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켈러라는 이름은 위인들 중에서도 특히나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물이다.. 나 역시 학창시절 몇 번이나 읽었던 위인전중에 하나이고.. 초3 아들내미가 가장 처음 접한 위인 이기도 하다.. 헬렌켈러는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큰 위기를 뛰어넘은지라 아이는 쉽사리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기도 했다.. 어떻게 듣지 못하고,보지 못하고,말하지 못하는데 책을 읽고 그 많은 일 들을 해 냈을까? 이런 의문은 헬렌켈러가 노력하며 살아온 일생을 안다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 특히나...<장애를 넘어 인류애에 이른 헬렌켈러>는 자신의 장애를 이겨내는것은 물론이고... 이를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일생을 살았다는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는 책 이다. 이 책은 기존 위인전과 달리 사회학습에 있어서 큰 도움이 여겨지는것 같다.. 여러 사회운동,사회운동가,인물등에 대한 정보가 잘 나와있어 헬렌켈러뿐아니라 다른 정보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헬렌켈러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여러 사진... 예전에는 그림으로만 접했던 헬렌겔러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았던 부분이다.. 그리고 헬렌켈러의 옆에 언제나 함께하는 설리반선생님.. 헬렌켈러가 있기까지 설리반 선생님의 도움...은 책을 읽으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저..학습에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 아닌..헬렌켈러의 인생에 길잡이 역활을 하신... 헬렌켈러 이상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으로 느껴졌다.. 초등3학년 아들녀석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으로 여겨지지만 사진등은 큰 도움이 되는것 같다.. 헬렌켈러가 자신의 장애를 이겨내고 자신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기위해 활동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를 줄거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