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7-08-24  

님, 빵빠라밤~~~ 생일이에요. 아름다운 탄생 축하합니다. 어머니랑 꼭 안고 함께 기쁨 나누고 계신거죠? 어머니가 와 계시군요. 님의 어머님도 얼마나 아름다운 분일까 마음으로 그려봅니다. 스물넷! 정말 고운 나이지요. 전 그 나이에 옆지기랑 결혼했고 첫아이는 4년 후 가졌네요. 님, 전 지금 무척 기뻐요. 받아주시는 그 마음의 색깔과 광채 때문에요. 아시죠?^^ 오늘같은날, 세상 모든 어머니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 건 무슨 뜬금없는 생각인가 싶지만, 낳아주시고, 또 내가 아이를 낳았을 때 옆에서 병간하고 지켜주신 것만으로 우리는 두고두고 어머니에게 잘 해드려야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마흔여덟의 어머니에게 님처럼 아름다운 딸을 세상에 주신 것 함께 인사드리고 싶어요.

축하합니다.^^ 아침에 미역국 끓여드리세요, 엄마에게요~~ 그러실 것 같아요^^

 
 
춤추는인생. 2007-08-24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 미역국은 엄마가 끓어주셨지만. 내년엔 꼭 그래볼께요.
아침 햇살이 유난히 반짝여요. 이런날은 흐린날보다 화창한 날씨가 낫겠죠 ?^^

좀더 고요하게 그러나 마음은 충만하게. 오늘 그렇게 보내고 싶어요. 혜경님의 축하인사를 받으니 그렇게 될것 같은 기분이예요.

지금 제머리위에 혜경님이 선물하신 보라색 나비가 나풀거리네요.^^
좋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