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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 수학 자신감 1~2 세트 - 전2권 - 교과서 완벽 반영 ㅣ 한글·수학 자신감 시리즈
유정.박정현 지음 / 삼성출판사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들이 7살이 되다 보니 엄마도 바빠진다.
한글도 배우고 있고 수학도 기본은 배우고
보내야 할 것 같아 홈스쿨링으로 봐주고 있다.
아직 공부방 보내기는 그렇고 집에서 조금씩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문제집을 고르는 게
요즘 나의 일이다.
하루에 두 장씩, 한 달이면 두자릿 수 덧셈, 뺄셈
가능한 책이라서 꾸준히 해보려 한다. 2편 시계와
달력 편도 아이가 작은 바늘 시간 정도는 아는데
아직 큰바늘 '분'을 헷갈려 해서 1권 풀고
2권 풀고 이렇게 1시간 정도 하고 있다.

중간중간 색칠공부도 할 수 있고 숫자를
하나 둘 셋, 마흔, 쉰 이런 식으로 셀 수 있도록
한글로도 적혀있어서 한글 공부도 할 수 있다.
저자는 학구열로 유명한 대치동 초등학교
현직 18년 차 선생님이시다. 요즘은 현직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책 출간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맘앤티쳐 유정샘으로
유명하신 분! 매일 두 장씩 학습하고 난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승리 스티커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첫 장
해보더니 '아 너무 쉬워~'라고 하길래
잘난척하지 말고 집중해서 해보라니까
100까지 쓰면서 중간중간 틀렸다. '이것 봐,
기초를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해!'라고 알려주며
100까지 쓰게 했다.
1~100까지 수 개념 다지기
10개씩 묶어세며 두 자릿수 익히기
모으기와 가르기
쉬운 덧셈과 뺄셈
위 구성으로 초등수학의 '연산'을 배울 수 있다.


2권 시계와 달력 편도 유용하다. 아이에게
시계 보는 법을 가르쳐 주고는 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보면서 익힐 수 있으니 아이가 더
재미있어한다. 요즘은 전자시계도 많아서
숫자만 알면 시계를 볼 수도 있지만 초 분
단위를 직접 계산하며 시계를 볼 수 있도록
가르쳐서 보내려 한다. 달력 보는 법, 시계
보는 법은 꼭 필요한 것 같다.
문해력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기본이
참 중요한데 내가 잘 가르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이렇게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참 다행이다. 나는 학습지도
안 하고 책을 직접 고르는 편이다. 처음엔
모르고 연산만 가득 들어있는 책을 구입했다.
그런데 이 책의 구성을 보면서 아이가 연산 집만
풀었다면 얼마나 지겨웠을까 싶다.
대치동 현직 초등 선생님이 자 초등생 맘인
유정쌤의 알찬 책들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
이 책이 교과서를 반영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가 입학해서 덜 헤맬 것 같은 안도감이 든다.
* 예비 초등 한글 자신감 1,2
* 예비 초등 수학 자신감 1,2
책 배송도 어찌나 정성스럽게 보내주는지
받는 기쁨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