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해요^^

월간 우등생 과학 2010.12 - 창간호, 초등과학학습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0년 10월

초등학교 1,2학년때는 그다지 과학이 어려운건지..느끼지 못했던것 같다..
그런데 아들녀석이 3학년이 되고서 정말 과학 이라는 과목이 어렵구나...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물론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이미 정답은 나와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과학을 어려워하고..어렵기 때문에 흥미를 갖지 않아 점점 과학이라는 
과목과 멀어지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요즘은 엄마들이 유치원때부터 과학동화를 포함한 .과학관련 여러가지 책을 읽히고 있다..
과학동화,자연관찰,원리과학등등 많은 전집을 구비하고서 보여주지만..
실패하는 전집목록엔 과학관련도서가 가장 많은것 같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잘 하게 하는것보다..더 중요한건 흥미를 갖게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런 흥미를 갖게 하려면 무엇보다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가 가득한 책 이라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책을 찾기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미 [우등생논술]로 논술잡지로 이름을 알리는 천재교육에서 [우등생과학]이라는 과학잡지를 선보였다.
역시나 우등생과학...은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것 같았다,..

대충 목차를 살펴보고 나서 느낀 점은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과학과 연관을 시킬 수 있는 주제,
그리고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과의 연계도 아주 잘 시키지 않았나 싶었다..

겨울철이 되면서 산불이나 각종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그와 관련해 생각할 수 있도록
특집<연소와 소화에 대해 알아보기>가 있었다..
불에 대해 아이들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아주 재미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얼마전에 있었던 F1경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자동ㅊ차 과학에 대해 알아보기]에서는
포물러원..위대한 디자인 경주..편이 실려있다...
아이들의 논술에도 도움이 많이 될거라 여겨졌다..



그 밖에도 과학솨 수학의 만남에서는..
우리 인체에서 알아보는 수학..를 통해 우리 몸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갖가지 도형과 대칭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과학탐구보고서 작성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 주고 있다.
과학탐구보고서  같은 경우는 어른들도 사실 어려운 부분이라..아이들 지도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주제 정하기,작성하기,보고서에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들에 대해 실험을 통해..알려주고 있다.


과학잡지..는 왠지 잡지 이지만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이 나와서 펼치는 많은 이야기,그리고 재미있는 만화,풍부한 정보들이
아이들에게 과학에 호기심을 느끼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당장 과학을 잘 하지 않더라도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다..