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수학이 재밌어졌습니다 - 40점 수포자를 1등급으로 만든 7단계 공부법
이찬영(역전수학) 지음 / 빅피시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날수학이재밌어졌습니다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어렵기도 어렵지만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몰라 막막했던 경우가 많다. 어느 포인트 하나만 풀어내 주면 술술 풀릴 것 같은데 어떤 개념을 활용해서 풀어내야 할 지 생각이 날듯 말듯 머리가 복잡해진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너무 수학을 양으로만 해결하려 했던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무조검 양치기로 많이 풀면 될 것 같았는데 정작 중요한걸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양보다 질!!

문제를 맞히는 것보다 “왜 틀렸는지 제대로 아는 것”을 더 중요하다.

오답을 그냥 넘기지 않고 다시 틀리지 않게 만드는 과정이 핵심이라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또 한가지. 공부를 ‘버티는 일’이 아니라‘설계하는 일’로 바꿔준다.
루틴, 환경, 문제 접근 방식까지 생각보다 구체적으로 다뤄준다. “열심히 해라”가 아니라 “이렇게 해라”에 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갑자기 수학이 쉬워진다기보다 어디서 막히고 있었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수학이 재미없어서 포기한 게 아니라 방법을 몰라서 멈춰 있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빅피시#수학공부법 #공부습관#이찬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요일의 아이 청소년숲 6
곽유진 외 지음 / 봄마중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목요일의아이

조선과 SF의 만남 낯선 조합이라 더 두근두근 한다. 

총 네 편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앤솔러지이야기지만 모두 제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이들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동생을 잃고 멈춰 있는 은이,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자연,
신분 때문에 삶이 뒤집힌 개똥,
전쟁 속에서 버티는 상동.

설정은 모두 다르지만 읽다 보면 이상하게 같은 이야기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결국 네가지 이야기 모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이어진다.

시간여행, 외계인, 변신 같은 요소들이 나오는 SF지만 이것들은 이야기를 밀어주는 장치로만 쓰일 뿐 오히려 현실적인 이야기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특별한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일을 겪고 사람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더 가깝다.

읽고 나면 설정보다 인물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조금 낯선 조합이 궁금하다면, 그리고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랙북 청소년 홀릭 1
김하연 지음 / 슈크림북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블랙북

‘내일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설정부터 끌린다. 누구나 한 번쯤은 갖고 싶어 할 물건 블랙북

블랙북은 미래를 맞히는 이야기라기보다 미래를 알게 되었을 때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에 가깝다. 

주인공 재승도 처음엔 단순하게 로또 번호나 맞혀보고, 쓸데없이 궁금한 것들 물어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타인을 위한 질문으로 질문을 바꾼다.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존재한다는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미래를 안다고 해서 모든걸 막을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 그런 사실들에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소진이의 이야기에서는 현실감이 더 느껴진다. 

“알면 바꿀 수 있을까?”보다 “그래도 움직일 거냐”를 묻는 것 같다. 

읽으면서 계속 내일을 미리 아는 게 진짜 좋은 일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 책은 미래보다 ‘오늘’을 어떻게 쓸 건지에 대한 이야기다.
답을 알려주기보다 질문을 남기는 책. 읽고 나면 괜히 생각해보게 된다.

만약 나한테 블랙북이 생긴다면, 나는 뭘 물어볼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슈크림북 #성장소설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인에게, 별로부터 - 12개 별이 전해준 138억 년 우주의 소식
우주먼지(지웅배)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인에게별로부터

우주. 그저 너무 멀고도 먼 우주. 크고, 어렵고, 나와는 상관없는 영역인 우주를

이책은 별하나로 끌어당긴다. 

막연한 우주가 아니라, 지금도 밤하늘에 떠 있는 ‘그 별’에서 시작한다.

시리우스나 북극성처럼 한 번쯤 들어봤던 별들은 먼 우주에 떠있는 단순한 돌덩어리가 아니라 인류의 시간, 방향, 선택이 쌓인 기록처럼 느껴지게 된다.

별에대한 지식도 지식이지만 별과 ‘연결시켜 준다’는 느낌.

우주 이야기를 하는데도 이상하게 인간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별을 따라 길을 찾고, 별을 보며 시간을 계산하고, 별을 보며 미래를 상상했던 이야기들은 결국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연결된다. 

중간중간 어려운 개념도 나오긴 하는데 억지로 이해시키려는 느낌보다 아..그래서 그런 거였구나하며 자연스럽게 납득된다. 개인적으로 우주가 완전히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부분이 참 인상깊었다.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곳에도아주 희박하게 물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 와닿는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건 아니라는 것, 그게 꼭 우주의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아서.....

이 책은 ‘우주를 잘 알게 되는 책’이라기보다 우주를 한 번 더 올려다보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읽고 나면 진짜로 괜히 밤하늘을 한 번 보게 된다.


#우주교양 #천문학 #과학책 #별이야기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나를 믿는 힘이 필요한 너에게 - 고정욱 작가와 함께 하는 마인드 PT
고정욱 지음, 도아마 그림 / 그린북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나를믿는힘이필요한너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내가 나한테 하는 말이 생각보다 거칠었구나’였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했던 말들은 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나를 묶어두는 말일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무언가를 대단하게 바꾸기보다 단순하게 문장하나만 바꿔보라고 한다. 

그리고 그걸 계속 반복해보라고 한다.

말 몇 마디 바꾼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었던 의심은 놀라움과 확신으로 변한다.

생각이 말로 나오고, 그 말이 다시 생각을 만드는 구조라면 아예 틀린 얘기도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은 억지로 긍정적이 되라고 밀어붙이지 않는다. 그냥 지금 내가 나에게 어떤말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그래서 읽는 내내 조금 불편했는지도 모른다.

읽고 나서 무언가가 버라이어티하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건 가끔 아무 생각 없이 나를 깎아내리는 말을 할 때 한 번쯤 멈칫하게 된다는 것. 그 정도면 이 책이 할 일은 다 한 것 같다.

거창한 위로나 동기부여를 기대하면 안 맞을 수도 있다. 대신, 내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한 번 제대로 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하다.


#그린북#그림책소개#그림책추천#고정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