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출동! 인체 구조대 1 - 호흡&소화편 ㅣ 긴급 출동! 인체 구조대 1
핫 블러디드 소울즈 지음, 장하나 옮김, 김태균(닥터딩요) 감수 / 크래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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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들은 과학책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사람 몸속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음식은 어디로 가는지 같은 질문을

자주 하는데 엄마인 나도 설명해 주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읽게된 '긴급출동! 인체구조대 1 호흡&소화편'

은 아이의 궁금증을 재미있게 해결해 준 책이었다.



이 책은 어려운 인체 지식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인체구조대 대원들이 몸속 곳곳

탐험하며 이야기가 진행되어 아이도 함께

탐험하는 것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

특히 혀의 구조와 맛을 느끼는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혀에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 구조가 있고 그 안의

맛봉오리가 맛을 구별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예전에 내가 책에서

봤을 때는 혀의 위치마다 맛이 다르다고

배웠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정보가

담겨있어 부모인 나도 함께 배웠다.

​

또한 입과 치아, 혀가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넘기는 과정부터 소화기관의

시작인 구강의 역할까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건강 Q&A 코너도

유익했다. 설태에 대한 설명과 관리 방법까지

나와있어서 아이가 양치할 때 더욱 신경 쓰게

되어 실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

무엇보다 아들이 좋아했던 부분은 의료용

마이크로로봇이야기였다. 미래에는 아주 작은

로봇이 몸속으로 들어가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며 진짜 이게 가능할까 싶다.

​

아이의 과학적 상상력을 높여주는 것 같아서

더욱 만족스럽다. 평소 인체에 관심이 많은

아이, 과학 책을 좋아하지만 글이 많은 책은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우리 아들도 책을 읽은 뒤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소화되는지 다시 얘기하기도

했다. 어려운 인체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책이라 초등 저학년 친구들 읽기에

유익할 것 같다. 다음 편도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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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 어린이를 위한 이서윤쌤의 마음 처방전50
이서윤 지음, 서다정 그림 / 뭉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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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친구들과 놀 때

늘 어려웠던 부분이 감정 조절과 친구관계

였다. 우리 아들도 친구가 놀려서 화가 나면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있었다.

​

물론 요즘은 많이 좋아졌지만 학교에서

친구의 몸에 손을 대는 것 자체가 용납이

되지 않기에 아이에게 화난 일을 말로

표현하도록 늘 가르쳤다. 아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도록

알려주는 게 어려웠는데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서윤 선생님의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겪는 다양한

감정을 만화와 함께 보여주고 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책 속에 친구가 놀려서 화가 났을 때의 상황이

나온다. :하지 말라고 했지!" 하며 화를 내는

아이의 모습이 우리 아이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 '이서윤 선생님의

마음 처방전'에서는 화가 날 때 친구에게

분명히 말하기, 유쾌하게 되받아지치기,

무시하기, 반복되면 도움 요청하기 등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알려주니 좀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

또 하나 공감되었던 부분이 '공포'였다.

우리 아들은 친구가 본다는 신비 아파트를

보고 싶어 해서 아빠와 함께 본 적이 있는데

그날 밤 바로 악몽을 꾸었다.

​

그 뒤로는 잠들기 전마다 '악몽 꾸지 않게

해주세요.'라며 기도를 한다. 저자는 어두운

방이나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무서울 때는 숨을

천천히 쉬고, 불을 켜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라고 알려준다. 아이에게 이 방법을

천천히 설명해 주었다.

​

특히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후회'였다. 우리

아들은 평소에 '엄마, 솔직하게 말하면 화 안 낼

거지?'라고 먼저 물어본 뒤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편이다. 아이의 그런 모습을 보며 참 귀엽게

느껴지기도 한다. 저자는 거짓말을 하고 난 뒤

마음이 무거워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이 읽으며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감정은 '미안함'

이었다. 우리 아이는 체격도 좋고 힘이

센 편이라 의도치 않게 친구를 다치게

하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책에서는

친구를 다치게 했을 때 '미안해. 일부로

그런 게 아니야, 많이 아팠지?라고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과 사과 후 행동으로

보여주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부분은

아이가 진작에 배워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이 책은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 주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에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친구 관계를 위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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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혼 : 한자요괴 4 (워크북 포함) ㅣ 문혼 : 한자요괴 4
신태훈 기획, 윤진혁 글, 콩자 그림,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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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아들은 좋아하는 책의 취향이 확고하다.

곤충,동물,모험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한 책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문혼 한자요괴시리즈를 참 좋아한다. 1권부터 3권까지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4권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했다.



문혼한자요괴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한자를 단순히 읽고 쓰며 외우게 하는것이

아니라 한자가 요괴가 되어 등장하고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자의

음과 뜻을 익힐 수 있게 해 준다.

​

공부하는 느낌보다 재밌는 만화책을 보는거같아서인지

아이도 시리즈를 기다리며 재미있게 본다.

​

이번 4권에서도 강력한 한자요괴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책속에 수목의 각성장면과 함께 포박,압축,금속 같은

한자들이 기술과 연결되어 등장하는데 아이가 만화를

읽으며 한자의 뜻도 읽어보고 관심을 가졌다.

이야기가 긴장감있게 흘러가서 그런지 아이가 집중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문혼한자요괴 워크북'이다.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화속에서 배운 한자들을

다시 확인하고 복습하도록 구성되어있다.

​

한자어와 순 우리말을 구분해보고, 한자의 뜻과 쓰임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들어있어서 학습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사실 초등저학년 친구들에게 한자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문혼 한자 요괴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기에 아이가 먼저 찾아

읽게 만들어준다. 한자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나 한자공부에

취미를 붙이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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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 - 사랑해서 더 미안했던 날들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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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초등1학년이 된 아들을 키우며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이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가?'이다.

​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공부시키기,

준비물 챙기기, 생활습관 잡아주기에

집중하다 보니 정작 아이와 함께 하며

소중히 여겨야 할 시간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

그런 마음으로 읽게 된 김종원 작가님의

'엄마의 마음'은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유독 남았던 문장들이

있다. "언제나 오늘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라는 문장이었다.


늘 아이를 최고로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표현에는 매우 인색한 나 자신을 돌아

보게 된다. 저자는 아이를 더욱 많이

안아주고 사랑을 표현하라고 이야기

한다. 실제로 아이도 안아달라는 말을

자주 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후회만

남을 수 있다는 말이 유독 마음에 걸린다.


또 부모가 아이를 용서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이가 매일 부모를 용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리는 부모의

모습까지도 아이는 그대로 품어준다는

내용이었다. 아이의 감정 조절을 걱정하기

전에 부모 자신을 돌아보라는 메시지가

내 마음을 울렸다.


책 속에 "넌 언제 가장 행복하니?"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누워서

얘기할 때요." ,"같이 떡볶이 먹을 때요."

"그냥 같이 있으면 좋아요."라고 답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아이들이 바라는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하는 평범한 시간

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뇌게 된다.


우리 아들도 놀이터에서 함께 곤충 찾고

함께 놀이터가고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책의 후반부에 '연필 하나와 지우개

열 개'의 비유도 기억에 남는다.


부모는 자녀를 키우며 정답을 써 내려가는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생각과 고정관념을

끊임없이 지워가며 아이에게 맞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아이의 단점을 고치려 하기보다 장점을

발견하며 아이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남는다.


김종원 작가님은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 가는

미안한 마음과 사랑, 후회를 이 책에 담았다.

읽는 내내 아이를 키워낸 지난날들이

떠오른다. 책을 읽고 나니 아이를 조금 더

많이 안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를 키우며 지치고 힘든 순간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책을 덮고 나면 아이를

바라보는 눈빛이 조금 더 따뜻해질 것이다.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일은 아이를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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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 탐험기 3 - 신비한 동물들의 섬 ㅣ 정브르 탐험기 3
신태훈.슬다 지음, 둠둠 그림, 유윤한.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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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들은 곤충과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쉬는 날이면

채집통을 들고 밖으로 나가고, 집에서는

동물 관련 만화나 생물 관련 책을 즐겨본다.

너무나 좋아하는 정브르 시리즈

'정브르 탐험기3 신비한 동물들의 섬'을

받자마자 아이가 단숨에 읽어버렸다.



이 책은 생물크리에이터 정브르의

탐험 이야기를 만화 형식으로 만든

시리즈로 이번 편은 '마다가스카르를

배경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

이야기는 국제생물연합 연구소에서

시작된다. 정브르와 박사님들이 새로운

탐험을 준비하며 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

​

책이 만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책 속에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팬서카멜레온, 포사 같은 마다가스카르의

대표 동물들이 등장한다. 아들도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는 동물원에서 봤다고 반가워

했다.

​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마다가스카르에

왜 특별한 동물들이 많은지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아프리가 대륙에서

오랫동안 떨어져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고유종이 많이 생겼고, 경쟁자가 적어서

독특한 진화를 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고

책을 읽으며 생태계와 진화에 대한

개념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

또 중간중간 나오는 '브르의 생생탐험

일지'도 코너도 재미있었다. 마다가스카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서쪽과 동쪽의 기후가

왜 다른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물이

살아가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

우리 아들은 특히 포사가 등장하는

장면을 눈여겨보았다. 집에 고양이를

키워서 그런지 포사가 우리 집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했다. 평소 동물과 자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물론 과학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 시리즈를 추천한다. 만화 형식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자연과 생태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아들이 정브르팬이라

정브르 관련 책은 정말 좋아한다. 다음

탐험 이야기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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