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자연 - 땅·바다·하늘, 식물과 동물까지
올리비아 왓슨 지음, 탸르다 보르스봄 그림, 조은영 옮김 / 지구별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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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땅. 바다. 하늘, 식물과 동물까지 놀라운 자연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

제목 그대로 우리가 발을 딛고 서있는

땅에서부터 깊고 푸른 바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 그 안에서

살아가는 식물과 동물의 세계까지 한눈에

보여주는 자연 백과이다.

​

저자 올리비아 왓슨은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복잡한 자연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넓게'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자연을 다룬다는 점이다.

땅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바다 깊은 곳에는 어떤 생명체가 사는지

하늘 위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이들이 한번쯤 품어봤을 질문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식물들의

성장과정과 동물들의 생태를 함께

다루며 자연이 서로 연결되어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


사진과 그림 자료가 풍부해서 초등 저학년들

까지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

글 밥이 많지 않아서 호기심 많은 유치원

친구들도 스스로 넘겨보기에 좋을 정도로

그림이 풍성하다.

​

한 페이지씩 부모와 함께 읽어보며 대화를

나누기에 참 좋았다. "왜 그럴까?'라는 질문이

' 아 이래서 그렇구나~'라는 깨달음으로

이어지는 장면들이 꽤 있었다.

​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

식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책이라서 추천한다.

​

세상을 이루는 요소들이 얼마나 신비하고

아름다운지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의

경이로움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지켜야 하는 이유까지 생각하게 해주었다.

​

교과연계 지식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유익한 자연 입문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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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만큼 할 수 있어요
그레이스 바이어스 지음, 케투라 A. 보보 그림, 김종원 옮김 / 퍼스트펭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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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만큼 할 수 있어요'는 제목처럼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아이의 마음에

심어주는 내용이었다. 책의 원제

'I Believe I Can'처럼 책을 읽다 보면

아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에 긍정이 깃들 거

같다.


'나는 멈추지 않는 기차처럼 힘을 충전할 수

있고, 번쩍이는 로켓처럼 빠르게 달릴 수도

있습니다.'

​

'나는 별이 되어 밤하늘이라는 무대에 반짝이는

빛을 예쁘게 비출 수 있습니다.'

​

'으르렁거리는 용맹한 사자처럼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용이 내뿜는 불꽃처럼 놀라운 가능성을

가진 이입니다.'

​

위의 문장들을 읽다 보면 아이의 마음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

아이들이 상자 헬멧을 쓰고 우주인이 되기도

하고 블록을 쌓으며 세상을 만들어간다.

​

우리 아이도 상자를 쓰고 다니며 자기가

우주 로봇이라고 한 적도 있고 블록을 높이

쌓으며 하늘에 닿게 하겠다고 한 적도 있다.

​

특히 '나는 나라서 다르고 달라서 특별한

가치가 있죠.'라는 문장은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안 것 같다. 이 문장을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엄마의 나의 마음도

찡했다.

​

아이 한 명의 이름이 얼마나 소중하고 존재

만으로도 벅차고 빛나는지 일깨워 준다.

​

초등 입학을 한 나의 자녀가 이 책을 읽으며

잘 해야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치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공교롭게 학교 교장선생님의 입학 축사에도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럽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 말씀하셔서 더욱 와닿았다.

​

그레이스 바이어스의 '지금 이대로 충분해'는

있는 그대로의 나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임을 알려주는 것 같다.

​

어제 '지금 이대로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하고 오늘은 '그리고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가능하다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두 권 다

읽어보길 추천한다.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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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
그레이스 바이어스 지음, 케투라 A. 보보 그림, 김종원 옮김 / 퍼스트펭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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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그대로 총분해'이 책은 아이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메시지를

따뜻하고 단단하게 전해준다.

​

저자 그레이스 바이어스는 이 책을 통해

더 잘 해야 한다는 세상의 목소리보다

'지금의 너도 이미 충분하다'라는 말을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책 속의 문장들을 들여다보면 비교와 경쟁에

익숙해진 마음을 내려놓게 해준다. 나무처럼

자라고, 산처럼 서있고, 챔피언처럼 도전하며

무엇보다 사랑하기 위해 도전한다는 선언은

아이의 자존감을 뿌리부터 단단하게

세우도록 만들어준다.

​

아들은 책을 읽으며 주인공 소녀가 너무

잘난척한다고 했지만 '너에게도 필요한

말이란다' 하고 알려주며 아이가 자신의

존재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

어른인 나의 입장으로 책을 봤을 때는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며 스스로

다그치던 마음을 잠시 쉬게 해주는 것 같았다.

이 책의 큰 힘 은 바로 그림인 것 같다. 다양한

피부색과 모습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장면들을 보면 '다름'이 곧 '아름다움'임을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마지막 장의 '있는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워'라는

문장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것 같다.

​

아이에게 읽어주려 이 그림책을 골랐지만 사실

어린이 아이와 함께 읽어야 할 책인 것 같다.

자신을 다그치고 비교가 앞선 마음이 들 때,

성취보다 나의 존재가 작아 보일 때 이 책은

조용히 말해준다.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하고

가치 있다고, 김종원 작가님의 추천사처럼

아이의 마음에 남을 문장들이 많아서

이 책을 추천해 본다.

​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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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는 육아 - 불안을 없애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가정 경제 황금률
박여울 지음 / 다독다독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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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을 앞둔 자녀를 키우며 외벌이로

생활하다 보니 요즘 어떻게 하면 돈에

휘둘리지 않는 가정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그러한 나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바로

'돈 걱정 없는 육아'라는 책이다.

​

저자는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부모의 관점과 나의 소비습관을

되짚어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을 읽으며 와닿는 내용이 참 많았는데

그중 '육아의 관점 바꾸기'가 인상 깊었다.

저자는 결핍은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

말한다. 아이에게 늘 더 해주지 못함이

미안한 나였는데 부족함이 오히려 아이를

단단하게 만든다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다음으로 '진짜 유산은 돈이 아닌

살아갈 힘'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남았다.

​

부모가 아이에게 남겨야 할 것은 통장 잔고가

아니라 삶을 설계하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미니멀라이프를 하고는

싶은데 너무 힘든 나에게 의류 소비에 대한

5:5 원칙도 도움이 되었다.

​

단순히 꾸미기 위한 용도의 옷은 개인 용돈의

50% 안에서 해결한다는 원칙, 꼭 필요한

경우에만 생활비에서 지출하는 방법은 내게

참 필요한 습관이다. 옷장을 열어보면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다는 핑계로 매년 옷을

구매한다. 과도한 소비가 결국 돈뿐 아니라

시간과 공간까지 낭비한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이 된다.

​

또 인상적이었던 문구가 '경제 교육은 가정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아이와 돈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고 필요와 욕구를 구분하는

연습을 일상에서 해보라는 저자의 조언은

꼭 실천해 봐야겠다.

​

초등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용돈의 개념과

선택의 책임을 조금씩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식비를 절약하면서도 건강을 챙기는

방법, 아침밥의 중요성, 제철 식재료 활용 등

똑 부러지는 살림 지혜 법도 너무나 유용했다.

​

오늘의 소비를 점검하는 작은 습관이 가정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게 이 책의 핵심인 것 같다.

아이를 위해 더 벌어야 한다는 조급함보다

지금 우리 가정의 경제를 세우는 일이 더욱

먼저임을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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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소리 내어 읽는 문해력 1 : 생활문 - 똑똑지미쌤의 저학년 읽기 유창성 프로그램 ㅣ 똑똑하게 문해력 1
이다희 지음, 조성호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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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초등 입학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아이 학교 입학을 앞두고 읽기

연습을 위해 고른 책 ' 똑똑하게 소리 내어

읽는 문해력' 편의 서평을 남겨본다.

​

글을 읽고 쓸 줄 알지만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싫어하다 보니 소리 내어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을 시키기에 딱

좋은 교재였다. 1회는 음원을 들으며

눈으로 읽기, 2회는 음원을 들으며

동시에 소리 내어 읽기, 3회는 음원 없이

혼자서 빠르고 정확하게 느낌을 살려

읽는 방식으로 총 3회 정도 읽고

문제를 풀어본다.



1일차, '늦잠 대소동'에서는 "아침이야,

일어나야지."로 시작해서 시계가 8시를

가리키는 상황, "으악! 늦었어!"등의

생생한 표현이 등장한다.

​

문장의 내용을 확인해 보고, 유창하게

띄어쓰기 부분에 손뼉을 치며 읽는

연습을 해볼 수 있다.

​

꾸물꾸물, 허둥지둥 등의 의태어를

소리 내어 읽어보며 마음에 드는 단어를

포함해서 짧은 문장을 만들 수 있는데

아이는 이 코너를 특히 좋아했다.

​

2일차, 양말이 걸린 양말 스무 켤레'에서는

'주룩주룩' 비 오는 날의 풍경과 창틀에

걸린 양말 스무 켤레의 귀여운 장면이

나왔다. '실감 나게 읽어요' 코너에서

'친구들과/ 나는/ 뒤집힌/우산을/보며/

깔깔/웃었다. ' 문장 띄어쓰기를

연습해 보았는데 아이가 실제로 그런 적이

있어서 그런지 특히 즐거워했다.

​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QR코드를 통해

음원을 들으며, 읽기, 따라 읽기, 혼자 읽기까지

3단계로 연습할 수 있는 점이었다. 아이

공부할 동안 들으며 왔다 갔다 일할 수 있었고

아이도 음원이 나오니 좀 더 집중을 잘 하는 것

같았다. 읽기 후에 단어들을 골라 짧은 문장을

만들어보고 아이 스스로 단어를 포함해서

짧은 문장을 만들며 표현력을 키울 수 있었다.

​

잘 읽는 힘이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으며 기초를 잘 다져보려 한다. 글 밥이

너무 많지 않고 표현들이 재밌었고

문장구조 연습, 어휘 확장, 감정 이해까지

연습할 수 있어 초등 예비 학습교재로

더없이 좋았다. 나처럼 엄마표로 문해력

다지기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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