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는 육아 - 불안을 없애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가정 경제 황금률
박여울 지음 / 다독다독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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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을 앞둔 자녀를 키우며 외벌이로

생활하다 보니 요즘 어떻게 하면 돈에

휘둘리지 않는 가정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그러한 나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바로

'돈 걱정 없는 육아'라는 책이다.

저자는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부모의 관점과 나의 소비습관을

되짚어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을 읽으며 와닿는 내용이 참 많았는데

그중 '육아의 관점 바꾸기'가 인상 깊었다.

저자는 결핍은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

말한다. 아이에게 늘 더 해주지 못함이

미안한 나였는데 부족함이 오히려 아이를

단단하게 만든다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다음으로 '진짜 유산은 돈이 아닌

살아갈 힘'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남았다.

부모가 아이에게 남겨야 할 것은 통장 잔고가

아니라 삶을 설계하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미니멀라이프를 하고는

싶은데 너무 힘든 나에게 의류 소비에 대한

5:5 원칙도 도움이 되었다.

단순히 꾸미기 위한 용도의 옷은 개인 용돈의

50% 안에서 해결한다는 원칙, 꼭 필요한

경우에만 생활비에서 지출하는 방법은 내게

참 필요한 습관이다. 옷장을 열어보면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다는 핑계로 매년 옷을

구매한다. 과도한 소비가 결국 돈뿐 아니라

시간과 공간까지 낭비한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이 된다.

또 인상적이었던 문구가 '경제 교육은 가정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아이와 돈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고 필요와 욕구를 구분하는

연습을 일상에서 해보라는 저자의 조언은

꼭 실천해 봐야겠다.

초등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용돈의 개념과

선택의 책임을 조금씩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식비를 절약하면서도 건강을 챙기는

방법, 아침밥의 중요성, 제철 식재료 활용 등

똑 부러지는 살림 지혜 법도 너무나 유용했다.

오늘의 소비를 점검하는 작은 습관이 가정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게 이 책의 핵심인 것 같다.

아이를 위해 더 벌어야 한다는 조급함보다

지금 우리 가정의 경제를 세우는 일이 더욱

먼저임을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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