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7-05-30
님, 고마워요~~~ 어제 오후 늦게 왠 선물이 도착했어요.
뭘까? 내가 주문한 알라딘 박스 하나는 맞는 것 같고,
또 다른 하나는 뭐지? 님, 그렇게 감동시키다니 너무해요^^
예쁜 편지글까지.. 저.. 행복해요, 아름다운 님 덕분에요..
어제 글수업 시간에 제 기억의 오류로 실수를 하나 했어요.
수업 중에 자신있게 말해놓고 혹시나 싶어 집에 와 확인해 보니까
내가 틀렸드라구요. ^^ 그래서 곧장 글벗들에게 애교 섞인 메일을 보냈더니
답장들이 또 저를 행복하게 해 주었어요. 아, 오고가는 이런 마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구나.. 느꼈어요. 고운님 때문에 입이 안 다물어지는 저, 이리
수다를 떨고 있네요. 저도 님이 어떻게 읽고 꼬리말을 남길까 늘 설레지요^^
오월이 다 가고 있어요. 유월은 더욱 푸르른 향기 가득하면 좋겠어요.
오늘도 씩씩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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