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550+ (LC + RC + VOCA) - 관리형 입문서 한 권 토익 시리즈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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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도서는 영어 왕초보도 토익 달성

550+이 가능한 시원스쿨의 '시원스쿨

처음토익 550+'이다.

토익 기초 문법을 공부할 수 있고 발음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혼자서 공부할 때

도움이 되었다. 15일 만에 가능하다고

하는데 난 쉬엄쉬엄 천천히 해보려 한다.

이론학습, 집중 연습으로 이해하며

한 문제 한 문제 짚어볼 수 있다.



LC.. RC.VOCA 가 한 권에 담겨 있어

토익 기초 공부에 입문서로 딱이다.

토익 입문과정을 끝내면 기본 중급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예전에 회사 다닐 때

토익 공부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발음을

들을 수도 있고 문제를 풀 수 있어서

편리하다. 유료 동영상 강의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아직은

시청하지 않았다. 토익 기초 문법을

다루는 무료 동영상 강의도 잘 짜여

있어서 유익했다.

15일 완성을 위해서는 하루 2시간씩

공부하는 플랜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는 시간 날 때마다 30분에서 길면

한 시간 정도 공부하고 있다.

마음에 들었던 것들 중 하나가 시원스쿨 랩

홈페이지에 있는 토익 모의고사 1회분

이었다. 모의고사로 테스트도 해보고

해설도 들을 수 있어서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해 볼 수 있다.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예전에

했지만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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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육아 - 불안한 부모에서 단단한 부모로
박은희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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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자는 관찰이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고

말한다. 나의 육아관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아마도 '조바심'일 것이다. 아이가 좀 과격한

면이 있다 보니 친구가 다칠까 봐 혹은 아이가

다칠까 봐 항상 조바심 내며 쫓아다녔다.

내 입에서는 늘 '안돼!','조심해!'라는 말이

먼저 나왔던 것 같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계속 제지당하는 아이도 많이 답답했을 것 같다.

이제는 좀 커서 그런지 그래도 힘 조절을

잘 하는 편이지만 아직도 과한 간섭은

계속되는 것 같다.

얼마 전에 아이 어릴 때 사진을 둘러봤는데

세상 천사가 따로 없었다. 혼낼 때도 없는

약하고 예쁜 천사를 너무 혼냈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무겁다. 엄마들이 자녀를 생각보다

높이 평가하는 것인지 너무 어린 아가인데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나도 아이가 5살 때 5살로 대하지

않았던 것 같다. 동네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들을 봐도 그렇다. 내 눈에는 한없지

작고 예쁜 아가인데 아가한테 많은 것을

바라며 요구한다.




저자는 초등학교 23년 차 경력의 선생님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냈다. 아이를 관찰하며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대로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가르치려는 부모보다 관찰하는

부모가 더 멀리 이끈다고 말한다. 관찰하다 보면

아이의 의도가 보이기 마련인데 난 그걸 기다리지

못했다. 아이가 누구랑 다투기라도 하면 아이를

대변해 주기 바빴고 아이한테 누가 뭐라고

하기라도 하면 눈에 불을 켜고 반격하려

했다. 책을 읽으며 나의 호흡이

너무 성급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단순히 아이를 관찰하고 호응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관찰하며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우치는 작업이 필요하다.

저자가 알려주는 부모가 아이 초등시기에

꼭 해야 할 4가지의 관찰은 놀이, 감정, 관계,

학습이다. 책 속에는 4가지 관찰을 위한

꿀팁들이 나와있는데 아직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도 이제 잔소리를 줄이고

아이를 마음 깊이 이해하는 관찰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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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 먹는 국어 2 - 발표하는 글 맛있게 먹기 특서 어린이교양 4
박현숙 지음, 최정인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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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의

책읽기, 글쓰기에 도움 되는 '꼭꼭 씹어 먹는

국어'다. 밥도 꼭꼭 씹어 먹는 게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 좋듯이 국어도 꼭꼭 씹어 내 것으로

만들라는 뜻으로 지은 제목인 것 같다.




요즘은 유치원에서도 아이들 초등 입학 준비를

잘 해주는 편이다. 아들 친구 유치원만 봐도

일주일에 한 번씩 주제를 정해 앞에 나와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우리 아들

유치원은 세부적인 자료 준비까지는 아니고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정도 나가서 짧게

발표하곤 한다.

아이가 생각보다 쑥스러워하며 발표를 짧게

마치고 서둘러 들어오는 모습을 봤었다.

평소에는 장난도 잘 치고 말도 잘하는데 많은

친구들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하려니

쑥스러웠나 보다.

책에 나오는 미라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떻게 하면 발표를 잘할 수 있을지

알려줄 수 있었다.

책 속에 미라는 발표하려면 배가 아프고

심장이 콩닥콩닥 뛰곤 한다. 우리 아들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친구가 그런 상황일 때 어떻게

말해줘야 할 지도 배울 수 있었다.

미라의 오빠는 발표 왕상을 받을

정도로 발표를 잘 하기에 미라에게 조언을

해준다. 말할 내용을 미리 생각하기,

너무 빠르지 않게 끊어서 말하기 등의

발표 팁을 알려준다.

덕분에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호흡을

조절하며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었다.

아이 스스로 어려운 상황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끔 알려주는 책이었고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2022년 개정 국어 교과 연계 수록으로

아이들의 말 하기, 글쓰기 등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발표를 쑥스러워하고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읽어보면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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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 먹는 국어 2 - 발표하는 글 맛있게 먹기 특서 어린이교양 4
박현숙 지음, 최정인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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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특히 발표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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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따듯한 말 따라 쓰는 힘센 말 - 마음이 자랄 때 꼭 필요한 말
이상교 지음, 김혜원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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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마음을 나눈

도서는 '토닥토닥 따듯한 말 따라 쓰는

힘센 말'이다. 아이가 내년에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다 보니 친구관계가 걱정된다.

엄마와 함께 있을 때 갈등 상황이 생기면

엄마가 중재를 해주기도 하고 아이가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면 달래주기도 했다. 이제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아이가 마주할 갈등

상황은 훨씬 더 많아질 것이다.

엄마가 해주던 것들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된다. 아이의

마음 근육을 키워주기 위해 이 책은 꼭

필요한 도서였다. 토닥토닥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따듯한 말과 나를 지켜줄

수 있는 힘센 말을 읽어보고 따라 써보며

글씨 공부도 할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워낙 자존감도 세고

자존심도 세서 그런지 누구에게도

도와달라는 말을 잘 안 한다. 대신 친구를

도와주는 것을 좋아한다. 이제는 도와달라는

말도 해보고 친구와 협력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도움을 받았을 때는 '고마워!'라고

표현해 보도록 가르쳐 주었다.

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자신이 잘 못하는

부분을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도 '누구든 처음엔

잘 못해. 대신 연습을 많이 하면 잘 할 수

있어'라고 알려주었다.

다른 친구들은 줄넘기를 몇 개씩 하는데

아들이 하나도 제대로 못하다 보니 친구들이

줄넘기하면 괜히 훼방을 놓기도 하고

재미없다며 다른 곳으로 가기도 했다.

그럴 때 격려하며 '못해도 괜찮아. 아들이

잘하는 게 훨씬 많아. 움츠러들지 마'라고

말해주었다. 책 속에 나오는 문장들이

정말 마음을 토닥토닥 만져주는 것

같아서 엄마인 나도 많이 배웠다.

어른이 되어 비로소 나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살다 보니 나 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

자녀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책 속의 문장들이 아이의

마음을 자라게 해주길 바라며 읽어주었다.

사랑해 주는 말, 배려해 주는 말, 용기를

주는 말, 말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 곁에는

늘 사람이 많다. 우리 아이도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따뜻한 말을 많이 해줘야 할 것

같다. 이 책에 아이의 마음이 자라기 위해

꼭 필요한 문장들이 들어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 마음도 매우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아이의 마음씨앗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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