고, 진화를 일으키고, 유전자 드라이브를 연구한다.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해 수십억의 나무를 땅에 파묻을 생각을하고 지구 가열을 막기위해 태양을 어둡게 만들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1989년 출간된 빌 맥키벤의 자연의 종말을 접하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00년 겨울, 뉴요커 지면을 통해 제너럴 일렉트릭의 독성화합물 허드슨강 방류 문제를 지적하면서 환경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2001년 콜버트는 빙하코어를 활용한 기후연구가 진행되던 그린란드에서 1년간 머물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고,에너지 제로 빌딩을 세우고 토양에 탄소를 저장하는 일들은 우리 의지의 문제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내가 지구에 살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침묵의 봄"초고 가제는 "자연의 통제" 였다.
자연이 인간의 편리를 위해 존재한다고 보던 구석기새대의 생물학과 철학이다. 제초제와 살충제는 동굴에 사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생각을 보여준다. 인간은 생명의 얼개를 향해 몽둥이를 든 것이다.
무분별한 화학 약품사용이 인간에게 유해하고 새들을 죽이며 온 나라의 하천을 [죽음의 강]으로 만든다고 경고했다.정부기관들이 살충제와 제초제를 장려할 것이 아니라 금지해야 한다.

인류는 너무 많은 탄소를 배출했다. 지구온난화를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탄소를 대기 중에서 물리적으로 제거해야한다.
지구의 평균기온은 와트가 살던때보다 1.1°C상승했다.
가뭄은 점점 심해지고 폭풍은 거세지고 폭염은 더 지독해지고 있다.산불 시즌은 더 길어지고 해마다 더 심해진다. 해수면상승도 가속화 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이 살아나갈 기후를 스스로 만들지만 그것을 자신의 뜻대로 만들지는 못한다."

쌤앤파커스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samnparkers

#화이트스카이 #책스타그램 #과학책추천
#푸른하늘 #인간의능력 #오만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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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 인생 항로를 잃어버린 엄마들을 위한 단단한 마음 철학
김선호 지음 / 서사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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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흔들려서마흔인걸알았다
#김선호
#서사원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먼 산을 바라봅니다.
초록으로 물드는 풍경이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물드는 풍경이...몽실몽실 떠있는 구름이 왜이리 이쁘게 다가올까요?
항상 그자리에서 변화하고 있었을텐데..
항상 봐오던 풍경이었을텐데..
철부지였던 저는 이제서야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유없이 자주 몸이 아프고 피곤하고,
우울하고 화가 나고 짜증이납니다.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도 금세 배터리가 방전되는것 같고,
힘이 듭니다.

책을 펼치며
"많이 힘드셨지요."
이 말 한마디에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별 이야기도 아닌데 그냥 누군가 토닥여주는 느낌..

누군가의 자녀로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며느리로
누군가의 엄마로
어느 집단의 일원으로
항상 자신의 존재감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기에 바빴던것 같아요.
관행적 이름들을 잠시 잊어버리고 멈추라고 합니다.

김선호 작가님은 남자분이신데도 어찌이리 우리 맘을 잘 아시는지요.친정언니가 토닥여주는듯한 기분입니다.
자녀교육 아동심리 전문가이고 작은형제회 수사였으며
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시고
초등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 심리를 어루만지고
엄마들을 상담하신다고 하네요.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의 나이가 마흔에 가까워지고 있죠.
저의 아이들은 중학생,고등학생이 되었네요..
마흔을 조금 넘은 지금 마음이 흔들리는 시기가 조금 지났네요..그러고나서 이 책을 읽어보니 그래 그랬었지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내 자아는 없어지고 가족들에게 올인하게되는 순간이오고.
엄마의 손길이 필요없다 느끼는 아이들은 방문을 닫아버리고
함께 하지 않으려하고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마음의 방황의 시간을 많이들 겪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마흔 즈음을 지나고 있는 초등 엄마들이 ...모든 엄마들이 힘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생활속 작은 조각부터 변화해보면 어떨까요?

*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물한잔 마시기
*다니지 않던 아파트 길로 걸어오기
*늘 시키던 곳 말고 다른 식당에서 배달시켜보기
*어제보다 1분만 일찍 일어나기
*아무 이유없이 그냥 딱 한번 혼자 웃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누운채로 10초동안 발가락
꼼지락거리기
*신과일 한입만 먹어보기

마흔 즈음의 터널은 생각보다 더 깊고 어둡습니다.
이때 랜턴 역할을 하는게 바로 사색과 명상입니다.
사색의 공간을 만들거나 자신만의 공간으로 들어가는것.
자신만의 장막속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잠시 있다나온 사람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선을 갖게 됩니다.
자신을 마주보고 홀로서기를 시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사원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저를 돌아보고 위로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seosawon

#마음이흔들려서마흔인걸알았다 #김선호#서사원
#엄마 #초등맘추천#공감#위로#마음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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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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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식죽은음식
#더글라스그라함
#김진영#강신원
#사이몬북스

작가 더글라스그라함은 죽은음식을 먹지않고 산음식을 먹는다면 우리 인간은 질병과 비만없이 평생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주로 과일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한다.
과일을 주식으로 섭취하게 되면 날씬한 몸매와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니 아침과 점심엔 원하는 과일을 섭취하라.건조되거나 말린과일은 우리 몸이 한번에 처리할 수 없을정도로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가 모두 높다.따라서 자연이 우리에게 허락한 신선한 과일을 먹는것이 좋다.과일속의 식이섬유는 설탕의 흡수를 늦추기 때문에
과일을 즙이 아닌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혈액속에 지방이 너무 많으면 당분이 혈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당분이 소화기관에서 나와서 혈액으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혈액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혈당이 증가하는것이다.혈액에서 빠져나와서 세포로 전달되어 연료가 되어야하는것이 순서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과일을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먹어도 포도 몇알정도, 사과 반의반쪽 정도?!
하지만 지방섭취가 문제라고 말하는 저자는
자연상태의 과일을 통째로 먹는 사람은 당분이 혈류속으로 들어가서 혈류밖으로 몇분안에 빠져 나가므로 혈당수치에 이상이 생기지않는다고 말한다.

조리되지않은 지방이 조리된 지방보다 건강에 훨씬 더 좋다.추출된 기름이나 조리된 동물성 식품이 아닌 천연 식물성식품에서 나온 지방은 더 그렇다.지방이 많은 식사습관은 건강에 좋은 습관이 아니다.
지방이 혈관을 막으면 막을수록 영양분은 몸에 흡수되기 힘들다.지방을 많이 먹기는 쉽지만 그로인한 재앙에서 벗어나기는 너무 힘들다는 점을 명심하자.

저자는 80/10/10 칼로리 식단을 제안한다.
탄수화물 80%, 단백질 10%, 지방 10%
매끼마다 신선한 유기농채소의 비율 늘리기
매끼마다 식사할때 섭취하는 과일의 비율늘리기
매끼마다 탄수화물 총량 늘리기
매일 밤 수면의 양을, 충분히 늘리기
몸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한도까지 신체활동의 양을 늘리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향보다 속도를 중요시한다.
느리고 꾸준하게 시도해보고 지금 먹고있는 골고루 식단에 과일과 채소의 양을 계속 늘려보자.

우리식구들은 대식가입니다.뭐든 많이 먹는데 그 중에서도 삼겹살이나 고기종류를 많이먹고 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다보니 기본 음식점에서 1인분 시켜서 나오는 양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질은 조금 떨어지지만 무한리필 집으로 갑니다. 또한 키가 커야 한다는 생각에 우유도 끊임없이 먹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라면을 먹습니다.
죽은 음식들로 배를 채우고 있었던겁니다.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로 끼니를 대체해보려 해보았지만
고구마는 거들떠도 보지않는 식구들...
옥수수는 식사가 아닌 간식용으로만 식탁에 올랐었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배둘레햄이 되고있는 나를 비롯해서 마른비만인 신랑의 건강과 아이들의 식습관도 바꾸어봐야겠습니다.

사이몬북스에서 나온 다른 건강에 관한 책들을 읽으신 분들의 후기를 보니 1~2주실천해보니 살이 빠진다고들 하시던데 진짜일지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서평촌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읽었습니다.
@westplainsland

#서평촌이벤트#서평촌서평단#사이몬북스
#산음식죽은음식#더글라스그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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